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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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SK하이닉스 등 자족도시의 최대 수혜지▲ 투시도 ■ 부동산의 불패 신화로 각광받는 ‘자족도시’의 힘 최근 집값 등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자족도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일자리와 편의시설 등이 풍부해 주거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교통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가 되지 않으면 서울에 집중된 주택 수요를 분산할 수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러한 자급자족형 도시는 부동산 시장에서 불황기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자족형 도시의 모델로는 판교신도시가 있다. 2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아파트 값이 3.3㎡당 3천 만원이 넘은 곳이 판교이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현재 판교신도시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3,412만원이다.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알파돔시티 내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577세대) 청약 접수 평균 경쟁률 54.29대 1이며, 특히 전용 53㎡의 경우 평균 경쟁률 424.35대 1로 불황기에도 식지 않는 판교신도시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영향에서 기인한다. 2011년 분양을 마친 판교테크노밸리는 판교지역의 발전의 원동력이며 현재 정보기술(IT), 문화산업기술(CT), 생명공학기술(BT) 등의 분양가 중심이 되어 수도권 최대 첨단사업단지로 자리잡았다. 판교테크노밸리의 기업 매출은 2017년 기준 약 79.3조로 부산광역시의 지역총생산(81.1조)에 버금가며 현재 제2,3 테크노밸리도 조성 중에 있다. 이처럼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는 주거의 가격과 인프라에 있어 다른 곳과 차별화를 가진다. 용인시는 최근 플랫폼시티 도시기본계획승인과 SK하이닉스 유치로 판교신도시의 위용을 뛰어넘는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했으며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판교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에 따른 수혜 기대 용인플랫폼시티는 GTX 구성역(용인역) 일원인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 첨단 산업·상업·주거·문화 복지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 규모가 판교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인 270만㎡에 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용인시는 신도시에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일반 신도시와는 다르게 개발이익 분배를 통한 자족시설 배치과 경제도심활성화를 통한 자족도시 강화로 수도권 남부 핵심거점과 용인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 사업을 통해 분당선 구성역과 GTX 용인역 역사를 통합하는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며,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 산업단지, 상업시설 및 주거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에 많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이 기대되며, 개발 완료가 예정된 2035년을 기점으로 용인시 인구는 약 128만 7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플랫폼시티는 지난 5월 7일 도청상황실에서 경기도와 용인시 그리고 각 도시공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약 5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용인 플랫폼 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여 사업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되어 플랫폼시티에는 1만 1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국토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은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개선 대책 방안을 포함하는 등 시가 당초 계획하고 있던 플랫폼시티 경제도심 개발과 유사하다.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은 올해 말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가 완료될 계획이며, 2021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22년 착공하여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 플랫폼시티에 이은 겹호재,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27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최대 난관이었던 수도권 규제 문턱을 넘으면서 향후 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SK하이닉스는 2021년 3분기 단지 공사를 착공해 2024년 4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용인시는 반도체 ‘전담 조직’을 만들어 정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전력과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차세대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50대가 넘는 정비 소재 부품 협력업체로 같이 입주하는데 약 1만 7천여 개의 일자리와 2백조 원에 가까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신도시급의 개발호재에 용인시 부동산도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작년 11월 토지 거래건수 102건 거래금액 96억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역으로 거론된 12월 이후 거래건수 158건, 거래금액 215억 원으로 개발호재에 대해 부동산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는 아직 주거와 기반, 생활 인프라 시설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며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수지, 광교 등에 비해 열위한 위치에 있다. 이천 하이닉스의 경우에도 직주분리의 증거로 서울, 판교, 수지, 광교, 동탄 등 수도권으로의 하루 통근버스 운행횟수가 수백 회에 달하며, 이천 IC를 통한 뛰어난 고속도로 접근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도권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직장은 이천에서 주거 및 생활은 수도권 및 인접한 택지지구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용인 원삼면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창출된 일자리의 배후 수요는 완성된 인프라가 되어 있는 수지구나 인접한 택지지구로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 수지택지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희소성 있는 신규단지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이 가운데 신규공급 부재로 노후됐던 수지택지지구에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의 총 528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6실 △59㎡B 4실 △62㎡ 110실 △63㎡ 6실 △75㎡ 19실 △77㎡ 1실 △79㎡A 74실 △79㎡B 4실 △84㎡A 222실 △84㎡B 12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63㎡타입이 거실+2룸, 전용 75~84㎡타입이 거실+3룸 구조로 이뤄져 있는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으로 1~3인 가구, 신혼부부 등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역세권에 GTX 용인역(예정) 등 인접...