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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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술인 사회적 활용 지원▲ 중소기업청 [광교저널]고령화·폐업 등으로 인한 숙련기술의 사장을 방지하고, 영세·소규모 소공인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청(주영섭 청장)에서는 2017년 제1회 숙련기술인 재취업박람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금번 취업박람회는 경기 북부 인근의 섬유제조, 염색가공 및 전자부품 제조업 등 30개의 업체(붙임2 참고)가 참여했으며,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취업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업체의 채용조건에 맞추어 구직자의 경력, 자격증 등을 기초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또한,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전직지원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직업체험관 및 취업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구직자 취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부대지원도 이루어졌다.동 박람회는 1회성 채용행사로 취업이 결정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사)한국소공인진흥협회를 전문기관으로 선정해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참여기업과 구직자 간 지속적인 채용연계를 통한 취업이 지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게 된다.동 사업은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실시해, 첫해 10회 박람회 개최를 통해 209명의 재취업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년에도 7월부터 총10회(월 1∼2회)를 개최해 소공인·중소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동 박람회를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홍00(43세)씨는 이전 근무처에서 근무한 생산관리기술에 대한 숙련기술을 살려 OOO식품기계라는 업체에 생산관리기술자로서 재취업에 성공하게 됐으며, 전기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전기설비 경력자인 김00(65세)씨는 숙련기술인 재취업박람회 참여 후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전기감리회사인 ㈜OO종합기술에 재취업 성공해, 현장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숙련기술인 재취업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업체 및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killfair.kr)를 통해 채용정보, 사전면접 신청, 구인신청 등 다양한 취업 및 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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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 지원을 위한 ‘항공안전법‘·‘항공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국토교통부 [광교저널]국토교통부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 규제정비, 법·제도적 지원근거 마련 등 ‘항공안전법‘(김성태·이원욱의원 대표발의)·‘항공사업법‘(안호영의원 대표발의)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하는 기준 및 절차에 따라 승인을 받은 경우 그간 금지돼 있던 상용목적의 야간 시간대 비행 및 가시거리 밖 비행이 가능해진다. 국가, 지자체 등이 수색·구조, 화재진화 등 공익목적의 긴급비행 시에는 일부 조종자 준수사항(야간·가시권밖 비행 등)에 대한 항공안전법 적용특례를 받아 자체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급증하는 조종자격 수요에 대비해 상시 사용가능한 실기시험장 및 교육시설의 지정·구축·운영 근거가 마련된다. 드론, 무인항공기와 관련된 인증, 정비, 활용·서비스 제공 등 무인항공산업 지원을 위한 세부 사업*들을 규정하고 추진근거가 마련된다. 이번 항공안전법 및 항공사업법 개정으로 야간공연, 방송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상용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적 근거가 마련돼 보다 종합적·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번에 개정된 ‘항공안전법‘ 및 ‘항공사업법‘은 공포후 3개월(금년 10월말 예상)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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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동안 한옥건축 체험하고 실습하기”▲ “여름방학 동안 한옥건축 체험하고 실습하기” [광교저널]국토교통부는 한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7월 5일부터 15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대학생 한옥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대학생 30명이 참여*해, ‘신규 조성 한옥마을 부지 내 현대한옥 설계’란 주제로 경북 안동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한옥 이론과 설계과정을 비롯해 인근 우수 한옥문화자산에 대한 현장 답사 등으로, 전통건축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캠프를 참여한 건축전공 대학생들은 우리나라 대학 건축학과의 한옥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대부분이 현대건축 위주로 이루어져 있는 현실에서 집중적인 한옥 교육을 통해 한옥에 대한 깊이 있는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와 같은 한옥교육에 대한 다양한 배움의 장이 더 많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는 설문결과가 대부분이었다.