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
[사회] 평창군,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참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일번지, 평창 알리기’에 나선다. ▲ 지난해 'K-FARM 귀농·귀촌 박람회' 평창군 홍보 모습 1 군에 따르면 평창군은 고속철도로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관내에 면온·평창·진부·대관령 IC 등 고속도로 나들목이 4개나 있을 정도로 도로 접근성이 용이한 점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을 계기로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 ·귀촌의 적지로서 군의 관련 정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지난해 'K-FARM 귀농·귀촌 박람회' 평창군 홍보 모습 이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청년들의 귀농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귀농·귀촌, 창업·채용, 농축산기자재, 농식품, 미래농업, 도시농업, 전원생활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한국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포럼도 준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귀농·귀촌인의 더 나은 정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문화 공감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평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평창군, 계약심사로 7억원 예산 절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계약업무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계약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에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에 따르면 2억원 이상 공사(종합공사가 아닌 경우 1억원 이상),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발주 전 원가산정, 품질확보, 공법선택,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군은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3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19건 304억원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공사 6억3천만원, 용역 3천만원, 물품 제조·구매 4천만원 등 총 전체 사업비의 2.3%에 해당하는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 군수는 “하반기에도 계약심사 전문역량을 강화해 군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절감된 예산이 군민을 위해 재투자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계약심사 대상을 총 170건, 38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면심사와 실지감사를 병행해 각종 사업의 합법성과 적정성 감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
[경제] 평창군,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 위해 총력 다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올림픽 기간 고병원성 AI(조류독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성공적으로 차단해 낸 평창군이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매년 발생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올림픽을 대비한 상시 방역 체계 긴급 구축을 위해, 8억 1천만 원을 투자해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일원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간 24시간 가동해 축산시설 출입차량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해 올림픽 이후에도 특별 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6월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현재 거점소독시설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7시,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만일의 태세를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주 거점소독시설의 울타리 설치와 포장공사를 완료하면서, 상시 방역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향후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가축질병 청정 지대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가축방역에 힘쓸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으로부터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예방 정책으로, 평창의 축산농가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축산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용인시, 미얀마‧태국서 1000만 달러 수출 상담···청신호 켜지나?[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달 26일 28일 양일간 미얀마 양곤과 태국 방콕에 중소기업 10사를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10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시장개척단에는 원적외선 전구를 생산하는 재경전광산업(주), 자동차 시트 히터를 생산하는 아이앤피, 원두커피 제조‧판매 기업 ㈜커피익스체인지,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에프디파이브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곤 세도나호텔과 방콕 홀리데이인 방콕 스쿰빗 연회장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총 12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무선통신용 부품을 생산하는 ㈜GNI마이크로웨이브는 미얀마 내 위성 인터넷 서비스 회사 등과 4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바닥 폴리싱 기계를 제조하는 ㈜세민기공도 태국 내 바닥재 관련 업체 등과 5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시장개척에 참여한 10사가 약 570만 달러 정도의 실질적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 행사장 임차료,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미얀마와 태국은 연평균 8%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풍부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어 신흥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관내 기업들이 수출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캐나다, 미국 등 북미 지역에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파견해 수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제] 화성도시공사, 명실공히 금융부채 제로 '선언'[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 이하 도시공사)가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행한 공사채 중 6월 29일로 만기도래한 100억 원을 상환함으로써 10년 만에 모든 빚을 갚고 ‘금융부채 제로’를 선언했다. 시가 2016년에 금융부채를 모두 상환한데 이어, 도시공사까지 부채 상환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명실공히 부채 없는 도시가 됐다.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014년 도시공사는 부채 2,939억 원, 7년간 누적손실 413억 원, 부채비율 308%로 경영진단결과 회생불능이라는 판정과 함께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사를 해체하고 공단으로 전환하라는 경영개선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이러한 최악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2014년 10월 부임 한 강 사장은 조암공동주택 개발사업의 장기 미분양 주택을 부동산 투자자 모집을 통해 일괄 매각해 650억 원을 상환했고, 총 5,300억 원 사업비가 투입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신규 업종 추가 등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 2014년까지 5년 동안 14.7%에 불과하던 분양률을 2018년 6월 현재 84%까지 끌어 올려 부채상환 재원을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닌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시의 지역발전과 주거안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동탄2지구 공공주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사업이익금(약221억 원)을 사전에 확보하고, 관내 공공시설물 건립사업 추진으로 위․수탁 사업 수수료도 확보해 흑자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자금 유동성 문제도 해소했다. 