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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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공약이행 종합 평가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성 고양시장 [광교저널] 고양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결과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월부터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자료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및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평가한 것으로 5단계(SA-A-B-C-D) 등급을 부여했으며 고양시는 성남시, 천안시, 서울 용산구 등과 함께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최 시장은 안전·일자리·복지·교육·자치·균형발전·재정건전성 분야 등에 걸쳐 118건 행복공약에 34건의 지역 공약까지 250건의 공약을 제시, 이 가운데 임기 1년을 앞두고 현재 60%를 완료했다.주요 공약으로는 전국 50만 이상 지자체 최초 부채제로 실현 및 고양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목표 달성과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한 복지예산 40% 확보와 교육예산 5%를 유지 달성 했으며 행신복지관, 어린이박물관 조기 완공과 가좌보건지소,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청소년 재단 등도 차질 없이 개관시켰다. 또한 삼성당 지하차도 문제도 주민합의로 조기 해결·개통하는 성과를 냈으며 서울외곽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도 범시민 서명 운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올 연말 30∼40% 내릴 전망이다.특히 킨텍스 일대 6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할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 추진 시 고양시는 25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30조 이상의 경제효과 유발 예정으로 역점을 두었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 실현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한편 고양시는 지난 2014년 민선6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공약집 분야) 최우수상, 2015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등급, 2016년 전국기초단체장 이행 종합 평가 SA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공약이행 종합평가에도 SA등급을 획득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공약분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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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기타듀오 이성우&올리버 나니, MBC ‘마리텔' 리코디스트 염은초의 ‘기타와 리코더‘▲ 기타와 리코더 [광교저널]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타와 리코더’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오산 시민들의 문화예술교육 및 ‘1인 1악기 배우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본 공연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타와 리코더라는 악기의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연주회이다. 2017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시리즈 공연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기타와 리코더’는 남미와 유럽의 음악을 한국과 독일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인 이성우와 올리버 파르타쉬 나이니 그리고 ‘리코더계의 아이돌’로 일컬어지는 리코디스트 염은초가 함께하는 아름답고 흥미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KBS-FM ‘2002년 한국의 연주가’로 선정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대구예술대 겸임교수인 기타리스트 이성우와 독일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이자 오스트레일리아 Adelraide대학 교수인 올리버 파르타쉬 나이니가 1991년 베를린에서 결성한 “Guitar Duo”는 TV 및 방송매체를 통해 많은 음악 평론가와 애호가로부터 뛰어난 곡 해석과 앙상블, 그리고 그들만의 다채로운 음색과 음향으로 절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플룻과 기타 듀오 앨범을 비롯해 성악, 솔로, 앙상블 등 모두 10매 이상의 음반이 출반됐으며 2008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제 오닐과 슈베르트 를 독일 도이치 그라마폰에서 발매했고, 2015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함께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 독일에서 열린 니더 작센 국제 리코더 콩쿨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완벽한 우승을 거두며 반향을 일으킨 라이징 스타 리코디스트 염은초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해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기획 공연 및 스트라디움 라이브 시리즈 출연, 10월에는 세계적인 앙상블 마테우스와의 협연 등을 성공리에 연주했으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 SBS 컬처클럽 출연 등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중적 인지도와 예술성을 갖춘 연주자이다. 한편, 8월 오산문화예술회관에는 스페인에서 한국음악을 전파하는 임재식 단장이 이끄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8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031-379-99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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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만루 홈런 치다▲ 오산시 [광교저널] 오산시가 지난 4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고질 및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재산세 등 19건 4,564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A씨가 용인시 기흥구 소재 배우자가 운영하는 법인명의의 빌라에 거주하고 법인명의의 고급 외제차 2대를 소유하고 있는 것을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전격적인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오산시는 가택수색 당일 체납자가 부재중으로 용인동부경찰서 경찰관 2명 입회하에 개문을 하고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현금 114만원, 명품시계 5점과 귀금속 18점, 전자기타 2개와 금고 등을 압류했다. 특히, 전자기타 1점과 명품시계 1점은 수 천 만원을 호가하는 걸로 파악돼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충분히 충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오산시는 체납자 A씨에 대해 체납처분 면탈행위에 대해 범칙사건 조사를 적극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체납자는 2,000만원을 납부하고 남은 체납액을 분납하고자 의사 표시했으나 오산시는 체납자가 충분한 납부능력이 있는 걸로 보고 완납을 유도하고 있다. 