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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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영시, 국내최장 해상 보도교 준공식 개최한다[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는 낙후된 도서의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국내 최장인 연화도와 우도를 잊는 해상보도교의 준공식을 오는 19일 오전 11시 욕지면 연화도 연화마을 물양장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 날 준공식에는 이군현 국회의원, 김동진 통영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 정치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화도~우도 보도교는 불교테마 조성사업과 찾아가고 싶은 섬 우도조성사업을 연계해 2012년 행정자치부 시책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3년 4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2015년 11월 보도교 건설공사를 착공했다.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연화도~우도 보도교는 2년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교량 총연장 309m 중 현수교 230m, 트러스교 79m, 반하도 접속도로 201m로 시공됐으며 국내에선 섬과 섬을 잇는 보도교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연화도~우도 보도교의 준공으로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볼거리 제공으로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도는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5억원의 사업비로 자연휴양센터, 해수욕장정비, 탐방로 정비, 마을연결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완료 돼 있으며 연화도와 우도가 하나의 섬으로 이어져 관광특수를 누리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확정으로 도서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관광기반시설 확충으로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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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5월 11일 분양[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맹모(孟母)처럼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사를 다니지 않기 위해 학부모들은 아파트 구매에서 신중한 선택을 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에 우수 학군에 위치한 지역에 수요가 몰리는 이유다. 자녀 교육만큼은 뒤쳐지고 싶지 않은 '부모 마음' 때문에 명문 학군 인근은 불황에도 수요층이 꾸준하고 집값 상승폭도 큰 편이다. 학교가 인접하면 유해 업소가 없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제8조는 학교 경계 또는 학교설립예정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는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청소년 유해업소, 게임물 시설, 사행성 행위 영업장은 들어올 수 없다. 명문학군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도 이어져 교육열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기도 대표 명문학군인 용인시 수지구에서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1,094세대 아파트가 5월 11일 분양한다. 인근에는 서울대 입학생 23명(2017학년도)을 배출한 수지고가 자리한다. 일반고 기준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다. 또한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률이 좋은 홍천중, 정평중, 이현중 등이 인접하며 성복고, 홍천고, 풍덕고 등도 가깝다. 수지자연유치원, 매봉초도 가까워 안심 통학도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능이 매년 변별력 있게 출제된데다 2019학년도 고교 입시부터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학생 우선 선발권이 폐지돼 교육환경이 좋은 곳으로 수요가 더욱 쏠리고 있다”며 “수지구 내 신규 개발을 통한 단지가 없어 추가적인 집값 상승 등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지구 마지막 개발단지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견본주택은 1차와 동일한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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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민들만의 새로운 금융상품 '정찬민펀드' 출시돼용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정찬민 시장이 시민들로부터 선거펀드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끈다. 투명하고 공개적인 선거자금을 모금해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강조 하기 위해서다. 용인지역에서 정치인이 ‘선거펀드’를 개설하는 것은 정 시장이 처음이다. 선거펀드는 선거가 끝난 후 원금에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붙여 투자 자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으로 현직시장도 개설이 가능하다. 정치자금이 아니 기 때문에 일반 시민은 물론 교사나 공무원들도 자유롭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제적인 이득도 주는 일 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셈이다. 정 시장은 “이번 선거펀드 모집은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 하고 기존의 음성적인 선거자금 문화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펀드 모집금액은 총 5천만원으로 1인당 참여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 한도는 없다. 선거가 끝나면 원금에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연 3.6%의 이자를 일할 로 계산해 돌려준다. 펀드 모금은 5월1일 오전9시부터 시작해 모금액이 달성 되면 마감된다. 참여방법은 http://bfund.kr/win613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정찬민시 장에게 투자하기를 선택한다. 이후 투자약정서에 동의하고 내용을 입력한 뒤 계좌로 투자금액 송금하기를 누르면 투자가 완료된다. 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십시일반 보내주시는 펀드를 통해 유권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겠다”며 “시민들의 투자금은 반드시 용인 미래 100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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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영시, 고용위기지역 극복위한 간담회 개최▲ 이날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 학생 10여 명이 간담회에 참가해 대학생 눈높이에서 관광통영의 접근성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한 관광수용태세 사전 점검과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제15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 장관 회의 시 통영과 군산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규모 워크숍, 행사, 수학여행단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진흥협의회,외식업중앙회통영시지부, 관광업체 3곳, 숙박업소 8곳, 전통시장상인회 대표는 물론 해당분야 부서장 등 23명이 참여해 관광객 맞이 불편 최소화에 대한 대비책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중점 추진방향으로 소관부서에서는 관광시설물 안전점검 및 종사자 친절교육, 요식업소 위생점검, 원산지표시와 불법노점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횟집거리 등 상인회에서는 바가지요금 안받기와 친절안내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관광업체와 