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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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시 보광체험마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지정서 획득[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성산면 소재 ㈜보광농촌체험마을(대표 조명환)이 산림청이 지정하는 2018년도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임업진흥원에서 지정서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로서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 지간 동안 사회적기업의 홍보, 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개발비 5,000만원과 시설개선비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회적 기업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시 참여자 인건비 일부 지원과 사회적 기업가 교육, 경영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 한국임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보광농촌체험휴양마을은 성산면 보광 1, 2리 및 어흘리 2개반 주민들로 총 조합원 수 60여명에 이사 6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으며 보광체험장(구 보광초교)을 중심으로 체험장, 캠핑장, 숙박 시설 등을 조성해 초ㆍ중ㆍ고 학생 대상 숙박 체험을 제공하고 조경용 야생화 육묘와 표고버섯 등을 생산 판매하는 산림체험 사업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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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서울서 산양삼 브랜드 ‘언론’ 홍보 전략 펼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산양삼 특구를 홍보하기 위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언론사를 상대로 홍보행사를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산양삼특구 홍보행사에는 국내 주요 매체의 취재기자 및 사진기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창산양삼과 산양삼주, 산양삼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포토행사도 개최했다. 군은 이번 행사로 평창 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평창산양삼’ 브랜드를 언론보도와 인터넷포털 사이트를 통해 광범위하게 노출시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중의 관심과 기대를 모을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우리나라 최초로 산양삼 지리적 표시 등록을 완료한 평창산양삼의 브랜드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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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 ‘오삼불고기 거리’서 ‘놀았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12일 대관령면 오삼불고기 거리에서 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 평창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20여명 대관령면 횡계6리 오삼불고기 거리서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 군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용 현수막과 전단지를 이용해 지역농산물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물가안정 조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고 새롭게 조성된 오삼불고기 거리 활성화를 위해 직접 오삼불고기 거리의 식당을 이용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대관령면의 오삼불고기 거리는 평창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 총 1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6년 10월부터 복합문화공간 신축, 상점별 간판제작,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 10일 모든 사업을 마무리지었다. ▲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6리 오삼불고기 거리서 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 지난 올림픽을 앞두고는 거리 단장을 우선 마쳤으며 이에 침체됐던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살아나면서 올림픽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본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천방안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횡계10리 오삼불고기 거리 홍보를 극대화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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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용인시,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 차량통행 개시▲지난 30일 용인시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 개통해 차량들이 원활하게 이용하고 있는모습을 본지가 항공사진으로 담았다. ▲ 상공에서 바라본 국도42호선 대체우회도로 용인시청방향 ▲ 상공에서 바라본 국도42호선 대체우회도로 기흥역(신갈5거리) 방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9일 용인시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식 행사에 이어 30일 오후 2시경 차량통행 허용을 했다.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는 총연장 12.54km로 기흥구 영덕동~처인구 남동(대촌)간 통행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용인시내 중심부 소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공에서 바라본 국도24호선 대체우회도로. 양방향으로 차량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국도45호선으로 이어져 수지·기흥 일대와 평택, 안성, 천안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대체도로 효과까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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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년 8개월 만에 차량 통행된 국도42번 대체우회도로▲우측차로에서 국도42호선 우호도로 진입을 기다리는 차량들이 줄을 지어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9일 기흥구 상하동 구갈교4거리 일대에서 용인시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식에 이어 지난 30일 14시 예정이었던 차량통행 허용이 1시간 30여분 지난 오후 3시 30분경 열렸다. 이로 인해 미리 현수막 등으로 홍보와는 달리 1시간 30여분 늦춰져 첫 통과를 기대하며 기다리던 시민들이 혼선을 빚어 돼 한때 불편을 겪었다. 처인구에 살고 있는 김 모 씨는“언론매체를 통해 공사기간을 알게 됐다, 10년 8개월이란 기간은 진짜 오래 걸린 것 같다.”