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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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건한, 3대 독립운동 기념비 이전에 대해 의견 나눠▲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과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 명지선 의원이 지난 28일 의장실에서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 후손 면담을 나누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이건한 의장과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 명지선 의원이 지난 28일 의장실에서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의 장남 등을 만나 3대 독립운동 기념비 이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는 원삼면에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산단 사업부지 내 조성된 3대 독립운동 기념비 및 삼악학교 표지석의 이전 문제와 용인 독립운동 역사를 기릴 역사공원 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도 시 관련 부서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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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성복초‧중 등교생 격려・방역 상황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과 함께 수지구 성복초와 성복중을 방문해 등교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과 이 의장은 이날 등교한 초1‧2, 중3 학생들 격려하고 교실, 급식실, 돌봄교실 등을 둘러보며 방역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이날 온라인 입학식을 치른 후 처음으로 등교한 초등학교 1학년생들은 교문에서부터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발열체크를 한 뒤 일정 거리를 두고 교실로 입실했다. 백 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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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공공부문 일자리 아이디어 시민 제안 받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를 위해 꼭 필요하다거나 여러분의 능력을 발휘해보고 싶은 사업을 제안해 주세요”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페이스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부족 문제와 청년층 인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부족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단기적으로 공공부문과 비대면 등을 156만개의 일자리 제공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시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일자리를 만들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공공부문에서 6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분야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국공유지 실태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보상대장이나 공사대장 등 각종 종이대장 전산화 ▲각종 안전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문화예술 활동 인프라 정비 등이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공익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청년층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시에 꼭 필요한 일자리 등을 시민 제안을 받아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전용전화(031-324-6000)나 백군기 시장 페이스북으로 26일 오후 1시까지 댓글을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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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2020년도 제1차 정례회 대비 교육 실시▲ 용인시의회, 2020년도 제1차 정례회 대비 교육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2일 1일간의 일정으로 처인구 이동읍 지수원에서 2020년도 제1차 정례회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정책대안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며,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정화(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전임교수) 강사의 ‘2019 회계연도 결산심사는 이렇게 하라’, 최종희(대전폭력통합연구소 부소장) 강사의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정창수(대통령소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강사의 ‘창의적 우수정책 소개’,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 지원 용역 수행방안’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들었다. 이건한 의장은 “이번 교육은 결산심사 등을 앞두고 의원들의 기본 역량 강화와 의정 실무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행정 우수사례 등 벤치마킹할 수 있는 타 시를 방문해 의정연수를 실시해왔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해 관내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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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용인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9일 오전 11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촉장을 전달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강창욱 강남대 교수, 김영학 용인대 교수, 김선자 명지대 교수를 신규 위촉해 새롭게 3년의 임기로 총 7인의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이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제도의 통일성 있는 운영을 위해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이 개정(2020.4.7. 공포, 2020.5.27. 시행)돼 개정사항이 반영되기 전 운영 및 이행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이건한 의장은 “용인시의회 의원 모두는 「용인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명시된 행동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 또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고견을 잘 수렴해 건전한 지방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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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정찬민・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관내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생활SOC 확충 등 시급한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엔 정찬민(용인 갑), 김민기(용인 을), 정춘숙(용인 병), 이탄희(용인 정) 관내 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제1・2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화상회의로 35개 읍・면・동장들도 참여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무사히 선거를 치르고 당선이 되신 네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통의 첫 단추를 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선인들도 “용인시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는 물론 다양한 국회 활동으로 시민들의 선택에 보답하고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코로나19와 관련 현안을 비롯해 기흥구 분구, 보정・동백 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생활SOC 확충 계획, 철도・도로망 구축 계획,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조성 등 37개 주요 현안을 당선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가용예산이 줄어들 것을 대비해 국비 확보가 시급한 사업에 대해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당선인들도 시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질문과 제언을 쏟아냈다. 정춘숙 당선인은 “주요 현안에 수지구의 SOC 확충이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며 “사실상 노후하고 부족한 것이 많은 수지지역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김민기 당선인은“갑작스러운 국비 신청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사전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탄희 당선인은 “동백IC 설치와 관련 설계방식 변경 등으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찬민 당선인은 “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내 축구센터 이전과 관련해 시는 지금보다 훌륭한 시설을 갖고 SK는 조성원가를 낮출 수 있는 대물교환 방식 등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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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치매예방은 사회전체의 책임”▲지난 13일 최종현 의원, 치매예방 사회성과보상사업 정담회 실시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민주, 비례)은 13일 보건복지위원실에서 권정선 ․ 이애형 도의원, 경기도광역치매센터, 경기복지재단, 경기도 건강증진과 ․ 인구정책담당관 관계자와‘노인치매진단 및 예방사업’정담회를 가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사회성과 보상사업’의 도입 필요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공감과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관련 사업으로‘고령자의 주관적 인지저하 및 치매이완 완화사업’이 논의됐다. 