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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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서해는 황금어장···앞바다에 치어 62만미 방류[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난 25일 국화도와 입파도, 도리도 해역에 넙치 치어(광어) 2억8천만원어치, 약 62만미를 방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류는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점농어 27만미, 6월 대하 2천2백23만미 방류에 이어 세 번째다. 방류된 넙치 치어는 유전자 검사와 질병검사를 통과한 총 길이 6cm이상 우량종자로 최대 60~80cm까지 성장한다. 회, 찜, 구이, 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어 대중적으로 인기가 좋은 어종으로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날 방류 행사에 참가한 서철모 시장은“앞으로도 지역 어족 자원을 보존, 다양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은 도비 9천8백만원과 시비를 포함해 총 9억8천만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8월 횟감으로 인기가 좋은 우럭치어(조피볼락) 63만미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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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봉평장,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 현장 속···동상이몽![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가산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중심 배경이 된 봉평면 전통시장에서는 지난 22일 ‘2018 평창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가 오후 한낮 평균기온 33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 속에서도 차질없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창규 평창 부군수, 김영일 봉평상인연합회장, 김진석 도의원, 전수일 군의원, 김미영 강원도일자리특보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사는 “우리 어렸을 때 삶의 터전이었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나 홈쇼핑 등에 밀려서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경제인 만큼 전통시장이 살아야 평창이 살고 평창군이 살아야 강원도가 산다”며 “좀 불편하더라도 우리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고 많이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 22일 '2018 평창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 봉평장에서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한 가족이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에 열중하고 있다. 이날 봉평 장터 광장에서는 강릉 실버악단의 연주와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관람객과 함께하는 마당놀이 극이 한여름 땡볕더위 속에서도 활기차게 진행됐다. 또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타로카드, 네일아트 등의 체험 활동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체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활기차 보이는 중심광장의 분위기와 달리 봉평산 각종 채소들과 곡식류, 건나물류 등의 판매대와 메밀전병, 메밀부치기, 수수부꾸미 등 전통 먹거리 판매대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드물어 구슬 땀을 닦아가며 불 앞에서 옛 먹거리를 구워내는 나이 지긋한 지역 상인들의 모습을 더욱 수고스러워 보이게 했다. ▲ 22일 '2018 평창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 봉평장에서 지역상인이 손님의 발길이 뜸한 가운데 33를 웃도는 더위속에서 무쇠판에 수수부꾸미를 구워내고 있다. 봉평 시장내에 터를 잡고 8년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한 지역상인은 “작년보다는 올해가 더 사람이 없어요. 2년전 처음 이 축제를 시작했을 때가 손님이 가장 많았어요.”라고 말했다.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길이 너무 좋아져서 손님들이 중간에 봉평에 들르지 않고 고속도로를 타고 강릉 쪽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원, 안산, 여주에서 계곡에 놀러왔다가 펜션주인의 안내로 봉평장을 찾았다는 관광객은 봉평전통시장을 둘러본 느낌이 어떠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옛날 어렸을 때 추억되는 장터 느낌이 많이는 아니고 조금 나요. 옛날 시골장의 왁자지껄한 맛은 나질 않는군요”라고 말했다. 그러면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물가로 많이들 갔기 때문이라고 생각” 한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에 다시 오겠냐는 질문에는 “아니요. 그냥 지나갈 거예요. 배가 고파도 들르지 않을 거에요.”라면서 식사를 위해 찾아갔던 막국수 집의 불친절함을 그 이유로 들었다. 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지난 22일부터 9월 추석 전까지 이번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불러 들여 군의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군내 주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 다소 염려스러워지는 대목이다. 한편 평창군은 관광객들이 마음 속에 그리는 전통시장의 모습은 무엇인가, 먼저 들여다 보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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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병충해 방제지원·영농지도로 고품질 쌀 생산 나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충해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 및 영농지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천9백만원을 들여 벼 잎도열병 방제 약제를 관내 205농가 193ha 면적의 논에 지원한다. 벼 잎도열병은 여름철 비가 자주 내리거나 장마가 지속되면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병으로 예방위주의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한 병해이다. 따라서 모내기에 상자처리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가지거름으로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한 농가는 벼 입도열병의 발생여부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군은 약재의 적기 공급으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화 및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잎 색이 짙은 논을 중심으로 병해 발생여부를 자세히 살피고 병 무늬가 보이면 초기에 방제해야 하며 대규모 병해 발생일 경우 바로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며 “이삭이 팰 시기에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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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읍, 자체 특화사업‘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 자체 특화사업으로 실시 중인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에 주민들의 동참이 활발히 이어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읍에 따르면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은 법적 수혜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에게 이웃의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는 기부릴레이 사업이다. 