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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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호 축산농가 대상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박차’▲ 천안시는 지난 10일 성환문화회관에서 무허가 축사 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천안시가 축산업 기반 붕괴를 막기 위해 무허가 축사 보유농가에 대해 적극적인 적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 가축분뇨법 개정(2014년 3월 24일)으로 내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미신고 축산농가가 적법화를 완료하지 않으면 사용중지, 폐쇄명령, 과징금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시는 기한 내에 무허가 축사를 개선할 수 있도록 생산자, 축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적법화를 강력 추진한다. 현재 무허가 적법화 대상인 천안시 축산농가는 총 706호(2013년 2월 20일 이전 지어진 축사)로 그 중 61.4%가 무허가 축사이며, 일부무허가 축사가 384호, 무허가 축사는 62호에 달한다. 무허가와 미신고 부진사유는 축사 설계비용 투자 부담, 복잡한 행정 절차, 축산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나타났다. 또 경계측량에 따른 토지 매입과 축사분할 어려움 등 건축법 이외 타법에 저촉되는 부분의 해결이 용이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상자들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행정절차나 허가 필요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 성환문화회관에서 지난달 AI 발생으로 연기된 축산농가 대상 무허가 축사 적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대상 농가들에게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절차와 도내 추진현황, 애로사항 및 문제점, 앞으로 추진계획을 안내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시는 교육과 홍보를 지속 시행할 방침이며 중앙상담반을 통한 농가 컨설팅 신청을 받고 설계비, 감리비, 측량비 등 감면 또는 보조 대책 마련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시로 축종별 농협(천안축협, 천안공주낙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대전충남양계농협)에서 상담소를 운영해 지정된 건축설계사와 상담 가능하도록 하고 적법화 유형별 분류와 카드화 관리를 통해 무허가 적법화를 추진한다. 김종형 축산과장은 “무허가 축사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황측량, 자진신고 등 5∼6개월 정도 행정절차기간이 필요하므로 올해 말까지 적법화를 마무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축산업의 기반 붕괴를 막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허가 축산농가는 불법건축물 현황 측량, 자진신고, 이행강제금 부과 납부, 건축허가·신고,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신고·허가, 축산업 허가(등록)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야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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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콘텐츠,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 <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 콘텐츠인 3D 애니메이션 ‘보물기사단’ (제작사 : 백상) > [광교저널]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 소재 콘텐츠 기업들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충남 콘텐츠 기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뽀로로, 로보카 폴리, 또봇 등의 유명 캐릭터들과 지역기업이 개발한 캐릭터들이 나란히 서게 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B2B 및 B2C 콘텐츠 마켓으로 1,128개 부스에 28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10만 명 이상의 일반 참가자와 약 3천 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박람회를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충남 기업관은 유아를 대상으로 제작된 성교육 콘텐츠인 ‘아름알음 우리아이 성교육’의 (주)고양이뿔, 한국의 사막으로 불리는 태안 신두리해안사구 마을에 살고 있는 모래요정 모두리와 그의 친구들을 소개하는 모두리팸 개발사 (주)큐브컴 등으로 이루어진다. 충남 콘텐츠들의 부대행사 참가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고마곰과 공주’ 캐릭터 사업과 VR 및 게임 사업을 펼치는 레이징덕(주)은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 행사에 베리바나멜 마시께따와 보물기사단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등 2D∼4D 애니메이션에 전문성을 갖춘 (주)백상은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한다. 한글을 활용한 에듀 콘텐츠인 펀트 개발사 (주)아토이는 충남 대표로 스타트업 오디션 참가와 동시에 메인 무대에서 펀트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며, 애니메이션 및 모바일 콘텐츠 기획·제작사인 스튜디오 마법사는 창작 애니메이션 ‘리턴 투 스페이스’를 출품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17 Knock 콘텐츠 투자유치 설명회에도 참가해 비즈매칭을 진행한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의 인지도 상승과 국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콘텐츠 마켓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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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관련 현수막···일제정비 들어가▲ 목포시 [광교저널 전남.목포/최현숙 기자]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세월호 추모와 관련해 북항도로변 및 신외항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게시된 현수막을 오는 14일까지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장마철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가로수, 신호등 난간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세월호 관련 현수막과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설치된 상업용 불법현수막 등을 정비한다. 현재 세월호 관련 현수막은 각급 기관·단체, 동호회 등에서 신고없이 추모기간 한시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시는 현수막이 도로변에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운전자 시야 방해, 장기간 게시로 인한 퇴색, 현수막 연결끈 절단으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일제정비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4일까지 자체 정비를 유도하고, 미정비된 현수막은 광고물 단속반을 투입해 현장에서 즉시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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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북적북적 독서프로그램 인기▲ 목포시 [광교저널]목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3월부터 목포시립도서관과 연계해 ‘북(Book)적(積) 북(Book)적(積)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습 의지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독서, 미술, 연극 등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25회기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김모군은 “마음이 안정되며 다양한 북 아트 기법을 통해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보람과 의미를 느낀다”며 “단순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활동이 아니라 다양한 문학작품을 접하고, 시를 낭송하며 서로의 생각을 깊게 나눌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도 북적북적 프로그램이 내년에도 지속돼 다른 청소년들도 참가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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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린이도서관에서 가족여행 하세요▲ 목포시 [광교저널]목포어린이도서관이 오는 26일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100여개 공공도서관에서 개별 진행하며 목포어린이도서관은 ‘한여름, 도서관과 함께하는 꿈!’