해당 사업은 경기복지재단이 설계해 2019년 행안부 주관 사회성과 보상사업 경진대회 기획안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종현 의원은“고령사회를 맞아 치매는 당사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에서 민간영역의 성공적인 사업경험이 공공영역과 결합되면 치매예방 사업의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수 있다”며 “노인 복지 향상과 건강한 경기도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권정선 의원은“치매 예방 사업은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과 참여가 모여질 때 사업의 효과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무엇보다 치매는 사후적 치료와 관리보다 사전 예방 사업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애형 의원은“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간담회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성과 보상사업’이란 사회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기관이 민간투자를 유치한 후 수행기관으로 하여금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수행기관이 사업성과를 달성한 경우에 경기도가 사업비 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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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全의원에‘긴급재난지원금’자발적 기부 독려[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모든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의원들의 자발적인 지원금 기부활동을 독려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송한준 의장은 “그간 의장을 비롯한 대다수 의원들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각 시·군별 지원금을 기부해왔다”면서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의원 개개인의 선제적 기부로 더 어려운 곳에 꼭 필요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코로나19 대책기구인 ‘비상대책본부’는 12일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6차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각종 재난지원금의 원활한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긴급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송한존 의장을 비롯해 정희시·남종섭 비상대책단 공동단장과 비상대책단 위원, 자문단,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및 사무처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먼저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원금을 도와 시·군, 정부에서 각각 지급하는 데 따른 일선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는 재난지원금의 신청 및 수령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지자체별로 다른 지원금액과 지급방법을 일괄적으로 조사해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회 별로 추진해 온 연찬회 일정도 전면 취소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는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송한준 의장은 “의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 까지 비상대책본부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대책본부는 지난 1월30일 출범한 이후 이날까지 전체 대책회의 6차례와 일일 대책회의 64회를 개최했으며, 총 315건의 제안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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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간논평 "코로나19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더불어민주당 대변인실, 주간브리핑60차-코로나19 재확산 방지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지난 10일 문재인 정부가 촛불의 염원을 담아 공정과 정의, 혁신과 포용, 평화와 번영의 길을 향해 매진한 지 3년째 되는 날이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주년을 축하하며, 코로나19를 극복했던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보낸다. 방역당국과 의료진의 헌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주신 국민들 덕분에 곧 종식될 것 같았던 코로나19 사태가 이태원 소재 클럽 발 확진사태에 의해 재확산될 위험에 처하게 됐다. 그동안 2-4명 정도로 안정세를 보이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확진자 발병 이후 12일 12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2명까지 늘었다. 경기도는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재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10일(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업소 출입자를 대상으로 감염검사와 대인접촉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도내 모든 클럽 등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함께 내렸다. 코로나19 재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매우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이었다. 무엇보다 이태원 클럽이나 특정업소의 출입여부를 밝히지 않고도 무료검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함으로써 자발적인 검진을 유도하고, 동시에 업소 출입 후 검진을 받지 않았다가 확진된 경우 강력한 처벌을 예고한 것은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였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경기도와 방역기관의 지침에 충실하게 따르기 위해 대표단의 국립 5·18 민주묘지 및 봉하마을 추념계획을 취소하고, 사이버 영상추모제로 변경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작은 불씨 하나가 온 산을 태우는 것처럼 한순간의 방심이 지난 100여일 동안 방역당국과 의료진들이 함께 만들어 놓은 성과들을 일시에 무너뜨릴 수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란 말처럼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일부 감염자들이 검진을 받지 않고 숨어들지 않도록 언론에서도 선정적이고,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선정적인 보도는 자제해야 한다. 국민들께서도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간의 접촉을 피하는 등 방역당국의 지침을 충실하게 따라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린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 번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주년을 축하하며, 국민과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까지 국민과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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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페북 라이브방송서 "용인시 2차 경제지원 나선다"밝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학원, 택시 운송종사자 등을 위해 130억원의 경영안정지원금을 준비하는 등 제2차 용인시 경제지원 대책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8월 중 시가 자체적으로 이같은 규모의 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또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6월 중 각 어린이집에 최대 290만원까지 시설 운영금이나 보육교사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에 금융권 대출 1307억원과 지급보증서 발급 899억원,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보전 33억원 등 2239억원의 금융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특수고용직이나 프리랜서, 무급휴직자 등 1248명엔 총 5억9800만원의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을 13일 지급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가계에 대한 지원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가는 단계”라면서“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개인사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 이처럼 가계는 물론이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까지 적극 지원하려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못지않게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한 피해가 커 내수나 고용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용인시 일대엔 시의 지원으로 풀린 재난기본소득이나 돌봄지원금 등의 자금이 유입돼 재래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