기부자가 소액의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하고 싶은 가구를 직접 정하거나 평창읍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기부금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읍이 각종 회의와 모임 시는 물론 군 SNS와 홍보방송, 지역 소식지, 주민 밴드, 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면서 최근 일주일 새 7살 어린이부터 60세 장년층까지 5명의 기부자가 연달아 나타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주민과 단체의 기부금품이 읍사무소에 답지하고 있다. ▲ 평창읍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14호 기부자 홍형일 주민 이는 그간의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의 복지 관련 관심도가 상당히 증가했으며 지역 사회 내에 ‘연중 기부’와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기부 목표액은 2천3백만원이며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5만원 상당의 소액 위주로 진행중인 가운데 상반기 접수된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의 총 기부금(품)은 약 1백27만원이며 이 사업 외에 개인적으로 읍사무소에 기탁한 기부금(품)을 더하면 약 2백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읍은 소액기부 참여가 활성화돼 ‘동네 복지’가 실현되고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공적부조 및 민간자원 연계 지원이 이루어지는 점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평창읍지역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합모금 기회제공으로 민관협력에도 상당한 진척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6일 11호 기부자로 아동의류를 기부하며 사랑나눔 릴레이에 동참한 유치원생 김도현 군(7세)은 “비싸고 많은 물건은 아니지만 어려운 어린이를 도울 수 있어 나눔릴레이에 동참하는 것이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 평창읍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11호 기부자 김도현 군 읍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적극 실천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많은 분들께서 전해주신 사랑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에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평창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로 기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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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참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일번지, 평창 알리기’에 나선다. ▲ 지난해 'K-FARM 귀농·귀촌 박람회' 평창군 홍보 모습 1 군에 따르면 평창군은 고속철도로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관내에 면온·평창·진부·대관령 IC 등 고속도로 나들목이 4개나 있을 정도로 도로 접근성이 용이한 점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을 계기로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 ·귀촌의 적지로서 군의 관련 정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지난해 'K-FARM 귀농·귀촌 박람회' 평창군 홍보 모습 이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청년들의 귀농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귀농·귀촌, 창업·채용, 농축산기자재, 농식품, 미래농업, 도시농업, 전원생활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한국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포럼도 준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귀농·귀촌인의 더 나은 정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문화 공감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평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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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계약심사로 7억원 예산 절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계약업무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계약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에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에 따르면 2억원 이상 공사(종합공사가 아닌 경우 1억원 이상),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발주 전 원가산정, 품질확보, 공법선택,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군은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3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19건 304억원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공사 6억3천만원, 용역 3천만원, 물품 제조·구매 4천만원 등 총 전체 사업비의 2.3%에 해당하는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 군수는 “하반기에도 계약심사 전문역량을 강화해 군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절감된 예산이 군민을 위해 재투자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계약심사 대상을 총 170건, 38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면심사와 실지감사를 병행해 각종 사업의 합법성과 적정성 감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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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한섭, 어이없는 루머 유포자···고소로 '맞 대응'▲ [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2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용인시청 출입기자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이 악성 루머를 유포한 주택건설 시행사 관계자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23일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2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용인시청 출입기자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인터넷 공간에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사실 게시물을 유포해 저와 용인도시공사의 명예와 사회적 평판을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피고소인 A씨는 지난 4월19일 회원수 50만이 넘는 네이버 카페와 페이스북 등에 ‘모 건설사 회장이 김한섭 사장에게 제공했던 금품을 회수하라고 한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이 적힌 문자 메시지 캡쳐 