숙박업소에서는 숙박요금 할인 등 다양한 방안을 도출했으며 특히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 학생 10여 명이 간담회에 참가해 대학생 눈높이에서 관광통영의 접근성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 2시간동안 케이블카, 루지 경쟁력강화, 주차문제 해결, 교통체증문제, 이정표 정비, 종업원 역량교육 강화, 수학여행단의 숙박, 식사 등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통영관광 발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케이블카, 루지, 장사도 등 핵심 관광자원과 지역 관광산업(숙박업소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공격적 마케팅 성과제고는 물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문제점 도출과 개선책을 마련해 관광객 맞이 대응 매뉴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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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참여농가 워크숍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8일 처인구 모현읍 자연휴양림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참여농가 워크숍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8일 처인구 모현읍 자연휴양림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참여농가 워크숍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들과 장터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고, 판매농가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또 시민들에게 친절히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응대 기법, 판매전략 등의 효과적인 마케팅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농업인은“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농가의 판매 전략 등의 정보를 공유를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관내에서 생산된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경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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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시,약 387만㎡에 경제신도시 본격 '추진'▲ 보정 마북 경제신도시 예상구역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수도권 남은 노른자위 땅인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 3,874,723㎡에 경제신도시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2021년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건설의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당면한 국가적 과제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려는 것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9일 시청 3층 시민예식장에서 ‘용인 GTX 역세권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조치의 배경을 출입언론사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일대에 100만평 규모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날 언론 브리핑에는 출입언론사 기자 1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정 시장은 서울 근교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에 “개발업자들이 이익을 챙기고 떠나면 그만인 아파트촌이 아니라, 100만 용인시민이 100년 이상 먹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생산적인 경제신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신도시 계획을 반영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경기도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경기도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 ▲ [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용인시청 출입언론사 100여명 기자들이 참여해 브리핑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수립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GTX 용인역 일원에 경제도심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아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또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중 구역지정을 마치고 개발계획을 수립해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일 용인 GTX 역세권 일원 272만1,567㎡를 국토계획법 제63조 등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정해 이날부터 3년 동안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한다고 고시했다. 이는 GTX 개통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 일대에서 무계획적으로 공동주택을 건설해 분양하려는 개발업자들의 시도가 늘어남에 따라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 보정마북경제신도시 예상구역 □삼성역 15분 거리 사통팔달 교통요지 경제신도시 조성이 추진되는 곳은 경부·영동고속도로의 교차점인 신갈JC부터 풍덕천동 경계에 이르는 구간의 경부고속도로 동·서 양측으로 대부분 농지와 낮은 임야로 구성돼 있다. 이 일대는 이번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272만1,567㎡ 외에도 제한할 필요가 없는 공원구역 등이 60만㎡가 넘고, 도로 하천구역까지 포함하면 120만㎡가 넘는 여유 공간이 있어 1백만평 이상의 신도시 건설이 가능하다. 지리적으로 구성역에서 서울시계까지 거리가 15km에 불과하며, GTX 용인역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는 3정거장으로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첨단기업 중심의 경제신도시 구상 시는 이곳에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일반 신도시와는 차원이 다른 경제신도시를 건설할 방침이다. 전체의 40%를 산업용지로 정해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산업기술)가 융합된 4차산업 전진기지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또 제조업이 주축이 된 단지가 아니라 판교테크노밸리를 능가하는 첨단기업들의 활동무대를 만들 구상이다. 아울러 산업용지와 비슷한 정도를 상업·업무시설에 할애해 대규모 쇼핑센터와 문화·교육시설 등을 유치해 주변의 광대한 주거지와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주거용지는 소규모만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추구하는 정부의 경제정책을 적극 지원하려는 의도에서다. 용인시는 잠재수요를 감안할 때 일자리나 매출액 등 모든 면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고로 면적이 용인 경제신도시의 20%에 불과한 판교테크노밸리는 2016년말 기준, 7만4,738명이 근무하며 77조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환승센터·스마트IC 등 건설 추진 ▲ [사진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이날 언론브리핑장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보정·마북동 일대를 개발하면서 국가가 추진하는 GTX 건설의 효과를 극대화할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종횡의 도로망을 새로 구축해 이 일대의 만성적인 정체까지 일거에 해소할 구상이다. 