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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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 ‘오삼불고기 거리’서 ‘놀았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12일 대관령면 오삼불고기 거리에서 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 평창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20여명 대관령면 횡계6리 오삼불고기 거리서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 군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용 현수막과 전단지를 이용해 지역농산물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물가안정 조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고 새롭게 조성된 오삼불고기 거리 활성화를 위해 직접 오삼불고기 거리의 식당을 이용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대관령면의 오삼불고기 거리는 평창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 총 1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6년 10월부터 복합문화공간 신축, 상점별 간판제작,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 10일 모든 사업을 마무리지었다. ▲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6리 오삼불고기 거리서 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 지난 올림픽을 앞두고는 거리 단장을 우선 마쳤으며 이에 침체됐던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살아나면서 올림픽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본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천방안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횡계10리 오삼불고기 거리 홍보를 극대화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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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군의회, 지역경제 기틀 마련에 ‘힘’ 모은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과 평창군의회(의장 장문혁)가 지역발전을 이끈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동계올림픽 후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코자 20~21일 경남 거제시와 전남 구례군을 견학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에는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주웅, 박찬원, 지광천, 심현정, 이명순 의원과 유동근 평창군 기획감사실장, 한윤수 문화관광과장, 김상래 기술지원과장, 김진용 허가과장 등 19명이 참여해 구례군청과 구례자연드림파크, 거제자연예술랜드 등을 돌아보며 관광사업 운영과 산업시설 조성 사례를 공유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유기식품을 만드는 혁신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기업, 연구소, 물류시설, 인증센터가 한 곳에 모인 단지 안에 체험 공간과 문화시설까지 갖추어 6차산업을 실현한 복합형 테마파크다. 거제자연예술랜드는 수석, 동·서양란, 석부작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전시한 자연테마공원으로 설립자 능곡 이성보가 평생 수집한 5톤 트럭 2백여대의 수집품을 고향에 전시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를 만든 곳으로 유명하다. 군과 군의회는 이번 방문 내용을 토대로 지역에 6차 산업을 이끌 산업 모델을 고민하고 새로운 형태의 관광사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의 사업유치 및 업무추진 시 우수사례를 적극 활용하고 농촌의 창조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각종 사업유치에도 능동적으로 나서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장문혁 군의회 의장은 “구례군의 경우 농공단지 전체를 한 기업에 분양하고 이름도 자연드림파크로 바꾸는 등 과감한 유치 전략이 성공의 요소로 보이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난 6년간 소폭이지만 꾸준히 인구 증가세를 보인 것이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또한 “이번 벤치마킹으로 기존 관광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의 틀을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으며 우수사례 뿐 아니라 운영의 미흡한 점까지 공부해 지역 발전을 위한 관광산업 유치와 복합형 테마파크 조성 시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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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새로운 농가소득···곤충산업 클러스터 육성으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사료용 곤충 사육을 기반으로 새로운 소득산업을 만들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7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곤충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미탄면에 이어 올해에는 봉평면에 군비 1천5백만원 등 총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곤충사육시설 신축과 기자재를 지원했으며 2022년까지 곤충 사육시설을 4개소로 늘리고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곤충산업이 애완사육에서 식용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곤충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농촌체험 관광까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면 문제는 산업성장을 위해 판로가 확보되고 대량 공급이 가능해야 하지만 관내 곤충사육 농가는 대부분 소규모로 가축사료용으로 자가 소비를 하거나 판로 역시 직거래 형태 유통으로 그치는 등 다양하지 않은 점과 아직 곤충 식용에 대한 거부감으로 식용 시장도 넓지 않은 점이다. 이에 군은 사육시설 현대화로 곤충산업을 규모화해 생산량을 늘리고 유통판로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곤충 가공법을 모색해 곤충에 대한 거부감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곤충은 사육 공간이 많이 필요치 않고, 성장속도와 번식이 빨라 일반농가에서 사육하기 쉬우며 고단백의 건강식으로 식용과 반려동물의 사료, 화장품, 의약품의 원료로 쓰이는 등 미래 성장 산업으로 가능성을 가졌다.”