사진을 수차례에 걸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페이스북 캡쳐> 김 사장은 또 “최근 가짜뉴스와 악성 댓글 조작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고소했다”며 “선의의 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될 우려도 큰 만큼 수사 당국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발표한 330만㎡ 규모의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조성 계획 지역에서 민간 개발사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사장이 고소를 한 이상 자세한 사건전말은 용인동부경찰서 수사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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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미래재단,‘함께가요 가족테마여행’ 진행▲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1일 청소년 가족 40명과 ‘함께가요 가족테마여행’을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1일 청소년 가족 40명과 ‘함께가요 가족테마여행’을 진행했다. 미래재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함께가요 가족테마여행’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전주의 명소를 탐방하며 오리배 타기, 한복입고 한옥마을 투어하기, 전주의 명물 수제 초코파이 만들기 등을 경험했다. 또한 조선왕조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전주일대를 투어하며 한국 전통 가옥 및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가족간의 소통을 위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가족 구성원의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한 발판이 됐다. 미래재단 관계자는“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6월, 9월, 10월에도 갯벌체험, 승마체험, 오미자 수확 체험 등 행복한 가족을 위한 따뜻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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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각종 재난대피요령 애니메이년으로 알려▲ [광교저널 강남/최현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 및 비상시 주민 행동요령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배포한다. [광교저널 강남/최현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 및 비상시 주민 행동요령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배포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경주·포항 지진사태 및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최근 잇따른 대형재난으로 재난 관련 위기감이 높아진 가운데 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구가 제작한 ‘재난유형별 주민 행동요령’ 영상은 총 8편으로 구성돼 있다. 화재, 건물붕괴, 가스사고, 정전, 핵공격 등 사회재난 5편과 지진 실내, 지진 실외, 미세먼지 등 자연재난 3편으로 제작했다. 각 재난상황에 따른 응급대처, 대피방법, 피난장소, 예방요령 등 비상 시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할 행동요령을 담고 있다. 특히, 전 영상물을 FULL-HD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영상의 화질 및 생동감을 최대한 살렸다. 구의 재난안전 마스코트인 ‘안재강’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가 이야기를 전개해 흥미를 유도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옥외 전광판, 키오스크 등 975개 미디어 매체에 표출하고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도 게시한다. 또한 강남구 홈페이지에도 올려 학교, 공공기관, 사업체를 비롯한 일반인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물을 필요로 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영상물을 배포해 각종 재난안전 교육 및 홍보에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치단체 간 재난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전 국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재난 행동요령 영상이 구민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점차 늘어나는 대형재난 발생 관련 행동요령 안내와 다양한 재난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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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HO!-스쿨팜 가족봉사단 2기’···첫 봉사 실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난 21일 비봉면 구포리의 사과농장에서 ‘HO!-스쿨팜 가족봉사단 2기’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자원봉사로 사과나무 주변 잡초제거를 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난 21일 비봉면 구포리의 사과농장에서 ‘HO!-스쿨팜 가족봉사단 2기’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자원봉사로 사과나무 주변 잡초제거를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첫 발대한 ‘HO!-스쿨팜가족봉사단’은 관내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로 찾아가 일손을 도우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규 가족을 포함 총 62가족 232명으로 구성돼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4명의 인솔교사와 마늘, 양파, 감자, 블루베리, 딸기, 사과, 배, 호박 등 농가를 방문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예정이다. 채인석 시장은“가족봉사단을 통해 지역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로컬푸드 활성화와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우수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부터 유통·예산까지 지원하는 급식정책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100여개 학교에 감자, 양파, 무, 미곡, 잡곡, 김치, 부식류 등 100억원 상당의 로컬푸드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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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완견 산책시 목줄 채우고 배설물 처리해야▲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는 애완견과 함께 하천을 산책하는 경우 반드시 목줄을 채우고 배설물을 즉시 수거하도록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는 애완견과 함께 하천을 산책하는 경우 반드시 목줄을 채우고 배설물을 즉시 수거하도록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20일 구에 따르면 이는 배설물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까지 생겼는데도 방치하는 사례가 빈번해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민원까지 야기하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처인구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금학천, 경안천, 양지천, 대대천등 관내 주요하천 산책로 주변 20곳에 애완견 동반 시 반드시 목줄을 채우고 배설물을 치워달라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구 관계자는 “산책로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있지만 시민의 협조가 없으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모든 시민이 즐겁게 하천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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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가족재단, 5월 가정의 달···육아실 특강'운영'▲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이하 재단) 모두누림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유아실 특강을 운영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이하 재단) 모두누림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유아실 특강을 운영한다. 