형진수 징수팀장은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는 가택수색과 함께 출국금지, 형사고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성실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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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과 함께하는 직업인 특강 개최▲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하는 직업인 특강 [광교저널]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구,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 오산시와 함께 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하는 직업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항공의 교육기부 봉사단을 초청해 항공정비사, 항공조종사, 승무원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퀴즈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막연했던 항공분야 직업에 대해 좀 더 친밀하게 느끼고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이 구성됐다.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 고일석 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해당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씨앗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오산시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들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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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 실시▲ Healppy Dog 프로그램 [광교저널] 오산시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지난 3일부터 반려동물 매개 생명존중 교육의 일환으로 ‘Healppy Dog (Healing-Happy Do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에서 고양시 4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큰 호응을 얻고 올해 경기도 전체 지역 대상으로 10개교 시범 운영하는데 있어서 오산시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수청초등학교와 운암초등학교(2개교)가 시범교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저연령대에서 생명경시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을 대비해 경기도교육청이 '나눔 바이러스'의 전문 교수진들과 함께 개발했으며, 반려견과 스킨십으로 생명의 소중함 알기, 함께 놀이하며 반려견 이해하기, 반려견과 함께 문제해결하기, 반려견과의 생명교감하기 등을 총 4회에 나누어 운영된다. 진행은 학급별로 동물매개상담사와 전문상담사 2명, 대형견 및 소형견 2두가 함께 참여한다. 오산시는 이번 'Healppy Dog 프로그램'을 실시한 뒤 시 자체 예산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여름 방학 기간에 초등 3학년 중 100명을 모집한 후 4기수를 운영한 뒤 올 하반기에는 경기도교육청(학생안전과)·나눔바이러스·해당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2018년에는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하고 2019년에는 반려동물을 테마로 생태·생명존중·관광이 융합된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 프로그램과 연계해 대한민국 대표 인성교육도시 오산을 만들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반려가구 1천만시대에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건강한 사회문화 및 동물을 매개로 동물생명존중뿐만 아니라 나와 친구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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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장마철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 실시▲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 [광교저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4일 관내 대형 공사장, 급경사지 및 침수 위험지역 등에 대한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담당자와 업체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대형 공사장과 급경사지의 배수관리, 침수위험지역에 대한 통제관리 등을 살펴봤다. 오산시에는 7월 장마전선이 북상한 이후 강수량이 4일 10시 기준 경기도내 최저인 63mm를 기록하고 있어 피해상황이 보고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강우 특성이 강한 비구름의 발달로 어느 한 지역에 짧은 시간동안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기에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김태정 부시장은 “우기시 현장 예찰을 더욱 강화해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 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신장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급경사지, 옹벽, 대형 공사장 등 강우에 취약한 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각종 펌프의 정상 작동 여부를 검사하고 물막이 장비를 추가 구입 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또한, 우기시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 비상연락체계 가동 점검, 시설물 담당자의 근무요령, 재난발생시 상황보고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중호우시 현장 예찰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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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UN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 개최▲ 제67주년 UN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 [광교저널] 오산시는 5일 오산 죽미령에서 67년전 북한군과 최초의 교전으로 많은 희생을 치른 미 24사단 스미스 특수부대원을 추모하기 위한 “제67주년 UN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장,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 미8군사령관, 경기도 행정부지사, 안민석국회의원, 오산시의회 의장, 전 미국 하원의원인 김창준 한미미래재단이사장, 스미스부대 연락장교 전 윤승국 예비역 장군 및 군 장성, 초청된 스미스부대 참전 용사 및 유가족, 경기도의회 의원, 오산시 의원, 중앙·경기도·오산시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및 보훈 가족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추도식이 거행 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UN군으로서 6.25 전쟁 첫 전투에 참여한 스미스 특수부대 부대원 540명을 추모하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Smith 메모리얼 파크’와 ‘알로하 평화관’ 건립 등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을 착공했다”며 “‘한미 동맹을 위대한 동맹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문 대통령의 말처럼 UN초전기념 평화공원이 위대한 한미 동맹의 상징이 돼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미 24사단 소속으로 6.25전쟁 당시 UN군 파병결정에 따라 최초로 파견된 부대로 1950년 7월 5일 오산 죽미령에서 북한군과 최초의 교전을 벌였다. 540명의 스미스부대원은 6시간 15분의 치열한 전투 끝에 퇴각했지만 죽미령 전투를 통해 국제사회에 한국전쟁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낙동강 전선을 재정비해 반격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던 값진 전투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시 교전으로 540명의 부대원 중 150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실종됐다. 