교통 환경 우수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약 500m 거리로 이를 통해 판교역까지 약 10분, 서울 강남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신분당선은 지난 2016년 8월 강남~신사 구간이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신사~용산 구간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역•신논현역•신사역 등 강남지역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서울 용산역까지 4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또 분당선 죽전역이 약 1km 거리에 위치하는데다 GTX-A 구성역(용인역, 2021년 예정)도 가까이 있어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 쇼핑•교육•공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 도보권...원스톱 생활 가능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죽전점), 롯데마트 수지점, 이마트 죽전점, 롯데몰 성복점(2019년 6월 예정)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수영장 및 헬스장, 각종 공연시설을 갖춘 용인시여성회관, 수지도서관, 120여개의 의료기관이 도보권 내 위치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사업지가 위치한 수지구는 ‘제3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뜨거운 교육열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학원가가 위치해 영유아를 위한 어학원, 영재학교 및 명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유명학원 등 교육시설 800여개가 밀집해 있다.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성복천 조망이 가능하며 이곳의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교산 자락이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인근으로 신정공원, 정평공원, 수지생태공원 등이 가까이 있다. ■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및 특화설계 갖춰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세대에 2.5m의 층고설계를 적용하고, 지상 1층에는 2.7m의 더욱 개방감을 극대화한 층고설계로 쾌적한 실내생활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다락 및 테라스가 조성된다. 일부 실에는 3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며, 열효율이 좋아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가변형 벽체(59~63㎡ 타입)를 통해 공간활용성을 더욱 높이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소형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상품경쟁력을 갖췄다. 단지 안에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가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단지들에서 보기 드문 스파형 사우나를 비롯해 맘스&키즈카페,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실버룸, 코인세탁실 등 문화와 휴식,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입주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 쾌적한 단지 조성도 눈에 띈다. 넉넉한 동간거리 확보로 조망권 극대화는 물론 프라이버시 확보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약 350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되며, 선큰정원, 커뮤니티마당, 주민운동공간을 비롯 다양한 조경시설물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용인의 대표 주거지로 손꼽는 수지택지지구의 중심 입지에 20년만에 들어서는 주거단지로 희소성이 높고,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며 “여기에 용인 플랫폼시티, GTX A노선,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등 굵직한 개발에 따른 수혜로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하며, 5월 24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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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기업·공공기관 투자유치 발판 ‘마련’ 발 벗고 나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평창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을 통해 기업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올림픽 이후 장기불황 상황과 맞물려 지역경제의 침체지속화 우려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으로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하는 조례에서는 일정규모 이상 기업의 부지매입, 임대료, 본사이전, 교육훈련 보조금 등 투자기반에 대한 지원은 물론 이전기업의 범위를 완화해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관내로 이전, 신․증설, 창업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물류비용, 오‧폐수 처리비용, 통근버스 지원, 교육훈련보조금 등 최대 10년간 7억 원 상당의 운영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이전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유치를 위해서도 투자보조금을 최대 50억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신설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기존 민간전문가 활용에 대한 내용도 명확히 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투자유치 관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인력풀을 구성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가능 기업을 발굴키로 했으며 기업을 직접 찾아가 투자설명회나 업무협의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업유치단 구성과 운영에 대한 지원근거를 규정했다. 