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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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靑 정무수석에게 일자리사업 등 현안 건의▲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 첫 일정으로 6일 전남을 찾은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남형 일자리 사업 지원,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 수출식품수출단지 조성 등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청와대에서 전병헌 정무수석을 비롯해 나소열 지방분권비서관과 행정관들이 참석하고, 전라남도에서는 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와 실국장이 참석했다. 또 청년상인으로 순천 ‘청춘웃장 커피로버’의 정직 대표, 귀어인으로 완도 메이저 수산 이현구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일자리 정책과 지역 현안을 토의했다.전라남도는 간담회에서 대통령 전남공약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확정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특별법 제정과 광주 연구개발 특구 확대 지정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시급히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역점사업인 ▲여수 경도의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편입 ▲영산강 4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등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전병헌 정무수석은 “전라남도가 건의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해 최대한 지원되도록 돕겠다”며 이순신 호국·관광벨트와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광주 연구개발특구 확대,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 필요성에 적극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이에 대해 김갑섭 권한대행은 “대통령께서 지역의 중요한 현안들을 공약으로 받아주셔서 전남에도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이 조속히 확정되도록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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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스토리가 있는 태권도 액션극 선보여▲ GREAT TAEKWONDO 달의무사 [광교저널] 강남구가 태권도의 성지인 역삼동 국기원에서 k-pop 댄스를 접목한 스토리가 있는 'GREAT TAEKWONDO Ⅱ 달의무사'를 오는 7일 선보인다고 전했다. 외국인 관광객 천만 시대를 위해 관광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강남구는 2015년 8월부터 국기원 태권도 공연인 ‘GREAT TAEKWONDO’를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총297회에 걸쳐 4만3천443명의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멋을 알렸다. 7일 오후 4시부터 선보이는 공연은 GREAT TAEKWONDO의 2탄으로, 넌버벌(비언어) 태권도 퍼포먼스 'GREAT TAEKWONDO Ⅱ 달의무사'의 개막 공연이다. 태권도와 무대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 콘텐츠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태권도 액션극이다. 특히 “언제나 달이 떠 있는 달의 왕국에 월식이 시작되면서 위기가 찾아와 주인공 담이 어둠의 전사로부터 달의 공주인 랑을 구한다”는 스토리를 더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흥미진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태권도의 절도 있는 동작과 k-pop댄스를 접목하고 여기에 음악과 영상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사회자의 진행으로 관객이 직접 무대 위에서 격파 체험을 하고 국기원 시범단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있어, 특히 태권도 체험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8시, 주4회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연료는 4만원으로 출연하는 배우 25명이 모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원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쇼핑과 먹거리 위주였던 강남역 주변 상권에 한류 문화 콘텐츠가 더해져 국내외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이며, “세계 태권도 본부인 국기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태권도를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강남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혀지지 않을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지역주민 할인, 미취학 아동 할인, 태권도인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태권도 상설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국기원(02-3469-01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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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교육전문기업과 전략적 교육네트워크 구축·운영▲ 주요과목 공부방법 및 2018학년도 수시입시전략 설명회 [광교저널] 경남도는 올해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시행 3년째를 맞이해 본격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전문기업인 메가스터디, 세븐에듀와 함께 전략적 교육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한다. 먼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메가스터디와 함께 ‘주요과목 공부방법 및 2018학년도 맞춤형 수시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도권과의 거리 등 지리적 특성으로 진학이나 학습 관련 최신 트렌드에 접근이 어려운 도내 고등학생들을 위해 메가스터디에서 강의 중인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인기 강사가 직접 공부방법을 설명한다. 내년도 수시입시에 대한 핵심 전략을 짚어줄 이번 설명회는 도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8일 함안군과 거제시, 9일 거창군에서 개최한다. 도내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설명회가 학습 비법과 수시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에듀는 자체 개발한 수학학습 콘텐츠 ‘절대N제’를 여름방학부터 서민자녀 고등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수학학습 콘텐츠 ‘절대N제’는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방법과 상세한 첨삭지도, 틀린문제 유사 유형 연속 풀기 등 수학 학습에 용이하게 개발돼 서민자녀들의 수학 학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도는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호응이 높을 경우 내년부터 서민자녀뿐만 아니라 도내 일반 고등학생에게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준석 경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이번 설명회 개최와 콘텐츠 무상제공 등과 같이 교육전문기업들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도내 서민자녀의 