아울러, 적극적인 수업참여와 창작의지 발휘를 통해 우수한 교육 이수성적을 받은 학생(팀)들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등을 시상해 학생들의 노고를 공유하기도 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한옥캠프가 우리 건축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참여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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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이후 지속적 가뭄에 대비한 용수 비축 나선다▲ 국토교통부 [광교저널]최근 장마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극심한 가뭄이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일부 지역은 2016년 홍수기 이후 계속된 강우부족으로 당분간 가뭄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장마 이후에도 가뭄이 지속될 상황에 대비해 가뭄 예·경보를 통해 가뭄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고, 다목적댐의 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조정하는 등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최대한 지장이 없도록 가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다목적댐 유역 평균 강수량은 228㎜로 예년의 54% 수준이었으며, 7월 초 강우로 인해 저수율은 예년의 115%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한강, 금강 수계 다목적댐들은 충분한 저수량을 회복해 당분간 용수 공급에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다만, 낙동강 및 섬진강 수계는 홍수기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댐 유입량이 부족해 철저한 댐 저수량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가뭄이 극심했던 보령 댐은 이번 장마로 유역에 260㎜의 단비가 내려 저수량은 11.3백만㎥(9.8백만㎥ → 21.1백만㎥), 저수율은 10%(8% → 18%) 상승했으며, 당분간 ‘심각*’ 단계에 도달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저수율이 낮은 만큼 향후 가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대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작년 8월 23일부터 ‘댐 용수 부족 대비 용수 공급 조정기준’에 따른 ‘주의’ 단계 진입함에 따라 하천 유지용수를 감량해 비축 중에 있으며, ‘경계’ 단계에 진입한 3월 25일부터는 보령댐도수로를 가동해 용수를 공급 중에 있다.또한, 가뭄 심화에 대비해 6월 1일부터 보령 댐 공급량의 일부를 인근 댐에서 대체 공급하는 급수체계 조정을 시행 중에 있다. 아울러, 장마 후 비가오지 않는 최악의 가뭄까지도 대비해 도수로 증량 공급 및 급수체계 조정 확대, 비상용량 활용을 위한 비상용수공급시설 등 추가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섬진강 수계의 주암댐도 지난해부터 가뭄에 대비해 실제 필요 수량만 공급하면서 저류 위주의 긴축 운영을 지속했으나, 2017년 5∼6월 부족한 강우로(예년의 31% 수준) 인해, 지난 6월 29일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이후, ‘주의’단계 진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수계 내 용수댐 및 발전댐 연계운영을 통해 운영했으나, 장마 후에도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20일경 ‘주의’단계로 격상될 전망이며, 영산강·섬진강 수계 댐·보 연계운영협의회를 거쳐 하천유지 용수를 감량해 긴축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낙동강수계 안동-임하댐은 작년부터 수계 내 댐 간 연계 운영을 통해 실제 필요한 용수만 공급하면서 저류위주 댐 운영을 계속해 왔으나, 2017년 5∼6월 부족한 강우로(예년의 24% 수준) 인해, 지난 6월 28일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이후, ‘주의’단계 진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낙동강 수계 다목적댐 연계 운영을 확대해 용수 비축을 강화했으나, 그간 댐 유역 상류지역에 강수부족으로 인한 메마름으로 인해 7월 초 강우에도 불구하고 댐 유입량이 크게 부족해, 추가적인 강우가 없을 경우 안동-임하댐의 공급량을 고려할 때 7월 30일경 ‘주의’ 단계에 진입할 우려가 있다. ‘주의’단계 진입 시 ‘댐 용수 부족 대비 용수 공급 조정기준’에 따른 낙동강수계 댐·보 연계운영협의회를 거쳐 하천유지 용수를 단계적으로 감량할 계획이다.기상청에서는 8월 이후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전망하고 있으나, 만약 현재 강우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경우 `18년 용수 공급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하므로 보다 철저한 저수량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홍수기인 만큼 다목적댐의 홍수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지역적으로 강우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가뭄관리도 면밀히 하겠다.”라며 “정부의 홍수 및 용수 공급대책(가뭄)에 더해 국민께서도 앞으로 발표되는 홍수 예보 및 가뭄 예·경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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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2017년 10월 전국 아파트 107,312세대 입주 예정▲ 2017년 8월~2017년 10월 전국 아파트 107,312세대 입주 예정 [광교저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8월부터 2017년 10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7.1만세대) 대비 50.3% 증가한 107,312세대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54,113세대로 전년동기(34,870세대) 대비 55.2% 증가했으며, 서울은 7,421세대로 전년동기(6,610세대) 대비 12.3% 증가했다. 