대한민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올 4월부터 오산전투에서 희생돼 아직까지 유해를 찾지 못한 8명의 스미스 부대원의 유해발굴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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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소비자를 알아야 판로 보인다▲ 도 농기원, 4일 농식품 가공경영체 마케팅 교육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4일 도내 6차산업 농식품 가공경영체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 농업경영체마다 개별적으로 실시해오던 마케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앞으로 6차 농식품 가공 상품의 브랜드 인식을 소비자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개선방안을 찾아보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도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을 이용한 농식품 가공품 홍보 및 판매 방안과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및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이 실시됐다. 도 농업기술원 주성철 농촌자원팀장은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식품 가공 농업경영체가 많아지고 관련 제품도 다양해져 소비자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농업인들은 마케팅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을 갖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러한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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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토양의 61% ‘염류농도 과다’▲ 수단그라스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설하우스에서 작물재배 시 염류장해 경감과 토양선충 방제 및 화학비료 절감을 위해 녹비작물을 여름철 휴한기에 재배할 것을 도내 시설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함께 도내 시설재배지 180개 지점에 대한 토양화학성 변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양의 염류농도 적정기준치 2dS/m(염류농도 단위)를 넘는 곳이 61%로, 염류농도를 낮추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재배지에서 집적되는 염류의 주성분은 질소, 황, 나트륨, 염소, 인산 등으로, 주로 화학비료, 유기질비료, 특히 가축분 부산물퇴비에 함유돼 있는 성분들이다. 토양 내 염류가 많아지면 연작장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작물이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것을 저해해 생육 불량은 물론 수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소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농촌진흥청 조사(2015년)에 따르면 딸기 시설재배면적 100㏊ 이상 주산단지 내 170개 농가 중 56%가 뿌리썩이선충, 37%가 뿌리혹선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토양선충 피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시설하우스 토양의 염류집적 및 식물기생선충 방제를 위해서는 여름철 휴한기인 7~8월 녹비작물인 수단그라스, 크로탈라리아 등을 파종해 약 40일간 재배하는 것이 좋다. 녹비작물을 재배할 경우 토양의 물리성, 화학성, 미생물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염류가 높을 경우 녹비작물을 토양에 환원시키기 보다는 제거해 주는 것이 효과적인데, 천창을 최대한 개방해 휴한기에 비를 맞게 하는 것이 좋다. 또 토양선충 발생이 심할 경우 후작물 재배 전 최소 20일 전에 재배된 녹비작물을 잘라서 토양에 넣고, 그 위에 비닐을 피복해 부숙시킨 후에 작물을 심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과 최문태 연구사는 “작물에 따라 필요한 퇴비와 비료의 적정사용량을 알고, 토양 선충감염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정식하기 전에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에 토양시료를 의뢰해 작물별 시비처방과 토양선충 밀도 검정을 받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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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광교저널] 목포시가 지난 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목포시’라는 주제로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혜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여성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테마 강연, 샌드 아트, 혼성 중창 공연 등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주제를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양성평등기본법 개정 후 변화된 여성 운동의 흐름을 반영해 히포쉬 (He For She) 지지 선언 퍼포먼스를 펼쳐 남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퍼포먼스는 영상으로 미리 제작한 시민 150명의 히포쉬 지지 선언 및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기념식 참석 남성 의원·내빈의 현장지지 선언 등을 통해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목포시의 비젼을 제시했다. 또 참석자 전원이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4행시를 함께 외쳤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목포시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작 전시, 여성취업지원 서비스, 베트남 커피 시음, 양성평등 실천약속 뱃지 달기, 스탬프를 이용한 양성평등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1세기는 여성의 당당함과 섬세함, 소통하는 능력이 정치·경제·사회의 발전을 주도하는 여성의 리더십의 시대다”면서 “유리 천장 없이 능력과 성과로 인정받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히포쉬 선언은 유엔여성(UN WOMEN)이 추진하는 전 세계적 양성평등 연대 운동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남성의 적극적 실천을 약속하는 다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