투자유치에 공로가 큰 민간인 및 단체 등에게 지급하는 투자유치 성과금을 투자금액과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파격적으로 확대하는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선7기 군정기조를 반영한 조례개정을 진행했으며 투자기업에 대한 원스톱 행정지원단을 구성해 이전기업에 대해 인‧허가단계부터 정착까지 지원하는 1:1 맞춤형 전담공무원제 운영으로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책임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적의 투자여건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가능하도록 기업유치 정책을 잘 준비해 활발한 투자가 가능한 기업도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확보와 인구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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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 신재생에너지 주택 국비 외 ‘지방비’ 별도 지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하는 국고 보조금과 별도로 지방비로 추가 지원하는 ‘2019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원을 희망하는 주택소유자는 먼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고 참여기업 선택, 계약체결, 사업승인까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행하는 추진절차를 밟아야 한다. 지방보조금은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승인 대상자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지원분야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이며 지방보조금 최대지원 금액은 가구당 태양광 196만원, 태양열 250만원, 지열 4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므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 접수는 11일부터로 기타 세부지원단가 및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 ‘2019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개별)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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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주시·도시공사, 양주테크노밸리 MOU'체결'[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가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업무를 분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대순 양주부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26일 경기도청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박태희 경기도의회 의원 등 약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양주테크노밸리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12월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업무 범위와 사업비 지분을 확정했다. 먼저 경기도는 사업계획 총괄, 사업 인허가 처리,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맡기로 했다. 양주시는 전체 사업비의 37%를 출자하고, 사업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테크노밸리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부담금과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전체 사업비의 63%를 출자하고, 실시설계 및 부지조성 공사, 보상업무, 용지 분양업무 등 공사 전반을 관리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이 각 기관별 사업비 부담액과 업무범위를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진일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지사는 “전통의 도시 양주시가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일자리도 많이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돼 진정한 의미의 자치도시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전철 7호선 연장, GTX-C 유치 등으로 양주가 경기북부의 교통물류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다가올 남북경협의 시대를 맞아 양주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의 판교’로 만들기 위해 국비확보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고급인력과 대규모 자본, 첨단기업을 유치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한 도시건설에 기여하겠다”면서 “양주테크노밸리를 통해 경기북부의 중심지역이 되는 행복한 도시 양주시 건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양주테크노밸리가 판교테크노밸리보다 더 좋은 4차산업혁명의 중심, 통일을 대비한 북부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마전동 일대에 약 30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단지로 약 1,382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개발 완료 시 경기북부지역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실시한 타당성조사에서도 재무적 타당성, 입지조건,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추진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월~6월경 있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도 긍정적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의회 의결,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2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도는 부지조성 공사가 끝나는 2024년경에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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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년 벼 이외작물 재배지원에 나선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쌀 과잉공급 문제를 해소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을 높이고자 국비 등 1억 8천 7백만원을 들여 논 타작물 재배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그 면적에 비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군의 벼 재배 감축 목표량은 53ha다. 사업대상은 지난해 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작년 변동직불금을 수령한 농지를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으로 자격요건은 농업인 1인 기준 최소 1000㎡이상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 품목은 조사료, 일반작물, 풋거름작물, 두류, 벼 이외 다른 작물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며 무와 배추, 고추, 대파는 제외된다. 상한면적의 제한은 없으며 지원금액은 ha당 조사료의 경우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할 경우 280만원이다. 오는 6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의 확인과 향후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경 지원액이 확정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의 이행으로 쌀 수급의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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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일자리 경제과 ‘밴드’로 실시간 지원사업 안내 큰 '호응'[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일자리경제과(과장 최찬섭)가 네이버에 밴드를 활용해 각종 지원사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활동을 벌이는 등 주민과 실시간 소통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밴드는 지난해 12월 개설해 현재 회원수 500여명을 확보했으며 군 일자리경제과에서 진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알리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과 실시간 상담으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밴드 개설 후 온라인과 전화, 방문을 통한 상담문의 및 대민안내가 전보다 5~6배가량 증가했으며 밴드 회원들도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소통하는 등 활력있게 반응하고 있다. 