재단에 따르면 8개월 ~ 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자연놀이, 펀펀뮤직. 아트팡 퍼포먼스 미술놀이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부권역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유아실 특강 이외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서부권역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성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강신청은 4월 25일 10시부터 이며, 인터넷 접수와 방문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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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본격'가동'▲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보건소가 지역사회복지자원 연계체계 구축으로 수요자 중심의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를 본격 운영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보건소가 지역사회복지자원 연계체계 구축으로 수요자 중심의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를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복지 및 보건의료기관, 대학교,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보건소장이 위원장으로 지난 20일 보건소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치매국가책임제 주요 내용, 화성시 치매관리사업 추진상황,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방안 발표와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김장수 위원장은“치매는 개인가정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만 하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며“지역사회가 합심해 치매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부터 치매조기발견과 중증상태 진행 예방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140%이하로 제한된 치매정밀검사비 본인부담금(최대 16만원)을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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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학생 22명 대상 교육여행 하루 운영▲ 이날 안용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국내 최대 공룡알화석산지와 향토박물관을 방문해 관광해설사와 고고학자, 유물보존처리사 등의 직업을 탐색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20일 안용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체험프로그램 ‘교육여행 하루’를 첫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교육여행 하루는 올해 교육부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를 전면 도입함에 따라 양질의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시가 관내에 있는 다양한 체험기관들을 하나로 엮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내 고장을 여행하며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특별한 하루를 의미하는 ‘교육여행 하루’는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정여행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와 브랜드를 공유하며 화성시 고유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육여행 하루는 화성드림파크, 전곡항, 매향리 평화마을, 기아자동차, 동탄중앙이음터, 화성시미디어센터, 융건릉, 수원대, 우리꽃식물원,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등 40여개의 진로체험자원을 ▲과학·기술 ▲역사·사회 ▲문화·예술 ▲레저·스포츠 ▲자연생태·환경 5개 분야 25개 코스로 구성했다. 특히 학교에서 별다른 행정절차 없이 신청만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과 체험비, 강사, 안전지도사까지 지원이 가능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안용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국내 최대 공룡알화석산지와 향토박물관을 방문해 관광해설사와 고고학자, 유물보존처리사 등의 직업을 탐색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교과서에서만 봤던 화석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니 놀라웠다.”며“모의 발굴 체험으로 고고학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재밌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교육여행 하루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이웃들을 만나고 지역을 이해하며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서울시 동작구와 교육정책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작구 44개교에도 ‘교육여행 하루’등 다양한 체험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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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취약계층 아동···숲치유 프로그램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8일 자연휴양림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8일 자연휴양림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숲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자연환경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초등학생 20명과 부모 10명 대상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야외체험학습장에서 다양한 품종의 꽃과 식물을 관람한 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하트문패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했다. 또 부모들은 산림치유사의 지도로 산림 명상과 호흡을 배우고 숲길 산책을 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린이는“엄마와 함께 휴양림에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자연의 소중함도 알게 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산림교육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