학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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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활약 호평▲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광교저널]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동안 1만7,432세대에 대한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해 1,096건의 미비사항을 적발하고 그 중 1,030건을 조치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간 공사품질에 따른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튼튼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준공예정인 27개 단지 2만3,000세대를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진행 중이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입주 전 건축 관련전문가들이 입주자를 대신해 공동주택의 건축, 조경, 토목 등의 시공 상태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점검결과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입주 전까지 시정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11년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후 지난해 까지 86개 단지 5만4,073세대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해 총 2,532건의 품질을 개선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상반기 동안 양산시 등 4개 시·군 20개 단지 1만7,432세대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해 1,096건의 미비사항을 적발했다. 그 중 1,030건은 조치 완료 했으며 일부 사항은 조치 중에 있다. 분야별 지적사항으로는 건축분야 674건(옥상난간대 설치불량 및 세대내부 마감 불량 등), 전기분야 185건(전기실 스틸배관 접지 불량 등), 조경분야 235건(어린이놀이터안전검사필증미부착 등) 등으로, 세대내부 뿐만 아니라 입주자가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공용부분까지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 참석한 입주 예정자들은 품질검수단에 대한 호평과 함께 앞으로의 활약에 도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입주자와 시공사 간에 하자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도민이 만족할 때까지 공동주택 품질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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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수산교류 실무자회의 개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수산교류 본회의의 주요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실무자회의를 6일 오후 3시 창원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을 포함한 우리나라 4개 시·도와 일본 4개 현의 해양수산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수산교류회의는 지난 1992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지사회의' 에서 합의된 양국간 공동사업 중 수산분야 교류회의로, 1993년부터 매년 한·일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본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실무자회의에서는 본회의를 대비해 양국이 제안한 정보교환 과제와 한·일 공동 연구과제, 어류종묘 공동방류 사업 등을 논의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한·일 양국의 공통적 현안과제를 공동 연구하고, 해양수산정책 등에 관한 우수 정보를 교환하는 등 한·일간 교류를 강화해 양국의 해양수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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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개최▲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광교저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하늘정원과 성큰가든, 로비 등에서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고,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2017 Summer Performing Arts Featival)’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았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변방과 중앙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가치를 모두에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늘정원에서만 진행했던 여름공연예술축제를 성큰가든과 로비로 장소를 확대해, 공연 장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축제에는 킹스턴 루디스카, 연희집단 the 광대, 마린보이, 이주미의 재즈 팔레트 등 공식초청팀과 지역예술단체의 자생력과 인큐베이팅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된 경남지역 17개 예술공연단체가 함께한다. 총 21개 팀이 재즈와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예술, 마임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개막공연에는 △색소폰·퓨전국악 한마당(솔레이색소폰앙상블) △LISTEN : 4줄의 하모니(Blues Lee) △Jazz & Semi Classic(경남관악단 KU 브라스밴드) △잔치스카 with 스캥킹(킹스턴 루디스카)이 진행된다. 이어 26일 Classic에는 △한여름 밤의 클래식(노트르 콰르텟&아르스노바) △독일가곡 콘서트(한독문화예술인 협동조합) △Die Cellisten 8(첼리스텐 8), 27일 연희&전통에는 △가산할미 바람났네(김태호 무용단) △나무쇠 타는 광대(전통예술원 놀제이)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놈놈놈(연희집단 the 광대) △전통과 퓨전이 만나는 소리여행(손양희 국악예술단)을 선보인다. 28일 마임&거리예술에는 △카툰 마임쇼 광대들(극단 현장) △나홀로 서커스(마린보이) △한여름 밤의 매직콘서트-미스터리 마술창고(매직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해피투겟돌(C.C.D.C Play One) △뮤지컬 갈라 콘서트-지난 겨울 이야기(공연예술 BOX 더플레이), 29일 폐막공연에서는 △조선야사(흥청무 보존회 경남지회) △현대 무용이 말한다...is all life(ANIMO COMPANY) △World Music with Saxophone(코리아색소폰콰이어) △탱고, 한국을 만나다(제나탱고) △이주미의 재즈 콘서트(이주미의 재즈 팔레트)가 열린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경남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aca.com) 및 전화(1544-6711)로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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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의 눈으로 제도개선 방안 찾는다▲ 민원 및 행정제도 개선 현장토론회 [광교저널] 충남도 내 지역주민과 유관단체·협회, 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민원 및 행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는 6일 KTX천안아산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장에서 복지·국민편의 분야 제도개선 제안을 위한 ‘민원 및 행정제도 개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주민의 입장에서 2017년 제도개선 대상 분야인 복지의료·서민경제·생활안전·국민편의 등에 관한 과제를 제시하고, 참석자들이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지회 신동선 부장은 건설공사비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신 