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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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 자녀와 어르신’그댁에 청소·세탁 팔걷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병권)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 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협의체 위원 10명은 대상 가구를 찾아가 집 곳곳에 쌓인 생활 쓰레기 100리터짜리 20개 분량을 수거하고 청소까지 마친 뒤 겨울 이불 세탁 등을 도왔다. 이 가구는 시각장애가 있는 자녀를 연로한 어르신이 혼자 돌보고 있어 청소나 폐기물 처리 등이 쉽지 않은데다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면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 방문을 했다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주거 환경 개선을 도운 것이다. 면은 이 가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랑 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어르신과 시각장애인 자녀에 대해서는 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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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보행 안전 위해 가로등·보안등 400개 LED로 교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어두운 밤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하도록 돕기 위해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의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고 전했다. 조명을 교체하는 곳은 서수지IC 사거리에서 성복동 행정복지센터 앞까지 이어지는 성복1로 일원과 신봉초등학교 앞, 이현초등학교 앞 등 관내 400여곳이다. 지난 2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조도가 낮아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 등을 선정해 오는 6월까지 교체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사엔 2억원이 투입된다. 구는 LED 조명이 기존 방전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2배 이상 높아 연간 약 1500만원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행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의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며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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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인라인스케이트, 풋살…생활체육 프로그램 함께 할까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3월부터 '2023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주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은 기공체조와 생활체조다. 기공체조는 마북근린공원ㆍ큰솔근린공원ㆍ만골근린공원에서 매주 월~금(오전 6시~7시), 새물근린공원에선 매주 월~목(오전 6시~7시), 남산근린공원에선 매주 월~금(오전 10시~11시)에 진행된다. 생활체조는 한보라마을 건강마당에서 매주 월~금(오후 6시 30분~8시)에 진행된다.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종목은 인라인스케이트와 풋살이다. 4월 1일부터 진행되며 3월 13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남근린공원에서 기초반(토~일, 오후 6시~7시)과 실전반(토~일, 오후 7시~8시)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당 20명씩이다. 풋살은 영덕레스피아에서 유아반(목~금, 오후 4시~5시), 초등학교 1~2학년반(목~금, 오후 5시~6시), 초등학교 3~6학년반(목~금, 오후 6시~7시)으로 20명씩 모집해 진행된다. 구는 오는 27일까지 강사를 추가로 모집해 생활체조, 인라인스케이트, 농구, 음악줄넘기 등 강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자치행정과(031-324-6053)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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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키오스크, 미디어월, 3D 수장고까지…똑똑한 '용인시박물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월 7일부터 용인시박물관에서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스마트 용인시박물관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공립박물관 기반 구축'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이 투입됐다.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는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와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가 특징이다.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는 2층 전시실 입구에 위치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1000여점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정보를 알고 싶은 소장품의 이미지를 터치하면 유물의 크기, 재질, 시대, 고화질 사진, 자세한 설명까지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과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다. 관람객이 조아용에게 질문을 하면, 조아용이 관람객의 음성을 인식해 전시품 설명부터 용인의 문화재까지 다양한 설명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과 함께 터치형 UI를 구축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물을 보관하는 공간인 수장고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평소 관람객이 쉽게 볼 수 없는 수장고를 공간 스캔해 3D 가상공간에 그대로 재현했다. 관람객은 키오스크를 통해 수장고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를 체험해 보시길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관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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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관내에서 처음으로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는 수지구청 민원실에 설치됐다.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등 3종의 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공휴일, 주말 제외)이며, 발급 수수료는 1통당 1000원이다. 수지구엔 5567개의 법인 사업체가 등록돼있지만 그간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하려면 17km거리의 처인구 역북동 소재 용인등기소까지 방문해야 해 불편이 따랐다. 구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법인 제증명 발급에 대한 편의를 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법원행정처와 긴밀히 협의해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이끌어냈다. 구 관계자는 “법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주민들과 기업인의 편의와 업무 효율을 위해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밀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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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도 높은 산업단지 조성 위해 물량공급 기준 개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산업단지 물량 공급 기준에 지역사회 공헌도와 시 정책과의 부합성을 포함시켜 용인시의 변화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고, ‘L자형 반도체벨트’ 내에 최첨단 산업단지 유치를 꾀한다. 시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개정 고시했다고 전했다. 개정된 운영기준에는 산업단지 우선 검토 대상을 판단하는 기준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도, 정책부합성, 입지적정성 등을 신설‧변경하는 안을 담았다. 우선 지역사회 공헌도를 신설했다. 산업단지에서의 지역주민 고용계획, 공공시설 설치 계획, 시민을 위한 체험‧견학 활동이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공유 계획 등이 공헌도 측정 기준이다. 시정 비전을 반영한 정책부합성 기준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계획했는지 여부, 탈탄소 전환과 에너지 자립에 선제적인 대응 계획이 수립됐는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물량공급 확보를 위해 입지적정성 기준에 ‘경기도 산업입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를 포함시키고, 단지 내‧외 기반시설로 도로와 공원뿐 아니라 용수공급시설과 폐수처리시설도 추가했다. 시는 이를 통해 용인시의 변화에 걸맞게 시민들이 혜택을 받는 등 변화를 몸소 체감하고, 반도체와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전략기업을 집적화해 시의 역점시책인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시는 개정된 운영기준을 토대로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민간제안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024년~2026년 산업단지 물량 확보를 위한 수요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수요조사 결과 접수된 제안 사업들은 하반기 중 산업단지 정책자문회의를 거쳐 산업단지 공급계획 수립 및 물량공급 신청 시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산업단지가 도시의 역동적 성장을 주도할 뿐 아니라 시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우선 검토 기준을 개정했다”며 “도시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공유로 시민과 동행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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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과학영농 기반시설 확대에 100억원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과학기술을 접목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입, 스마트 온실을 신축하는 등 기반시설 확대에 나선다고 전했다. 