며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곤충산업 클러스터가 평창의 청정 환경이라는 최적의 조건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이 경쟁력을 갖추고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충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환경오염 요소가 적어 2013년 UN식량농업기구에서 곤충의 식용화와 사료화가 미래 식량안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발표할 만큼 대안 식량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 지난 18일(한국시간)에는 영국 대형마트 판매대에 사상 처음으로 식용 귀뚜라미 제품이 올라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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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기능성 잎새버섯 재배 시범사업 ‘추진’[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른 소비자 기호에 부응코자 기능성 버섯으로 각광 받고 있는 잎새버섯을 시범사업으로 도비와 시비, 자부담 3,000만원을 투입해 2개소 660㎡규모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잎새버섯은 은행나무 잎이 여러 겹 겹쳐진 것처럼 보이는 버섯으로 재배법은 토양매립과 균상재배방법이 있으며 토양매립은 농가에서 지난 6월 하순 배지를 입식해 10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했고 균상재배는 10월 하순 배지를 입식해 12월초에 수확할 예정이다. 특히 토양매립은 자연산과 같은 방식으로 생산돼 생버섯은 1kg 단위로, 건조버섯은 100g 단위로 3~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 기능성 버섯은 여러 종류가 있으나 잎새버섯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보급하고 강릉에서 처음 생산된 버섯으로 맛과 향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으며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항암, 면역력 향상, 혈당․혈압 강하작용, 콜레스테롤 억제작용,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미국 FDA에서 항암 보조제로 승인 받았으며 그 추출물은 건강보조 식품으로도 유통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소비자들이 잎새버섯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1차 농산물을 판매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 기능성 버섯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 다양한 가공 제품으로 잎새버섯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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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장돌뱅이 캠핑체험 ‘평창을 가다!’ 진행[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일부터 21일까지 ‘2018 평창 장돌뱅이 신개념 캠핑체험 시즌3 - 평창을 가다!’를 평창전통시장과 바위공원 캠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돌뱅이 루트 연계 사업으로 벌이는 이번 행사 는 더욱 높은 홍보 효과를 위해 파워 블로거 및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4인 가족 기준 25팀 100명과 평창 민속5일장 상인회 20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평창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먹거리 찾기, 보물찾기 등 5일장 체험을 즐긴 후 평창 바위공원에서 캠핑을 하며 바위공원 관람, 가오리연 만들기, 할로윈 양초만들기, 장돌뱅이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평창의 가을을 만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평창의 문화와 자연를 알리고 동시에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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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2019년 ‘길이 나누리 평창 꾸러미 사업’ 시범 추진키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우수농산물을 태아와 임산부, 출산부에 안전하게 공급하는 ‘길이 나누리 평창 꾸러미사업’을 2019년에 시범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길이 나누리 평창 꾸러미 사업’은 평창여름딸기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평창여름딸기 아따랑’이 임·출산부를 대상으로 비영리 사업을 실시하면서 홍보 성과를 올리고 사업규모가 커진데 착안해 여름딸기 뿐 아니라 사과, 산양삼, 파프리카, 토마토 등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안전 먹거리로 생산해 임·출산부는 물론 그 가족과 1인 가구까지 소비층을 확대해 ‘먹거리 꾸러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태아와 임산부, 출산부를 위한 가족체험농장을 농산품별로 운영하고 관내 펜션과 휴양림, 기존 공원시설을 활용해 태아·육아 전용 파크 및 펜션 운영, 임·출산부를 위한 1박 2일 힐링타임 이벤트 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해 3천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5천 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딸기 무료 체험농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평창의 우수 농산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와 소비자 직거래망 구축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농촌융복합산업 실현을 통해 군을 태아·육아를 위한 테마파크지역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내년 시작할 시범사업이 안정성, 신뢰성, 차별성의 고객 가치 향상을 이끌어내고 우리 군의 ‘충성 고객’을 확보해 체험 관광까지 유치할 수 있도록 성황리에 진행되길 바라며 평창꾸러미 사업이 국내외로 확대되면 우수농산물 생산자 단체의 연합을 통한 새로운 유통망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여름딸기 아따랑’은 임·출산부에게 월 1회 신선한 딸기를 비영리로 공급하고 임·출산부를 동반한 가족에게 농장 무료 체험을 운영하면서 회원 3천여명을 확보한데 이어 국내 유명 백화점 독점 공급과 라오스, 말레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수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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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순균, 지역상권활성화 위해 세일즈 돌입[광교저널 서울.강남/최현숙 기자]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최근 관내 주요상권 건물주들을 잇따라 만나 자발적인 ‘착한 임대료’를 논의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최근 관광객 감소와 공실 증가 등으로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 임대인·임차인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직접 압구정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영동전통시장, 테헤란로 등 주요상권 건물주들을 만나고 있다. 