사업의 정상화와 함께 내부 갈등요소 중에 가장 크게 작용했던 2개의 노동조합을 2015년 하나의 노조로 통합해 직원간의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노노 및 노사 간 융합을 통해 위기상황을 돌파 할 수 있는 조직통합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공사는 6월 29일로 만기도래한 공사채 100억 원을 상환함으로써 2014년 2,440억 원에 달하던 금융부채를 모두 상환했고 4년 연속 흑자경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팔문 사장은 “이러한 경영성과는 시와 시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올해를 공사의 새로운 출발 원년으로 삼아 개선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철저한 사업 타당성 분석을 토대로 각종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용인 경제신도시 배후 주거지 ‘남판교 동양라파크’ 28일 홍보관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지구 3,4블록에 위치하는 ‘남판교 동양 라파크’가 오는 28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남판교 동양 라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1382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사진설명: 남판교 동양라파크 조감도] ▶ 용인상미지구 용인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배후주거지로 각광 ‘남판교 동양 라파크’가 위치하는 용인 상미지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대 23만9300㎡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현재 6개 블록으로 나뉘어 민간도시개발사업방식을 통해 4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향후 상미지구는 흥덕지구와 기흥역세권과 더불어 용인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상미지구 인근에는 태광그룹이 1조원을 투자해 계열사들을 모으는 ‘태광 콤플렉스 시티’가 추진 중이다. 또 인근 영덕동에는 대규모 자동차 전시장, 판매장 등으로 이뤄진 ‘남서울 오토허브’가 들어서 있다. 특히, 지난 4월 용인시에서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최대 390만㎡ 규모의 경제신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CT(문화산업기술)가 융합한 4차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고, 상업·업무시설용지에는 쇼핑센터, 문화·교육시설을 유치해 주거단지 위주의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 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 상미지구는 용인 마북경제신도시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교통,교육,생활인프라 우수, 혁신 설계도 적용 ‘남판교 동양 라파크’의 최대강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단지 인근에 기흥역이 1.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 서울로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 이용이 편리하고, 특히 GTX용인역(2021년 예정)을 통하면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그 외에 공항 직행 버스와 강남,명동,광화문,서울역 등 서울-경기권을 잇는 다양한 광역 버스 노선도 풍부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 신양초,신갈초, 신갈중, 기흥중〮고 등 초·중·고교 학군이 모두 형성되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갈동 주민센터, 강남병원, 백남준아트센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속하고, 신갈저수지 호수공원이나 신갈공원, 흥덕중앙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하게 여유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했다. 또한, 1층을 필로티로 적용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 세대의 다양성을 고려해 구성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입주민을 배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조경시설과 테마공원을 통해 차별화된 조경 계획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하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입주자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해 loT플랫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적용하여 집 안팎 어디서나 모바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건강을 생각한 세대 내 환기제어, 친환경마감재와 방범을 위한 디지털도어락,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한편, ‘남판교 동양 라파크’ 홍보관은 죽전초등학교 맞은편인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71번길 6에 위치하며, 홍보관에서는 조합원 가입 및 단지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899-9995
-
[경제] 현대엔지니어링 ‘기흥 테라타워’ 홍보관 열고 분양[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의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진행중이다. ‘기흥 테라타워’는 지하 2층 ~ 지상 10층 규모로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기준으로 16만5341㎡에 달한다. 첨단산업 중심인 경부축에 위치 … 삼성전자 Nano City 인근에 위치해 수요도 풍부 '기흥 테라타워'는 경기도 용인시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2)에 위치하고 있다. 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으로 판교와 광교, 기흥, 동탄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대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축 상에 위치한 곳이다. 서천지구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인이지만 인근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이 가까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중심인 나노시티 기흥, 화성 캠퍼스가 가까이에 위치해있어, 관련 기업체와 협력업체의 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수원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제조업 중심 공장 설계, 입주 직원 위한 기숙사 등 다양한 특화 설계 갖춰 기흥 테라타워는 제조업체가 다수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 화물 운송이 가능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높은 층고와 함께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차량이 건물 내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설계로 기흥 테라타워에는 최대 2.5톤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지상 1층에는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화물 엘리베이터(4톤) 2대를 설치해 대형 화물 운송도 편리하다. 기흥 테라타워에는 제조형 공장뿐만 아니라 9층과 10층에는 업무형(섹션) 공장도 들어선다. 또한 입주사 직원들을 배려해 1층부터 10층까지 기숙사를 배치시킨 것은 물론 중정배치를 통해 개방감과 자연채광, 통풍도 확보했다. 대규모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서 … 서천지구 풍부한 배후수요 함께 누릴 수 있어 기흥 테라타워는 지식산업센터 이외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기흥 테라타워 내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며 건물 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원스톱 근린생활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의 주차장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대규모 주차시설이 필요한 대형 테넌트 유치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근린생활시설답게 입면디자인과 테마 구성도 신경 썼다. 외부 입면을 유럽풍의 테라스로 설계했고, 출입구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인근지역 주민들은 물론 상주인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문인로 16(동천동 856-4) 위치했다.