과학적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을 보급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와 사암리 1317-9번지 일원에 3개의 과학영농 기반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영농 기반시설에는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을 비롯해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리모델링 및 증축’, ‘친환경농업관리실 건립’ 등이 포함됐다. 먼저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사업은 올 11월까지 8억원을 투입해 원삼면 사암리에 연면적 1152㎡ 규모의 ICT 복합 환경제어 아열대 온실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온실이 아열대 환경과 유사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6m 높이의 밀폐형 구조로 건립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책의 일환으로 용인의 기후에 적합한 아열대 작목을 시험 재배하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온실이 완공되면 바나나와 망고 등 아열대 작목을 식재해 재배에 성공한 작물을 발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은 내년 말까지 배양실 증축과 함께 노후 시설을 현대화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27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한 번에 2톤 규모의 미생물을 배양할 수 있는 새 배양기 4대를 도입한다. 기존에 시가 보유한 배양기(10대)는 미생물 배양 용량이 평균 0.5톤에 불과했다. 시는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은 물론 채소나 과수의 생육을 촉진하는 미생물 보급률을 확대해 안정적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26년 3월을 목표로 6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관리실을 건립한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토양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성분별 적정 비료량을 추천하는 한편 농업용수나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하고 중금속과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는 데 꼭 필요한 과학영농 시설이다. 특히 잔류농약분석실은 출하 전 농산물에 대한 463개의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분석해 학교 급식이나 용인로컬푸드 납품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99년에 설치돼 낡고 좁은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연면적 1150㎡의 지상2층 단독 건물로 신축하는 공사를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 설치 농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농업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품목별 최적의 생산모델을 발굴하도록 돕는 한편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공유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스마트농업은 시설원예나 과수 등 농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업방식을 말한다. 온도와 습도 등 농작물 생육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스마트팜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딸기와 토마토, 멜론 등 신품종 재배를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온실 환경에서 작물 재배를 실습하는 것은 물론 재배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용인의 농업인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과학영농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작물을 재배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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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영 주차장 23곳, 전기차 충전 쉬워지고 충전방해는 막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관내 공공·공영주차장 23곳에 전기차 융합형 완속 충전기와 관제장치 설치를 완료해 오는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능형 loT 적용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에 시비 1억4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6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공공·공영주차장 23곳에 융합형 완속충전기 30대와 관제장치 30대를 설치했다. 융합형 완속충전기는 건물의 여유 전력을 탄력적으로 사용해 전기차 충전에 따른 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로 중앙·상갈·풍덕천 등 3곳 공영주차장에 각각 10대씩 총 30대를 설치했다. 충전 케이블을 따로 구비하지 않아도 기본 케이블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요금 결제는 충전 시작 전 QR코드 혹은 충전 어플 ‘ePlug-Smart EV(㈜세상을바꾸는사람들)’에서 할 수 있다. 요금은 오는 3월부터 250원/kWh이 적용된다. 관제장치는 전기차 급속충전구역에 불법·장기 주차 등의 방해 행위가 발생하면 안내 음성을 송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장치다. 용인시청, 처인구청, 수지구청, 용인시민체육공원, 청소년수련원, 금학천 공영주차장, 산업진흥원, 기후변화체험센터, 중앙도서관, 서농도서관, 관내 9곳 행정복지센터(포곡읍·유림동·동부동·구성동·동백2동·마북동·보정동·영덕1동·상현2동)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등 20곳 주차장에 30대가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점점 늘고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충전 인프라를 늘리고, 충전방해 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완속충전기와 관제장치를 설치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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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휴먼라이브러리에서 지식을 펼쳐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서비스인 ‘휴먼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까지 휴먼북 집중 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 기간동안 새로 휴먼북에 등록하거나 열람된 모든 휴먼북에게 지식을 펼치란 의미로 우산을 증정한다. 시는 특정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누는 휴먼북(사람책)을 모집해 도서관 회원들이 종이책처럼 열람하도록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미술‧인문학 분야)을 비롯해 IT, 교육, 역사, 육아, 문학, 심리, 예술, 진로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180명의 휴먼북이 등록돼있다.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픈 238명의 시민이 열람했다. 휴먼북은 종이책에서는 얻기 힘든 생생한 경험담은 물론 세심한 피드백과 의사소통, 현직자의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대면으로만 열람 가능했지만, 먼 거리에서도 재능을 마음껏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는 비대면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활력 넘치는 평생교육 문화 증진을 위해 관내 14개 공공도서관에 휴먼북 코너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열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휴먼북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우산을 준비했다“며 ”집중등록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휴먼북으로 등록해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시민들과 나눠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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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환 민선 2기 용인특례시 체육회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체육회는 지난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 1기 조효상 회장 이임식과 민선 2기 오광환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도·시의원, 30개 경기도 시·군 체육회장, 용인시 종목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1기 조효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체육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용인시 체육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민선 2기 용인시체육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저 역시 시 체육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 체육발전을 위해 지난 3년간 헌신한 조효상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민선 2기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오광환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체육이 우리 시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앞으로 3년간 시와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며 체육회장이라는 역할을 멋지게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오광환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 체육 가족들의 마음을 잘 모아 체육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감동, 건강, 행복을 선사하는 체육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저도 오 회장님과 체육회와 적극 협력해 시 체육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도비 확보 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 2기 용인특례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오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오 회장은 서농동 체육회장, 기흥구 체육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