며“출·퇴근 시간이 되면 우선 걱정부터 앞섰는데 이젠 출·퇴근시간이 즐거울 것 같다”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건설사 관계자는“기존 5개 차선(영덕리 도로시작되는 시점)에서 공사구간으로 2개차선이 없어지니 차량정체는 피할 수 없고 따라서 교통체계에 대한 수립기간이 길어져 공사기간을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또한"이날 차량허용시간이 늦춰진 이유은 2공구 구간에서 교통신호체계가 원활이 이뤄지지 않아 용인경찰서측에서 열지말라고 해 불가피하게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린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차량 통행이 허용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는 총연장 12.54km로 기흥구 영덕동~처인구 남동(대촌)간 통행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용인시내 중심부 소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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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시 중심부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자전용도로 개통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개통전 사전점검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오는 30일 오후 2시 용인시 중심부 국도42호선을 우회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한다. 이는 개통한지 장장 10년 8개월 만이다. 시에 따르면 이 자동차전용도로는 국도45호선으로 이어져 수지·기흥 일대와 평택, 안성, 천안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대체도로 효과까지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27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건설하는 기흥구 영덕동~처인구 남동(대촌)간 12.54km의 국도대체 자동차전용도로 전 구간이 연결돼 29일 개통식에 이어 30일 오후2시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관계자들과 함께 이곳 도로 개통에 앞서 미비점·보완점을 확인하기 위한 사전점검을 했다. 일부 진출입로 등의 공사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전 구간을 일찍 개통하는 만큼 안전과 쾌적한 도로여건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되면 수원에서 양지·이천방향으로 오가는 차량들은 혼잡이 심한 수원·신갈IC입구나 신갈오거리, 처인중심권역 등을 거치지 않고 지날 수 있어 소통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기존 도로를 이용할 경우 출퇴근 시간 대 이 구간 통과에 1시간30분까지 소요됐으나 새 도로로는 10분정도에 오갈 수 있어 시간·물류비 점감 효과도 클 것으로 분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이번에 용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42호선을 대체할 우회도로를 개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서부권의 상습정체구간인 국지도 23호선 개선과, 동부권의 미완성 도로인 국지도 57호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백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이곳 도로건설 현장을 방문하는 등 안전한 건설과 조기개통을 독려해왔다. 용인시는 이 도로의 토지보상비와 일부 교차로 건설비 등으로 1700억원을 분담한 바 있다. ▲ 국도42호선-대체-자동차전용도호-노선도 국도42호선 대체 자동차전용도로는? 지난 2008년 3월 공사가 시작됐으며, 영덕동~상하동 구간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상하동~남동 구간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시공했다. 중간 신호등이 없으며 제한속도는 80km로 정체가 발생하지 않으면 10분 이내에 통과할 수 있다. 이 도로엔 영덕진출입로와 상갈(기흥역세권 인근), 어정(구갈레스피아 인근), 상하, 궁촌(경전철 차량기지 인근), 역동(역북지구), 명지, 대촌 등의 교차로(진출입로 포함)가 있다. 이 가운데 영덕진출입로와 어정, 역동, 명지, 대촌교차로가 30일 양방향 모두 개통된다. 상갈교차로는 접속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 개통될 전망이다. 상하교차로는 남동 방향으로만 진출입이 되며, 신갈 방향 진출입로는 계획되지 않았다. 궁촌교차로는 2020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새 도로 어디로 연결되나? 이 자동차전용도로의 서쪽 끝은 기흥구 영덕동 국도42호선으로 수원시계와 용서고속도로 등으로 이어진다. 동쪽 끝은 처인구 남동의 45번국도로 이어지는데, 북쪽은 양지·이천방향, 남쪽은 이동읍을 지나 평택·안성·천안 등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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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코타운 민투사업···용인시의회 통과,급물살 타나?스 ▲용인레스피아에 민투사업으로 준공될 에코타운 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용인레스피아를 체육시설과 공원 등을 포함한 에코타운으로 만드는 민간투자사업이 시의회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제22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시의회 동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지난 10월 제228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도 이 안건을 상정했으나 당시엔 일부 의원들이 민간투자방식에 우려를 제기해 부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경쟁유도와 협약체결 전 민자적격성 재검증 등 보완책을 마련해 이번에 시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사업 참여자들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연내 최초 제안자인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외에 제3자 제안까지 받아 제안서를 평가한 뒤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선정된 사업자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맺고 2020년 착공해 2023년말까지 에코타운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용인레스피아 내 5만1046㎡에 하수처리장이나 음식물처리장 등 기존 환경시설을 지하에 넣고 지상을 체육시설이나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하루 처리용량 1만200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220톤 규모의 슬러지 자원화시설, 250톤 규모의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등을 지하에, 다목적 체육관과 체육시설, 공원 등을 지상에 건설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2500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설 준공 후 소유권은 용인시에 귀속되며, 민간사업자는 20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시는 이 사업 방식을 손실과 이익을 민간사업자와 분담하는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정해 위험을 일부 분담하는 대신 사용료를 낮추도록 했다. 이 민자사업이 완료되면 용인레스피아의 하루 하수처리용량은 5만6000톤에서 6만8000톤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하수처리용량 부족으로 지연됐던 처인구 일대의 개발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레스피아의 에코타운 조성은 100만 대도시의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에코타운 조성사업이 끝나면 그동안 낙후된 시의 동부권 개발과 100만 대도시의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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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군의회, 지역경제 기틀 마련에 ‘힘’ 모은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과 평창군의회(의장 장문혁)가 지역발전을 이끈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동계올림픽 후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코자 20~21일 경남 거제시와 전남 구례군을 견학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에는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주웅, 박찬원, 지광천, 심현정, 이명순 의원과 유동근 평창군 기획감사실장, 한윤수 문화관광과장, 김상래 기술지원과장, 김진용 허가과장 등 19명이 참여해 구례군청과 구례자연드림파크, 거제자연예술랜드 등을 돌아보며 관광사업 운영과 산업시설 조성 사례를 공유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유기식품을 만드는 혁신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기업, 연구소, 물류시설, 인증센터가 한 곳에 모인 단지 안에 체험 공간과 문화시설까지 갖추어 6차산업을 실현한 복합형 테마파크다. 