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
용인특례시,‘지난 겨울 풍수해-한파 대응’2개부문 경기도서 1위 뽑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기도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풍·수해 및 한파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6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했다고 26일 전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대응 조치를 평가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적설 취약 구조물을 조사하고 제설 취약 구간 등급별 관리,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을 운영,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한파 저감시설 설치와 시민행동 요령을 홍보해 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경기도와 단체 소통방에서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폐쇄회로(CC)TV시스템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기상상황과 제설 현장을 확인하는 대응활동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도 출·퇴근 보행자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보도용 제설기를 활용한 선제적 제설작업이 시민들에게 호평받은 것도 가점으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대응 노력이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이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라는 성과를 거둔만큼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금 7500만원을 받았고, 지난 16일 경기도 주관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4000만원을 받았다.
-
용인시축구센터, 1타 강사 이을용의 ‘꿈드림 축구교실’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 이을용 총감독이 일일 강사로 나서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1타강사 이을용의 꿈드림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지역 내 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초등 4, 5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명을 선발, 축구센터 스태프 5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팀이 실제 축구선수들의 훈련방법을 적용해 강습을 진행했다. 이을용 총감독도 직접 나서 기본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습 후 10명씩 두 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을용 총감독은 기량이 뛰어난 어린이 4명에게 용인시축구센터 초등부 팀 입단을 권유하기도 했다. 현재 용인시축구센터 초등부에는 17명의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이을용 감독님께서 직접 축구를 가르쳐 주신다는 말을 듣고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 공을 차는 기술은 물론 전략까지 가르쳐주셔서 실력이 크게 향상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용인시축구센터 박상섭 상임이사는 “우리 센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환원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축구교실 참여자 중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축구센터 초등부 팀에 입단 권유를 했다. 앞으로도 ‘꿈드림 축구교실’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재능있는 선수를 발굴해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구센터는 ‘꿈드림 축구교실’, ‘찾아가는 축구 클리닉’, ‘아마추어 골키퍼 클리닉 아마두(아마Do)’, ‘장애인 음식봉사’, ‘헌혈행사’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용인특례시, 취약계층에 전기료 덜먹는 LED조명 무상 교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고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가구에 LED 조명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고 26일 전했다. LED 조명은 형광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절반가량 낮고 수명은 5배 이상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99곳에 7300여개 LED 조명을 교체했다. 올해는 국비 포함 총 4억 7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일반 조명 250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시는 25곳의 일반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224MWh의 상당의 전력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6월 조명 교체 공사 계약을 마치고 11월까지 시설별 일정에 따라 LED 조명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더 밝은 환경에서 쾌적하게 생활하면서도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LED 조명 무상 교체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구갈동, 강남대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미경)가 지난 22일 강남대학교(대외교류센터장 김종대)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성과 장점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유미경 구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대외교류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이 강남대학교와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관계의 싹을 틔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역량을 위한 협력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특례시 처인구, 버스 ‧ 택시 승강장 66곳의 예쁜 변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주민들의 대중교통을 이용 편의를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후 버스·택시 승강장 66곳을 신설·교체했다고 26일 전했다. 버스 승강장이 신설된 곳은 처인구 역북동 우미린센트럴파크 그린공원 앞과 고림동 이공아트빌라 앞 등 14곳이다. 이들 장소는 버스 안내 표지판만 있었는데 이용객들이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도록 비가림막이 있는 ‘셸터(shelter)형’ 승강장을 새로 설치했다.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남동 신기마을 입구, 포곡농협 등 42곳 승강장은 교체 설치했다. 이 가운데 삼가동 시청·용인대역, 역북동 용인등기소, 역북동 명지대 사거리 등 이용객이 많은 처인구 주요 도로에 위치한 8개 버스 승강장은 12m, 10m, 8m, 6m 규격을 적용한 경기도(광역) 셸터 승강장 신형 모델로 교체 설치했다. 읍·면 지역 버스 승강장 13곳에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바람막이를 추가로 설치했고 10곳에는 온열 의자를 설치했다. 구는 또 택시 승차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역북동 역북 이마트 앞, 고림동 798-2번지 일원 등 2곳에 택시 승강장 2곳을 신설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통 시설물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모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모현읍에 백미 40포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역 내 모현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백미 10kg 40포를 기탁했다고 26일 전했다. 조합 측은 지난 23일 열린 총회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품으로 기탁했다. 읍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변재근 모현1구역주택재개발 조합장은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후원해주신 모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백3동,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지난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의 도배 및 싱크대 교체를 지원했다고 26일 전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맞춤형 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이비디엠씨㈜(대표 신성범)와 연계해 혼자 사는 어르신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곽근배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했던 이웃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건강음료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주)가 취약계층 30가구에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면역+1!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저소득 가정이나 홀로 어르신 등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방문에는 동 관계자들도 동행해 혈압이나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상담을 한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묻고 소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갖도록 돕는 특화사업을 마련했다”며 “조금이나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외출이 어려워 집에만 있으면 외로운데 이렇게 찾아와 음료를 주면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
마북동, 법관사서 어려운 이웃 위한 쌀 기탁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역 내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법관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쌀 10kg 30포를 기탁했다고 26일 전했다. 동은 법관사가 25일 기탁한 쌀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법관사 주지 윤성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은덕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했다”며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법관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
용인특례시, 생애 첫 한라장사 오른 박민교 선수 상패·인증서 봉납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한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민교 선수의 트로피와 인증서 봉납식이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봉납식 자리에서 박민교 선수와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민교 선수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생애 첫 한라장사 등극을 축하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용인특례시를 빛낸 선수와 감독 모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씨름단은 개인전 한라장사 타이틀과 더불어 단체전에서도 3위에 입상해 ‘씨름 명가’ 재건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