밴드에서 제공되는 지원정보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지원(구인/구직), 기업유치 및 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군 일자리경제 지원 밴드를 더욱 활성화하해 보다 많은 평창군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사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밴드 가입은 일자리경제과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받고자 하는 평창군 관내 기업인, 소상공인, 창업예정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네이버 밴드에서 ‘평창군 일자리경제 지원’으로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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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곽상욱, 3월 출시될 오산지역화폐 명칭 공모전 '돌입'[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지역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오산지역화폐(3월 발행예정)의 명칭을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명칭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5일에서 16일까지 2일간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제안서는 시 홈페이지(www.o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는 1인당 1점만 응모가능하며, 시상은 최우수상 1명 70만원, 우수상 1명 50만원, 장려상 2명에 각 30만원씩 지급 할 계획이며, 또한 선정된 오산지역화폐의 명칭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공모해 오산지역화폐에 적용하는 한편 오산지역화폐학교를 운영해 지역화폐 활동가 양성 등 적극적인 홍보계획에 나설 것으로 밝혀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산지역화폐의 명칭 심사기준은 목적성, 독창성, 대중성이 내포되고 오산시의 문화적 정체성과 역사성을 함축한 참신하면서도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명칭으로 선정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화폐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자금이 지역에 머물러 선순환케 함으로써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화폐 명칭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화폐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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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하세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통한 실질 임금수준 개선 및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2019년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전국 최초 노·사·정 상생협력모델로 월50만원(근로자15 기업15 도·군 20)을 5년간 적립해 만기시 근로자가 수령하게 된다. 모집은 2019년 1월 2일부터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에 근로하는 가 가입 대상이 된다. 군은 총 289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제출서류를 구비해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가입자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된 만큼 신규 가입률을 높여 근로자에게 업무 동기를 부여하고 근로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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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시, 겨울딸기? 강릉 해풍딸기가 최고지![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딸기농가는 동해안 해풍을 맞아 상큼하고 맛있는 겨울딸기의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이했다. 시에 따르면 강릉의 겨울딸기는 17 농가 5.86ha의 면적에 연간 176t이 생산된다. 강릉 겨울딸기는 해풍과 온난한 기후특성으로 타 지역보다 맛과 풍미가 좋으며 신선도가 뛰어나다. 최근 시의 딸기 농가는 30~40대의 젊은 귀농인들이 주축이 된 강릉 딸기 연구회 회원들이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으로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 겨울철 고품질 딸기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겨울철 물(수막 재배용) 부족 농장은 보온·가온 시설을 투입해 저온피해 예방 및 생육 촉진, 하이베드 수경재배로 노동 강도 50%·수확시간 20%감소 효과를 보았으며 해충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해 천적을 공급하고 강릉딸기 이미지 홍보를 위해 브랜드개발·포장재 등을 지원해 판매 효과를 높이고 있다. 판매동향은 농장 직거래 80%, 농협 등 유통망 20%선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판매단가는 올해 고온으로 인한 화분화 지연 등으로 12월 현재 전국적 생산량이 감소해 전년에 비해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점차 생산량이 증가하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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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일자리 창출·기업구인난 동시 해결한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준고령자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키 위한 2019년도 준고령자 인턴제 운영사업 참여기업 및 인턴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공고했다. 군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11일까지이며 참여대상 사업체는 2019년도에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우선지원 대상기업(고용보험법시행령 제12조)으로 준·고령자를 인턴으로 신규채용 시 3개월간 약정임금의 80%(월 최대 8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턴참여자격은 군에 주민등록 주소지가 돼있는 만50세 이상 근로자로 지원규모는 10명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단순인턴채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준·고령자의 재취업 성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해 구인·구직난 해소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신청은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