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프로그램과 가족공연을 준비했다. ‘책 속 주인공이 누구야’라는 제목의 어린이 프로그램은 지정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으로 클레이공예를 체험하는 것이며, 가족공연은 매직, 벌룬, 레이저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4일 오후 3시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mokpochildlib.or.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287-19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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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 동명여자경로당 준공식 개최▲ 동명동 동명여자경로당 준공식 [광교저널]동명동 동명여자경로당이 지상 1층(75.37㎡) 규모로 준공돼 지난 10일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경로당 회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명여자경로당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경로당으로 이용됐으나 시설 노후(건립년도 1974년)로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1억3,68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 공사에 착수했다. 경로당 회장 김주양(73)씨는 “추위나 더위에 취약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경로당이 신축되면서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신축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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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진로체험부터 영화관람, 독서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센터 짓는다▲ 어린이복합문화센터 조감도 [광교저널] 화성시가 어린이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문화,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나섰다. 시는 오는 2019년 1월 완공을 목표로 11일 봉담읍 동화리 590번지에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복합문화센터는 부지 3,545.4㎡에 건축 연면적 12,224.22㎡,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환경체험관, 어린이극장, 직업체험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도서관, 옥상 정원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유니버설 디자인 반영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획득해 장애아동과 노약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창의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박윤영 경기도의회의원 등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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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금금릉동 통장協, 청소년의 꿈과 미래 응원▲ 칠금금릉동 통장협의회, 장학금 1백만원 전달 [광교저널]충주시 칠금금릉동 통장협의회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칠금금릉동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통장 월례회의 시 초중고 학생 5명을 주민센터로 초청해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협의회 워크숍 및 단합대회 후 남은 예산과 통장들이 십시일반 보태 마련했다. 평소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의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 외에도 칠금금릉동 행복나눔 릴레이에도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광복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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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전시” 눈길▲ 일러스트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16점 순회전시 [광교저널](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지난 2015년 7월에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러스트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5개 자치단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개최한 일러스트 콘텐츠 공모전에서 당선된 16점의 우수작품이 전시된다. 첫 전시는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에 맞춰 선보이며, 8월에는 충남도청, 9월에는 전북도청에서 열린다. 그리고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공주 공산성,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천만송이국화축제 기간에는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부 전시일정은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http://www.baekje-heritage.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시 장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물 및 일러스트 엽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센터 관계자는“백제역사유적지구는 동아시아 문명 형성에 기여한 백제의 역할이 생생한 곳이지만 매장문화재라는 특수성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항상 아쉬움을 느껴왔는데 이번 일러스트 전시를 통해 무형의 상상력이 유적과 흥미롭게 어우러진 작품들로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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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위기가구와의 동행, 중랑구가 5344가구 찾아 간다▲ 중랑구 [광교저널] 중랑구는 오는 7월말까지 월세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천 3백 4십 여 가구를 직접 찾아가 맞춤 상담·지원하는‘주거위기가구 집중 발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월세체납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가구를 분석한 결과 전체 200여 가구로 파악됐다. 이 중 1∼2인가구가 76.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고시원, 여관, 반 지하에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 또한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월세 체납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200여 가구와 지역 내 숙박업, 고시원, 여관 등에 거주하는 5144가구 등 총 5344가구를 일제 방문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사, 우리동네 이웃 돌봄단 등의 가정방문과 이웃을 통한 조사가 이뤄진 후 대상자에 대한 적합한 주거지원과 위기 사유가 있는 경우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다. 주거비 긴급지원 대상 선정기준은 ▲소득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재산기준 1억8천9백만 원 이하, ▲금융재산기준 1,000만 원 이하다. 월세를 3개월 이상 체납하는 등 위기사유가 있는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구는 해마다 비정형임시주거시설 등 주거위기가구 발굴조사를 상·하반기와 동절기 등 연 3회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와 무료 중개 서비스,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과 희망의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황종석 복지정책과장은“월세 체납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찾아가 주거비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중랑형 복지정책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