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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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 국도 43호선 오산리 진입로 180m구간에 보도 개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국도 43호선에서 오산리 마을로 들어서는 180m 구간에 보도를 새로 만들었다. 이 도로는 국도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로, 차량 통행이 잦은데도 불구하고 보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이 갓길을 보행로로 이용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18일 읍에 따르면 읍은 지난 2월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갓길과 차로 폭을 줄여 180m 구간에 폭 2m 상당의 보도를 설치하고 도로 도색도 다시 했다. 읍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내 도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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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예산 똑띠 쓰는 법 함께 공부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가 기획한 ‘예산똑띠’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주민자치 학습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주민자치 학습모임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학습모임을 구성해 지역의 현안을 고민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행안부 공모사업이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정하고 예산을 수립하는 과정을 공부하는 학습모임인 ‘예산똑띠’를 구성해 사업비 200만원을 확보했다. 똑띠는 ‘똑바로’라는 뜻을 가진 경상도 사투리로, 팀명인 예산똑띠는 예산을 똑바로 쓰는 법을 공부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었다. 예산똑띠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및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회는 오는 7월까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배우고, 우수사례지 현장 탐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현 회장은 “예산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 편성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학습모임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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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새마을회, 이웃돕기 의류 나눔 행사‘성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새마을회가 의류나눔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준비한 1500여 점의 옷이 4시간 만에 동이 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용인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지구촌 옷나눔 장터’를 열고 1500여 점의 의류를 외국인근로자 등 지역 주민에게 나눠줬다. 오전 10시, 지구촌 옷나눔 장터 개장과 함께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와 북새통을 이루는 등 장터를 개장한 지 4시간 만인 오후 2시쯤 준비한 옷은 모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날 준비한 1500여 점의 의류는 행사에 앞서 각 읍면동에서 수거한 20톤의 헌옷 가운데 깨끗한 옷(700점)을 선별해 마련했다. 또 재활용업체 스마일자원이 기탁한 새옷 500점, 구성동 새마을부녀회가 기탁한 300점도 포함됐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자원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헌옷 모으기에 많은 주민과 단체가 동참해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가려진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읍면동을 통해 수거한 20톤의 옷 중에서 행사에 내놓지 않은 옷들을 재활용업체에 판매해 900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수익금은 기탁받은 옷의 무게만큼 배분해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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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러분, 나트륨 섭취를 줄여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염도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염도계 지원사업은 국 등을 통한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 400곳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중 염도계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며, 염도계를 지원받은 급식소는 영유아 국 염도 권장 기준인 0.5%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또 3개월간 매일 어린이들이 먹는 국의 염도를 측정해 시에 제출해야 한다. 용인시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각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은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만 3~5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을 1600㎎, 만 6~8세 1900㎎, 만 9~64세 2300㎎으로 권고하고 있다. 만 1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189mg로 권장 기준치보다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급식소에서 건강한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자체적으로 식단이나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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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시민기술 생활실험실로 함께 일구는 문화생태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지역의 문화 모임 등을 연결하고 전문인력을 발굴·양성해 지속 가능한 문화자치 환경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느티나무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에는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리빙랩네트워크, 용인시 4H연합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한다. 사업은 크게 문화자치 토대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문화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한 시민 네트워크 구축 등 총 3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시민, 행정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문화자치 실무단을 결성하고 시민기금 조성, 백서 발간, 영상 제작, 포럼 개최 등 진행한다. 이 중 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후원으로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 활동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과 디지털기술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민기술 골목학교’와 지역 곳곳을 심층 취재하는 ‘도시탐사 시민기자’ 등을 운영한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20차례의 ‘문화반상회’를 마을마다 개최해 각 단체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의 진흥을 위해서는 탄탄한 문화자치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이번 사업이 흩어져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느티나무재단이 운영하는 느티나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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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 차질 없이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022 용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회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개·폐회식 행사, 코로나19 방역 대책, 선수단 체류 지원, 경기장 시설공사 현황, 장애인 이용 불편 사항 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대회 주 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석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 및 관계자, 관람객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 출범 원년에 용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모든 대회명에 개최연도와 개최지를 포함하는 공식 명칭 변경을 경기도에 건의, 올해 대회부터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이에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2022 용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로, 나머지 4개 대회 명칭도 각각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8월 25~27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 1~3일) ▲제16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 28~31일)으로 최종 확정됐다. 아울러 올해 시에서 함께 열리는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도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9월 23~24일)’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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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검도팀, 대회 종료 13초 남기고 극적 우승[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대회 종료 13초를 남겨두고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용인시는 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지난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득점 1점 차로 전남 무안군청 검도팀을 누르고 대회 첫 정상을 차지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 1대0에서 1대1 원점, 그리고 다시 1대2로 역전되기까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하게 흘러갔다. 그러던 중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 에이스인 조진용 선수가 상대팀 유하늘 선수와 접전을 펼치다가 후반 30초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대회 종료 13초를 남기고 머리치기 공격으로 일격을 가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단체전 우승 주역인 조 선수는 코로나19로 1년 동안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1월 다시 합류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 감독도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은 지난 2007년 창단했다. 현재 이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내 몇 안 되는 실업팀 중 하나로, ‘2021년 제18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3위·단체전 2위, ‘2021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2위, ‘2021년 제61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개인전 2·3위 등 각 대회를 휩쓸며 월등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좋은 정적을 거둔 검도팀 선수들과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검도 실업팀은 용인을 비롯해 수원, 고양, 부천, 광명, 남양주 등 총 6개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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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산업서 어르신 위해 경로당 환경개선비 500만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관내 건설자재기업 ㈜신기산업이 천리 원천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환경개선비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18일 읍에 따르면 이날 ㈜신기산업은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천경로당, 원천마을 이장단과 ‘경로당 고쳐주기’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신기산업은 경로당 환경개선비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원천경로당은 이를 노후한 싱크대와 냉난방비 교체 비용으로 사용한다. 원천경로당은 천1·5·17리 3개 마을 어르신 70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로, 지은 지 26년이나 지나 시설이 낡고 좁은데다 집기 등이 낡아 어르신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김현우 ㈜신기산업 대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셨으면 해서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호 원천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녹록지 않음에도 흔쾌히 경로당 환경개선을 지원해 준 ㈜신기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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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행복더하기 나눔장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동백1동 행복더하기 나눔장터’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용인백현초등학교 옆 내꽃공원에서 열린다. 나눔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탁지은)가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 14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나눔장터에는 개인 및 단체 90팀이 참여해 의류, 신발, 주방용품,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교환하고 판매했다. 나눔장터는 오는 10월까지 계속 열리며, 새마을부녀회는 판매수익금의 10%를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탁지은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나눔장터가 다시 열리면서 지역의 활기가 되살아나고 주민들 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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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3동 저소득 어르신에 한방치료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이달부터 9월까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한방치료를 지원한고 전했다. 한방치료는 총 49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하며, 관내 위치한 동백숲한의원에서 어르신들의 몸 상태에 맞게 침·뜸·탕약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동에 따르면 곽근배 위원장은 “생활환경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소홀한 어르신을 위해 한방치료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