거제자연예술랜드는 수석, 동·서양란, 석부작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전시한 자연테마공원으로 설립자 능곡 이성보가 평생 수집한 5톤 트럭 2백여대의 수집품을 고향에 전시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를 만든 곳으로 유명하다. 군과 군의회는 이번 방문 내용을 토대로 지역에 6차 산업을 이끌 산업 모델을 고민하고 새로운 형태의 관광사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의 사업유치 및 업무추진 시 우수사례를 적극 활용하고 농촌의 창조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각종 사업유치에도 능동적으로 나서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장문혁 군의회 의장은 “구례군의 경우 농공단지 전체를 한 기업에 분양하고 이름도 자연드림파크로 바꾸는 등 과감한 유치 전략이 성공의 요소로 보이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난 6년간 소폭이지만 꾸준히 인구 증가세를 보인 것이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또한 “이번 벤치마킹으로 기존 관광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의 틀을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으며 우수사례 뿐 아니라 운영의 미흡한 점까지 공부해 지역 발전을 위한 관광산업 유치와 복합형 테마파크 조성 시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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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새로운 농가소득···곤충산업 클러스터 육성으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사료용 곤충 사육을 기반으로 새로운 소득산업을 만들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7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곤충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미탄면에 이어 올해에는 봉평면에 군비 1천5백만원 등 총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곤충사육시설 신축과 기자재를 지원했으며 2022년까지 곤충 사육시설을 4개소로 늘리고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곤충산업이 애완사육에서 식용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곤충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농촌체험 관광까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면 문제는 산업성장을 위해 판로가 확보되고 대량 공급이 가능해야 하지만 관내 곤충사육 농가는 대부분 소규모로 가축사료용으로 자가 소비를 하거나 판로 역시 직거래 형태 유통으로 그치는 등 다양하지 않은 점과 아직 곤충 식용에 대한 거부감으로 식용 시장도 넓지 않은 점이다. 이에 군은 사육시설 현대화로 곤충산업을 규모화해 생산량을 늘리고 유통판로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곤충 가공법을 모색해 곤충에 대한 거부감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곤충은 사육 공간이 많이 필요치 않고, 성장속도와 번식이 빨라 일반농가에서 사육하기 쉬우며 고단백의 건강식으로 식용과 반려동물의 사료, 화장품, 의약품의 원료로 쓰이는 등 미래 성장 산업으로 가능성을 가졌다.”며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곤충산업 클러스터가 평창의 청정 환경이라는 최적의 조건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이 경쟁력을 갖추고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충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환경오염 요소가 적어 2013년 UN식량농업기구에서 곤충의 식용화와 사료화가 미래 식량안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발표할 만큼 대안 식량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 지난 18일(한국시간)에는 영국 대형마트 판매대에 사상 처음으로 식용 귀뚜라미 제품이 올라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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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년간 중단된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실현되나?[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3일부터 오는 2019년 2월 18일까지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를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일원 4백18만9천㎡ 부지(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2월 정부의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반영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인프라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8월 경기도 및 화성시와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 기관은 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업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주민 고용과 테마파크 내 시민 친화공간 조성 등을 공모조건에 반영했다. 사업자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http://land.kwater.or.kr/사업자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전참가신청서를 2018년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관리처 판매부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에 따라 제안서 및 토지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자로 선정하며, 발표는 2019년 2월중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을 통해 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로 견실한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적 막대한 파급효과를 지닌 테마파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등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화성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1만명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현 시점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국가적 핵심관광시설로서 관광산업의 중심을 화성시로 끌어들일 수 있는 사업이다”면서 “세계 유수의 테마파크와의 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는 수준 높은 테마파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의 최고의 역량을 집중하고 시화호, 제부도, 화성호 등 시의 해양생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경기도와 함께 서해안평화관광벨트를 완성하여 무궁한 파급효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