우선 신수로를 판교~내곡간 도로처럼 지하화해 통과차량으로 인한 지역 내 정체해소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일부를 입체화하고 횡단도로를 확충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서 연결망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에는 스마트IC를 갖춘 양방향 나들목을 설치해 전국 연결성을 대폭 보강해 교통중심도시로 개발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용인 GTX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 내용 시는 지난 2일 보정동 1019-137번지 일대 2.7㎢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에서 건축물 건축이나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등 개발행위가 전면 제한된다. 다만 4월2일 전에 이미 허가신청을 했거나, 허가‧승인 등을 받아 진행 중인 공사 또는 사업과 재해복구 및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공익사업 등으로 인한 개발행위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1,2종 근린생활시설로의 변경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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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시,약 387만㎡에 경제신도시 본격 '추진'▲ 보정 마북 경제신도시 예상구역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수도권 남은 노른자위 땅인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 3,874,723㎡에 경제신도시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2021년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건설의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당면한 국가적 과제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려는 것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9일 시청 3층 시민예식장에서 ‘용인 GTX 역세권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조치의 배경을 출입언론사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일대에 100만평 규모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날 언론 브리핑에는 출입언론사 기자 1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정 시장은 서울 근교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에 “개발업자들이 이익을 챙기고 떠나면 그만인 아파트촌이 아니라, 100만 용인시민이 100년 이상 먹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생산적인 경제신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신도시 계획을 반영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경기도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경기도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 ▲ [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용인시청 출입언론사 100여명 기자들이 참여해 브리핑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수립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GTX 용인역 일원에 경제도심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아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또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중 구역지정을 마치고 개발계획을 수립해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일 용인 GTX 역세권 일원 272만1,567㎡를 국토계획법 제63조 등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정해 이날부터 3년 동안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한다고 고시했다. 이는 GTX 개통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 일대에서 무계획적으로 공동주택을 건설해 분양하려는 개발업자들의 시도가 늘어남에 따라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 보정마북경제신도시 예상구역 □삼성역 15분 거리 사통팔달 교통요지 경제신도시 조성이 추진되는 곳은 경부·영동고속도로의 교차점인 신갈JC부터 풍덕천동 경계에 이르는 구간의 경부고속도로 동·서 양측으로 대부분 농지와 낮은 임야로 구성돼 있다. 이 일대는 이번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272만1,567㎡ 외에도 제한할 필요가 없는 공원구역 등이 60만㎡가 넘고, 도로 하천구역까지 포함하면 120만㎡가 넘는 여유 공간이 있어 1백만평 이상의 신도시 건설이 가능하다. 지리적으로 구성역에서 서울시계까지 거리가 15km에 불과하며, GTX 용인역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는 3정거장으로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첨단기업 중심의 경제신도시 구상 시는 이곳에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일반 신도시와는 차원이 다른 경제신도시를 건설할 방침이다. 전체의 40%를 산업용지로 정해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산업기술)가 융합된 4차산업 전진기지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또 제조업이 주축이 된 단지가 아니라 판교테크노밸리를 능가하는 첨단기업들의 활동무대를 만들 구상이다. 아울러 산업용지와 비슷한 정도를 상업·업무시설에 할애해 대규모 쇼핑센터와 문화·교육시설 등을 유치해 주변의 광대한 주거지와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주거용지는 소규모만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추구하는 정부의 경제정책을 적극 지원하려는 의도에서다. 용인시는 잠재수요를 감안할 때 일자리나 매출액 등 모든 면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고로 면적이 용인 경제신도시의 20%에 불과한 판교테크노밸리는 2016년말 기준, 7만4,738명이 근무하며 77조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환승센터·스마트IC 등 건설 추진 ▲ [사진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이날 언론브리핑장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보정·마북동 일대를 개발하면서 국가가 추진하는 GTX 건설의 효과를 극대화할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종횡의 도로망을 새로 구축해 이 일대의 만성적인 정체까지 일거에 해소할 구상이다. 우선 신수로를 판교~내곡간 도로처럼 지하화해 통과차량으로 인한 지역 내 정체해소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일부를 입체화하고 횡단도로를 확충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서 연결망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에는 스마트IC를 갖춘 양방향 나들목을 설치해 전국 연결성을 대폭 보강해 교통중심도시로 개발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용인 GTX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 내용 시는 지난 2일 보정동 1019-137번지 일대 2.7㎢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에서 건축물 건축이나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등 개발행위가 전면 제한된다. 다만 4월2일 전에 이미 허가신청을 했거나, 허가‧승인 등을 받아 진행 중인 공사 또는 사업과 재해복구 및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공익사업 등으로 인한 개발행위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1,2종 근린생활시설로의 변경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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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업의 귀재 정찬민, 1차 배당금만 6억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 부지에 조성중인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로부터 6억원을 지난 30일 1차로 배당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 부지에 조성중인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로부터 6억원을 지난 30일 1차로 배당 받았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경기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결과 약 30억원 가량의 잉여이익금이 발생함에 따라 이익배당을 하기로 결정, 지난 30일 배당액을 입금했다. 