지방은 53,199세대로 전년동기(36,536세대) 대비 45.6%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17년 8월 배곧신도시(3,601세대), 하남미사(1,659세대) 등 26,279세대, 2017년 9월 광주태전(2,372세대), 화성동탄2(1,077세대) 등 10,224세대, 2017년 10월 위례신도시(2,820세대), 수원호매실(1,452세대) 등 17,61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2017년 8월 대구달성(3,010세대), 경산중산(1,696세대) 등 15,344세대, 2017년 9월 부산장전(1,938세대), 부산신항만(2,030세대) 등 22,014세대, 2017년 10월 세종시(2,726세대), 아산테크노(1,351세대) 등 15,841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5,189세대, 60~85㎡ 76,145세대, 85㎡초과 5,978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4%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주체별로는 민간 88,535세대, 공공 18,777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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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발 명품 2인승 경량항공기, 하늘을 날다▲ 항공기 비행사진 [광교저널]국내외 레저용 항공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0년 9월부터 총 279억 원(정부 213억, 민간 66억)을 투입해 연구개발한 2인승 경량항공기의 초도 비행기념 행사를 오는 20일 전남 고흥에 있는 항공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산화에 성공한 경량항공기는 첨단 탄소복합재료(carbon composite)를 사용해 기체를 경량화하고, 조종실 비행계기·바퀴다리 등 주요 부품도 국산화(부품 국산화율 80%)하는 등 국내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체용 낙하산을 장착해 생존성을 강화했고, 최대 6시간까지 비행(최대 비행거리 1,400km)이 가능한 연료적재 공간(130리터)과 국산 첨단 항법시스템, 자동비행장치 및 넓은 조종실 등을 갖춰 조종 편의성도 향상됐다.또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설계 및 제작 전 과정에 대한 품질검사도 국내 전문기관(항공안전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을 통해 완료했다.동 경량항공기 개발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베셀, 퍼스텍㈜, 건국대 산학협력단 등 총 10개 업체(기관)에서 160여 명의 기술진이 참여해 항공인력의 고용 창출과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착수할 경우 400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연간 7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동급의 외국 경쟁 항공기(약 1억 8천만 원)보다 저렴한 약 1억 5천만 원 내외의 가격으로 ‘18년부터 양산해 국내는 물론 중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항공레저가 활발한 유럽, 미주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초도비행 기념행사를 통해 국산 2인승 경량항공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그동안의 연구개발 성과가 항공 산업 현장에서 보다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항공기술의 실용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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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산업재산권 분쟁조정 성립률 50% 육박’▲ 특허청 [광교저널]특허청은 복잡한 산업재산권 분쟁을 당사자간 대화를 통해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재산권 분쟁관련 실태조사에 따르면, 침해 분쟁 경험 기업의 평균 소송비용은 5,800만원, 특허침해소송 심리기간은 3심까지 평균 40.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특허청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분쟁을 해결할 경우, 3개월 이내에 양당사자가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함으로써 별도의 신청비용 없이 서로가 만족하는 분쟁해결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특허청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는 ’95년 설립이후 ’17년 6월까지 총 208건의 산업재산권 분쟁을 접수·처리했고, 평균 조정률은 27%이며, ’17년의 경우 6월까지 47.6%(21건중 10건 조정성립, 취하 또는 진행 중인 사건(5건) 제외)의 조정률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민사본안사건 조정 성공률인 16%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특허청의 분쟁조정위원회가 산업재산권 분야에서의 분쟁해결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특허청은 2017년부터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사무국을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분쟁상담, 조정제도 홍보 등을 통해 제도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사건처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허청 박성준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특허 심판·소송 실무에 밝은 전문가들이 분쟁조정위원회에 참여하기 때문에 소송이나 심판을 진행한 것과 같은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며, “그런 신뢰성 있는 조정의 결과가 높은 조정률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은 소정의 신청서(홈페이지 adr.kipo.go.kr)를 작성해 분쟁조정위원회(ip.adr@korea.kr)에 제출해 신청 