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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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목포시, 김종식 당선인 태풍 대비로 취임식 취소해[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는 김종식 당선인의 민선7기 목포시장 취임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시는 당초 7월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북상 중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하기 위해 30일 이 같이 결정했다. 김 당선인은 “각계 각층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고 간소한 분위기에서 화합의 장으로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북상으로 취소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당선인은 “장마 시기에 북상하는 태풍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야 한다. 재난 대비 메뉴얼보다 1단계 격상해서 대응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당선인은 7월 2일 목포시청으로 출근해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상황 및 부서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 정상 가동 태세 확립,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긴급 복구 준비 태세 확립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남해배수펌프장, 상동 초기우수시설, 백련뜰 및 백렴펌프장 등 침수피해 방지 시설을 둘러보고 해상케이블카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6월 30일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재난 관련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제1차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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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목포시의회, 당선자 대상 오리엔테이션 '개최'[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의회가 지난 2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22명의 당선인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당선 축하와 함께 상견례로 시작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의회현황과 의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원 구성과 의장단 선거 안내, 기타 개원에 필요한 절차 등을 안내했다. 중식 후 이어진 2부에서는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의 강의가 마련돼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회의진행방법, 시정질문, 조례입법, 예산결산, 행정사무감사 방법 등 지방의원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당선자들은 "제11대 목포시의회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목포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알찬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11대 의회는 다음달 9일 전반기 의장단 등을 선출하고 10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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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마지막 유세 목포발전 논리에 ‘호소’[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12일 공식선거일 마지막 유세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홍률 후보는 이날 시내 각처를 순회하는 거리유세를 통해 선거전 막바지를 표심을 공략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소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선거는 목포발전을 지속하느냐? 과거도 돌아가느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목포발전을 위한 진정한 일꾼을 신중하게 가려 선택해야 한다”고 거리를 순회하며 차분한 가운데 목포발전 논리 호소했다. 또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해상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을 통해 중추 관광도시로의 변화, 서해해경정비창과 수산식품수출단지 등을 완성하고 국가김산업연구센터 등의 국가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수산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대양산업단지 분양성공을 통한 100개의 기업을 유치해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며 “그동안 이뤄낸 1065억원의 부채 상환에 더욱 박차를 가해 민선 7기 4년 동안 1000억 이하로 부채를 낮춰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 2022년 전국체전의 성공을 통한 건강한 체육도시를 조성해 경쟁력을 키우고, 교육 예술 문화 복지 도심균형발전 등 산적한 현안을 반드시 해결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당 소속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와 도의원 출마후보들, 시의원출마후보들이 평화광장에서 합동으로, 천정배 전 대표가 가세한 가운데 막판 총력 유세를 통해 지지을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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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홍률 목포시장후보, mbc 여론조사 결과 초반 ‘승기’[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6.13 목포시장 선거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민주평화당 기호 4번 박홍률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목포mbc 여론조사결과가 방송되면서, 박홍률 후보가 상승세를 타고 선거전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박홍률 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30일 목포 mbc가 발표한 목포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박홍률 후보는 47.3%를 차지해, 37.5%를 차지한 2위 민주당 김종식 후보에 9.8%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박명기 정의당후보가 3.9%, 김성남 한반도미래연합 2.5%, 지지후보없음 2.6%, 모르겠다 6.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목포mbc는 “이번여론조사에서는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높게 나타났지만, 후보 지지도에서 현직 시장의 프리미엄이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을 내놔, 많은 민주당원들도 박홍률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27일 전남중앙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보다 2위와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 공식 선거전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 전남중앙신문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결과, 목포시장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 36.2%가 박홍률 후보라고 응답했고 다음으로는 28.2%가 김종식 후보를 선택해 8%의 격차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후보는 “이번 여론조사는 당보다는 인물을 선택해, 호남정치 1번지 목포시민의 높은 정치의식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로 보인다”며 “더욱더 열심히 시민여러분을 찾아 뵙고, 목포발전을 위한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