첫 간담회는 지난 9월 14일 저녁 압구정로에서 압구정로데오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정 구청장은 건물주·점포주 등 20명이 넘는 참석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앞서 압구정로데오거리 건물주 40여명과 상인들은 지난해 상권활성화추진위원회를 설립한 뒤 ‘착한 임대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10개의 점포가 임대료를 30~50% 인하했으며, 띵굴마켓·신인가수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과거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침체기를 겪은 로데오거리가 ‘착한 임대료’로 ‘상생’이라는 ‘기분 좋은 변화’를 선택했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바꾸고 있다”면서 “앞으로 건물주들과의 소통을 통해 ‘품격 있는 강남’다운 상권을 회복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과 지역 상인조직과의 만남은 10월에만 3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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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과학산업업단지, 신규투자 위한 기업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김한근 시장)는 지난 9월 21일 강릉시청에서 ㈜프랜드, 강릉명인푸드(주)와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와 관련해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프랜드는 2013년 화장품 소재개발 및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후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벤처 공장에 입주해 무기물을 기본으로 하는 화장품 소재 및 무기수분산제품을 주력제품으로 연구개발·사업을 영위 중이다. 또한 최근 생태계에서 분해가 되지 않아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드러나 규제되는 스크럽제품 플라스틱 알갱이의 대체재 개발을 통해 프랑스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계약 성사단계에 있다. 신제품 출시와 기존제품 생산량 증가에 따른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15억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강릉명인푸드(주)는 2017년 창업기업으로 전통과자제조의 5대 가업 전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의 취향에 부합하고 신규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퓨전 한식 디저트를 개발한다. 한식 디저트 시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를 위해 총 30억을 투자하고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김한근 시장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정 제1의 목표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선언했다. 지역성장을 안정적으로 견인하고 선도할 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며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과학산업단지에는 기업, 벤처공장, 연구소, 지원기관 등 170개 업체에 1,400여 명이 입주하고 있으며 분양률은 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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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 오미자, 청정 자연을 품다!···부농의 꿈 주렁주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금 평창군에는 오미자 재배농가마다 빨간 구슬 같은 오미자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한창 영글어 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평창약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특성화를 통한 명품브랜드로 육성키 위해 2010년 0.4㏊를 시작으로 2018년 현재66㏊의 오미자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 평창 오미자 재배농가의 현재 모습 특히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오미자 덕시설 밑에산마늘을 식재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했다. 군은 오미자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키 위해 올해 3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여 오미자 농가의 덕시설과 간이가공시설 2개소를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산마늘 종구와 품질개선제, 포장재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오미자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기술교육에도 힘써 평창군오미자연구회(회장 강호성)를 중심으로 지난 2월 오미자 재배기술 집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연중 수시로 농가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상반기에만 3차례의 농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 평창 오미자 재배농가의 현재 모습 평창오미자연구회 관계자는 “최근 오미자가 혈압 강하작용, 진해작용, 당 대사촉진과 당 분해작용, 세포 면역기능 증강작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으며 음료 개발 등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져 평창의 청정 자연을 품고 자란 고품질 오미자가 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오미자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의 오미자 생산을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미자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판로개발에도 나서 지난 21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평창오미자연구회 회원 100여명이 모여 임시총회를 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방안과 평창 오미자의 경쟁력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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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우수상품 온라인 쇼핑몰···강릉몰 오픈 !▲ 강릉시청사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관내 기업체의 전자상거래 판로개척을 위해 강릉몰(강릉시 우수상품 온라인 쇼핑몰, http://강릉몰.kr)을 신규 구축해 27일 오픈한다. 시에 따르면 몰 구축 및 운영지원은 강원마트 및 도내 타 시군 온라인 쇼핑몰 사업으로 경험이 축적된 강원도 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에 위탁 운영하며 오픈 및 추석맞이 이벤트로 오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23일간 5~30% 할인 판매 및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가 소비자에게는 관내 우수한 생산·제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입점 기업에는 판로확대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강릉몰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홍보함은 물론 관내 우수 업체의 입점을 지속 지원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 강릉몰이 지역 특산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소비의 장으로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