가능하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 1670-9779)을 통해 보다 자세한 안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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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일즈의 달일 정찬민, ‘일단 한방’▲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18일(현지시간) 우주인 도시로 알려진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스타시티(StarCity)에서 토카레프 발레리 이바노비치 시장과 우주과학 기술‧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18일(현지시간) 우주인 도시로 알려진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스타시티(StarCity)에서 토카레프 발레리 이바노비치 시장과 우주과학 기술‧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우주인 양성 목적으로 정부 통제하에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우주인 도시인 스타시티가 외국 도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모스크바에서 약 30㎞ 떨어진 곳에 있는 스타시티는 우주 관련 종사자 6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 유일의 우주인 양성소인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 훈련센터’가 있다. 협약에 따르면 양 도시는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고 공동번영과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스타시티는 우주항공 관련 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시와 구체적인 사업을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우주선 승선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스타시티(StarCity) 토카레프 발레리 이바노비치 시장과 고고씽 하고 있다. 또 용인시민 대상의 우주인 교육 프로그램과 우주산업 박람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정 시장은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 훈련센터에서 우주인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우주복을 직접 입어보는 우주인 체험에도 참여했다. 우주 탐험에 참여해 우주인이기도 한 발레리 토카레프 시장은 “세계경제의 기적을 만든 한국인들과 우주산업에 대한 교류협력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스타시티의 첨단 우주산업들이 용인의 산업단지에도 적극 투자하기를 희망한다”며 “양 도시가 미래 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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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22만대 배출가스 부품 결함시정▲ 매연포집필터(DPF)의 재질 비교 [광교저널] 환경부는 현대자동차(주)의 투싼 2.0 디젤과 기아자동차(주)의 스포티지 2.0 디젤 등 2개 차종 21만 8,366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결함시정(이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제작된 투싼 2.0 디젤 7만 9,618대와 2012년 7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제작된 스포티지 2.0 디젤 13만 8,748대이며, 유로5(Euro5)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판매된 경유차다.이번 리콜은 환경부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2016년도 결함확인검사에서 두 차종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부적합한 것이 확인됐기 때문다. 환경부가 실시한 결함확인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투싼 2.0 디젤은 입자상물질(PM), 질소산화물(NOx) 등 4개 항목에서 배출허용기준을, 스포티지 2.0 디젤은 입자상물질(PM) 1개 항목에서 배출허용기준을 각각 초과했다. 현대자동차(주)와 기아자동차(주)(이하 양 제작사)는 지난 3월 16일에 해당 차종의 리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교통환경연구소)은 제작사가 제출한 결함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한 후 리콜 계획을 승인했다.두 차종의 결함원인에 대해, 양 제작사는 전자제어장치(ECU)의 배출가스 제어 프로그램이 매연포집필터(DPF)의 재질 특성에 적절하게 설정되지 않아, 운행 과정에서 입자상물질 저감을 위한 매연포집필터의 손상과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의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양 제작사는 2012년 7월부터 매연포집필터의 재질을 탄화규소(SiC)에서 코디어라이트(Cordierite, 근청석)로 변경했으나,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는 변경된 재질에 적합하도록 충분히 최적화되지 못했다.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인해 매연포집필터의 재생 중 내부온도가 재질(코디어라이트)의 내열한계온도(1,200℃)이상으로 상승했고, 고열로 매연포집필터가 손상돼 입자상물질 배출량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다. 또한, 손상된 매연포집필터를 통과한 입자상물질이 배출가스재순환장치 입구의 필터(이머전시필터)에 축적돼 배출가스 재순환을 저해함으로써 질소산화물도 과다하게 배출됐다. 이러한 결함을 시정하기 위해 양 제작사는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를 개선(업데이트)하고, 손상된 매연포집필터와 배출가스재순환장치 필터를 무상교체하는 계획을 제출했다.결함원인인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개선은 리콜 대상 2개 차종 21만 8,366대 모두에 적용되며, 배출가스 온도의 제어 방식을 개선해 매연포집필터의 재생 시 최고온도를 내열한계 이내로 낮추게 된다.