산업단지 조성시 이익 배당은 사업이 끝난 후 사업설립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을 청산할 때 지급하는 것이 통상적인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생각보다 빨리 배당을 받게 된 것이다. 시는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과 공동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 (주)경기용인테크노밸리를 설립해 총 사업비 2,988억원을 투입해 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 건설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다 내부적인 이유로 사업을 포기해 8년간 표류하던 것을 시가 ㈜한화도시개발과 공동추진 해 급진전됐다. 이후 2016년 산업용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상업시설, 주차장 등의 지원시설용지까지 완판했다. 현재 공정률은 47%로 올해 연말 완공돼 내년부터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테크노밸리는 국도 45호선에 인접해있는데다 추후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국지도 84호선 신설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풍부한 입주수요를 갖고 있어 투자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가 기업유치를 위해 분양가를 주변시세보다 낮게 책정하고 정부의 기업 규제완화 정책으로 입주업종, 배치계획 등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게 한 것도 성공적인 분양에 큰 도움이 됐다.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시는 특수목적법인 출자금 10억원 전액회수는 물론이고 추가로 사업성공에 따른 이익배당금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찬민 용인시장은“용인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다수의 기업이 입주해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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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찬민, 청년상인과 상인회 간담회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7일 용인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에 입점해 있는 청년상인과 상인회 관계자 등 22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7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젊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용인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에 입점해 있는 청년상인과 상인회 관계자 등 22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시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들은 자체적으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2~3세 가업승계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경기침체 등으로 시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청년 상인회 부회장 김정임씨는“전통시장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창업 시도를 해볼 수 있도록 자리를 잡는 1~2년 동안은 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정 시장은“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을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타 시의 지원 사례 등을 살펴보며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김현미씨는“전통시장의 특성 상 야외공간을 활용해 영업을 해야 할 때도 많은데 단속과 신고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단속 기준을 완화하거나 관련 법령을 개정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시장은 “조례개정 등을 통해 전통 시장 내 야외공간을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해당부서에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중앙시장 축제의 기간을 늘리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정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축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청년상인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재치를 반영하고 다른 지자체의 축제도 벤치마킹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공영주차장 증설, 수여선 일부 구간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조성 방안, 전통시장 TF팀 재구성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용인중앙시장 청한상가 지하에 조성된 용인아뜰리에 공방 예술가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의미를 담은 공예품을 직접 제작해 정 시장에 전달했다. 현재 용인중앙시장 내에는 경기도와 시의 창업 지원을 통해 육성된 청년가계 8곳과 개별적으로 창업한 청년가게 35곳 등 총 43곳의 청년가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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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흥덕IT밸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9일 서천택지개발지구 내인 기흥구 농서동 452일대 도시지원시설 용지 2만7,580.6㎡에 지하2층·지상10층 연면적 16만5,340.07㎡ 규모의 서천지구 지식산업센터 건축을 허가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9일 서천택지개발지구 내인 기흥구 농서동 452일대 도시지원시설 용지 2만7,580.6㎡에 지하2층·지상10층 연면적 16만5,340.07㎡ 규모의 서천지구 지식산업센터 건축을 허가했다. 이는 기흥구 흥덕동에 있는 21만2,996㎡ 규모의 흥덕IT밸리에 이어 이제까지 용인시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로는 두 번째로 큰 것이다. 이 센터는 전체 면적의 81.8%인 13만5,213.58㎡가 제조시설 등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3만126.49㎡에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완공되면 634개 업체에서 2,536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된 유치업종은 도시형공장에 입지가 가능한 제조업이나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인접해 있다는 점에서 ICT를 중심으로 반도체나 지식기반산업 관련업체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축주인 ㈜드림포스디앤씨는 2,961억원이 투입될 이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사를 오는 6월 시작해 2020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드림포스디앤씨는 프랑스계 개발회사인 오시아홀딩스(주)가 이번 사업을 위해 세운 자본금 60억원의 특수목적회사(SPC)로 지난 2월20일 경기도에 부동산개발업을 신규 등록했다. 오시아홀딩스(주)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이후 송도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 세종시 등에서 주상복합건물이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에는 흥덕동의 흥덕IT밸리와 흥덕U-타워, 동백동의 대우 프론티어밸리 등 7개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돼 가동 중이며, 구갈동의 기흥ICT도시첨단산업단지 A,B동과 서천동의 프리미엄지식산업센터, 영덕동의 힉스유타워지식산업센터 등 6곳의 지식산업센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