부장은 공공공사 사업 전반에 걸쳐 정상적인 공사비가 확보되지 못하는 실정을 지적하고, 공사비 산정체계의 개선과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낙찰률 상향, 계약기간 연장으로 인한 공사 추가비용 미지급 개선 등을 요청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장인 동준 스님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연속성 및 업무 효율성 확보를 위해 전담인력의 고용보장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김미경 충남·세종 재가노인복지협회장이 공공부문에서 확보하고 있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정보 및 서비스제공 현황을 공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현황 공유, 마을기업 조기 선정 및 기존 마을기업 육성방안 마련, 표준보육비용 현실화 등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유병덕 도 도민협력새마을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10여 건의 개선과제에 대해 도에서 해결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자체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해당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관해 열린 이날 현장토론회에는 행자부 및 도 관련공무원과 유관단체·협회, 생활공감모니터단,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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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상해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국 상해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Marintec China 2017)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참가업체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도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추진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업종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 등을 지원한다.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17 상해 마린텍 차이나’는 중국 내 대표적인 조선해양 관련 전문 전시회다. 총 34개국 2,000여개 업체, 약 6만여 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조선·해양산업 관련 실무 바이어들의 참관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조선·해양산업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련 업체들이 이번 중국 상해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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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양파 노균병 조기진단 기술’ 특허등록▲ 양파 노균병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양파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노균병 조기 진단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특허 등록한 발명명칭은 양파 노균병 진단용 프라이머 세트, 이를 포함하는 진단용 조성물 및 진단용 키트이며, 특허 등록된 기술을 이용하면 양파 노균병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술내용은 중합효소 연쇄반응기술(PCR)을 이용해 노균병에 감염된 양파 DNA에서만 특이적으로 하나의 밴드로 증폭돼 밴드 유무에 따라 노균병을 진단하는 기술이며, 진단 시간이 짧고 쉬우며,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양파 노균병은 잎에 발생하며 감염된 부위는 담황색을 띄고 병이 진전되면 잎이 구부러지고 뒤틀리며 회백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 노균병 발생은 1차, 2차로 구분되는데, 1차 노균병은 월동 후 2월 중하순에 병징이 나타나고 2차 노균병은 4월에 발생하며 1차 노균병 방제가 미흡할 시 전 포장으로 확대돼 발생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병원균의 감염 시기는 증상이 육안으로 관찰되기 전 수주에서(2차 노균병) 수개월 전에(1차 노균병) 이루어지고, 초기 잎에서 구분이 어렵고 병징으로 나타나는 회색 포자 때문에 잿빛곰팡이로 오판해 방제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들고, 조기에 노균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양파 연작, 이상 기후에 의해 파종 후 육묘상 에서부터 본답에 이르기까지 양파 노균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번 기술 개발로 양파 노균병 사전 예방과 적기 방제가 가능해 양파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양파 품질, 수량 증가로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도내 양파 재배현황은 지난해 4,749ha로 전국 24%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양파 수량은 10a당 7,434kg으로 전국 평균 6,528kg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문진성 연구사는 “양파 노균병 조기 진단을 통한 신속방제가 가능해져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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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 참가자 모집▲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 [광교저널]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에서는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에 참가할 초등학생 4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방학체험 환경캠프로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환경리더십을 길러 각 지역 환경생태 보호에 앞장서는 능동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환경교육연합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한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갯벌생태체험, 에너지플러스, 환경축제 등의 내용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교육내용을 보면 첫째 날,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인 신나는 지질여행과 갯벌토 도자기만들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 갯벌생태체험, 에너지플러스, 지구기온을 낮춰라, 환경축제, 셋째 날, 갯벌바지락캐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2014년에 이어 3년 만에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대회 행사로 도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2박 3일로 운영되는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는 시설사용료와 교육비, 경기도청소년수련원까지 차량이 무료로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홈페이지(www.gnnature.go.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24,600원(4,100원×6식)으로 식비만 당일 현장 납부하면 되고, 도내 거주 초등학생 4∼6학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강차석 경남도 환경교육원장은 “이번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서해 갯벌에서 몸으로 체험하며 환경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