또한, 리콜을 받기 위해 서비스센터에 입고한 모든 차량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해, 육안(사진)으로 미세균열 또는 손상이 확인되거나 매연포집필터 후단 플랜지(이음매) 표면에서 잔류 매연입자가 검출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매연포집필터를 신품으로 교체한다. 이 경우, 손상된 매연포집필터를 교체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배출가스재순환장치의 입구의 이머전시필터도 함께 교체한다.환경부는 위와 같이 양 제작사가 제출한 개선안의 효과와 내구성 등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한 후 리콜계획을 승인했다. 특히, 양 제작사가 제출한 리콜계획에 추가해, 입고검사 단계에서는 정상으로 판명돼 매연포집필터를 교체하지 않은 차량이라도, 이후 배출가스 보증기간(10년, 16만㎞ 이내) 내 운행차 배출가스검사(정기·정밀검사)에서 매연 농도가 2%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매연포집필터의 손상으로 간주하고 무상으로 교체하도록 했다. 아울러, 입고 후 육안검사 결과 매연포집필터를 교체한 차량이라 하더라도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 운행차 배출가스검사 결과 매연 농도가 2% 이상 검출되는 때에는 동일한 결함이 재발한 것으로 간주해 매연포집필터를 다시 무상으로 교체하도록 했다.양 제작사는 환경부의 결함시정계획 승인에 따라 7월 19일부터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결함 사실을 알리고 리콜을 개시할 예정이다.2013년 5월 8일부터 2015년 3월 17일 기간 중 생산된 투싼 2.0 디젤 차량 소유자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개선 조치 및 매연포집필터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점검 결과 손상이 확인되는 차량은 매연포집필터와 이머전시필터를 무상으로 교체하게 된다.2012년 7월 2일부터 2015년 8월 29일 기간 중 생산된 스포티지 2.0 디젤 차량 소유자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오토(AUTO) Q 서비스협력사에서 무상으로 리콜을 받을 수 있으며, 조치내용은 투싼 2.0 디젤 차량과 동일하다.또한, 두 차종 모두 배출가스 보증기간 이내 실시한 운행차 배출가스검사에서 매연 농도가 2% 이상으로 측정된 때에는 해당 제작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매연포집필터 및 이머전시필터의 교체를 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080-600-6000(현대자동차(주) 고객센터)와 080-200-2000(기아자동차(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환경부는 금번 리콜 대상 차량 중 입고검사에서 매연포집필터가 교체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향후 결함확인검사 대상에 포함해 부품의 이상 여부와 기준 초과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리콜 대상과 유사한 엔진(2.0L 유로5 경유엔진)이 적용된 차종(싼타페, 쏘렌토 등)에 대해서는 2017년도 결함확인검사에 포함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추가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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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줄여 환경 보호하는‘녹색건축물’공모▲ 국토교통부 [광교저널]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녹색건축을 적극 실현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2017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이하 녹색건축대전)을 개최하고 우수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녹색건축대전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녹색건축 관련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에너지 이용 효율을 고려한 패시브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사용승인을 득한 건축물(리모델링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녹색건축대전 참가신청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작품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이다. 참가자는 주거부문, 업무 및 공공부문, 상업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응모작품을 제출한다. 응모작품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결과 모범 사례로 선정된 건축물의 설계자·시공자·건축주에 대한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회, 전시회 등은 ‘2017 대한민국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선정된 10개 작품에 대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상(대상, 상금 500만원)과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최우수상 3점, 상금 각 300만원), 후원 기관장상(우수상 6점,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국가건축정책위원회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심화로 녹색건축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는 현실에서 이번 녹색건축대전으로 국민들과 함께 모범적인 녹색건축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녹색건축의 조기정착과 관련기술의 연구개발 촉진 및 저변 확대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아울러,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녹색건축물 조성 촉진 시책의 일환으로 녹색건축 발전에 기여한 녹색건축 유공자도 선정해 시상할 계획” 이라며 “그동안 녹색건축 정책, 기술 및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낸 관계 기업·기관 및 전문가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