-
[경제] 강릉시, 2017년도 기준···광업제조업조사 들어가[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통계청과 협조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5일 동안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강릉시 내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7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7년 12월 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다. 조사내용은 총 13개 항목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이다. 조사결과는 전산입력과 자료처리,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공표될 예정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을 수립하거나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시민의 삶이 한 단계 향상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사업체에서 응답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개별 정보에 대한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의 기본 통계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조사대상 업체에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답변해 주길 당부한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
[경제] 평창군 말(馬) 산업 집중 육성 노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말(馬) 산업을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가꿔,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부양을 견인하도록, 관련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말 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관내에 설치된 농어촌형 승마시설을 이용, 학생 승마체험과 일반인 승마강습 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벌이며 승마 저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학생 승마체험 지원 사업’은 사업비 3천 8백여만원을 투입해,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 117명이 한 학기 동안 농어촌형 승마시설에서 10회의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승마 인구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일반인 승마강습 지원 사업’에는 2천4백만원을 들여 60여명의 일반인 수강생이 같은 내용의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 사업 모두 수강생의 자부담비를 최소한으로 낮춰 승마를 부담없이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농어촌형 승마시설을 이용하도록 해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평창군은 군 지정 승마시설(대관령면 하늘목장)을 이용해 외승 체험을 할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농촌 관광승마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으로, 군은 이를 위해 예산 1억 3천여만원을 확보하여, 약 490여명의 승마인이 평창의 탁 트인 환경 속에서 관광형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각종 지원 사업은 비싼 스포츠로 알려진 승마에 대한 문턱을 낮춰, 말 산업 확대에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창군은 앞으로 ‘농어촌형 승마시설 지원사업’에 1억을 투자해, 기존 운영 중인 3개소 외에 신규 1개소를 더 추가할 예정이며, ‘승용마 조련 강화사업’을 벌여 승마시설 2개소의 5필의 마가 지원을 받도록 하여, 외승체험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평창군의 산지에 분포한 풍부한 초지와 임도를 활용하여, 농촌형 관광승마 시설을 확충해 부가가치 창출과 새로운 수익 모델로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말 산업을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통영시, 국내최장 해상 보도교 준공식 개최한다[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는 낙후된 도서의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국내 최장인 연화도와 우도를 잊는 해상보도교의 준공식을 오는 19일 오전 11시 욕지면 연화도 연화마을 물양장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 날 준공식에는 이군현 국회의원, 김동진 통영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 정치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화도~우도 보도교는 불교테마 조성사업과 찾아가고 싶은 섬 우도조성사업을 연계해 2012년 행정자치부 시책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3년 4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2015년 11월 보도교 건설공사를 착공했다.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연화도~우도 보도교는 2년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교량 총연장 309m 중 현수교 230m, 트러스교 79m, 반하도 접속도로 201m로 시공됐으며 국내에선 섬과 섬을 잇는 보도교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연화도~우도 보도교의 준공으로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볼거리 제공으로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도는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5억원의 사업비로 자연휴양센터, 해수욕장정비, 탐방로 정비, 마을연결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완료 돼 있으며 연화도와 우도가 하나의 섬으로 이어져 관광특수를 누리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확정으로 도서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관광기반시설 확충으로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