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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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 더 준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시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거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적극성이 돋보이는 용인특례시 소속 공직자는 인센티브를 받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소속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 마일리지 신청자가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업무 실적을 제출하면 전담 부서와 평가단이 회의를 열어 마일리지 적립과 보상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평가 기준은 ▲불합리한 규제개선 노력 ▲반복‧집단 민원 등 특수 민원 적극 처리 ▲적극행정 관련 업무 협조 ▲타 부서와의 협업 노력 ▲예산 절감 등 효율적 집행관리 ▲적극행정‧규제개혁 벤치마킹 ▲적극행정 홍보 등이다. 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평가단’을 구성해 매월 적립 및 보상 현황을 검증한다. 기준에 따라 최소 0.5점에서 최대 2점까지 배점되며, 대상자들은 1점당 현금 1만원으로 환산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3점부터 인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격려하려는 차원에서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며 “올해 운영 결과를 분석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내년엔 더욱 체계적인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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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 문화 창작 발전소 ‘미디어센터’ 8월 8일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미디어센터를 다음달 8일 정식으로 개소한다고 20일 전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미디어센터를 다음달 8일 개소식을 열고 다양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개방한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위치한 미디어센터는 3층 건물의 연면적 4232㎡ 규모로 설립됐다. 이곳에는 영상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장비와 조명이 갖춰진 스튜디오, 1인미디어제작실, 회의실이 마련됐다. 시는 미디어센터의 인력과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 홍보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윤리교육’과 디지털미디어 보관 및 활용을 위한 ‘디지털 사진 활용 교육’ 등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용인시 홍보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시민 소통과 용인특례시 정보 공유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련된 휴식공간과 수유실, 다목적전시공간은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센터 설립 의미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누구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작업을 할 수 있는 공유스튜디오도 미디어센터 개소와 발맞춰 주2회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기흥구 지삼로198번길 32에 설립한 공유스튜디오는 조명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와 1인미디어제작실, 미디어교육실, 오디오스튜디오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오는 2026년 5월 21일까지 운영을 위탁했다.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문화 창작자가 될 수 있는 미디어센터는 지역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문화 활동과 미디어 관련 전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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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 골목상권 공동체·소상공인 1600곳 40억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조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 274차 용인특례시의회 임시회의 2차 본회의’에서 기존의 ‘용인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용인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내용과 명칭을 변경했다고 20일 전했다. 개정 조례에는 급격한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긴급자금 지원, 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시 연 5% 이내로 5년의 범위에서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창업, 사업정리(재창업·업종전환)와 온라인 디지털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지원에 대한 근거도 마련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한다. 개정 조례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의 까다로운 지정요건으로 정부 지원을 받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근거와 지원방안도 추가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용인특례시 골목상권 공동체와 소상공인 등 지원 대상이 늘면서 시는 내년 골목상권 공동체와 소상공인 1600여 곳에 4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을 안정시키고 골목상권 공동체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며 “용인특례시 소상공인들이 향후 진행될 지원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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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다자녀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 100만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0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온 가족이 시에 주소를 두고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가구 972만1735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다. 시는 200가구를 모집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비 2억원을 투입한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을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육아와 생계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며 “조건을 갖춘 시민이라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혜택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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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조아용’, 에버랜드‘레서판다(레시)’와 손잡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 ‘레시’를 활용한 상품이 올 연말에 출시된다. 시는 20일 시장 접견실에서 삼성물산(주)에버랜드리조트(이하 에버랜드)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해린 삼성물산(주) 리조트 부문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에버랜드가 내년이 ‘청룡의 해’라는 점에 착안,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를 활용한 협력 상품을 개발하자고 시에 제안하며 이뤄졌다. 에버랜드가 자사의 캐릭터를 공공기관의 캐릭터와 함께 상품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에버랜드는 캐릭터 협력 상품 40여종을 개발해 올 연말부터 내년 말까지 에버랜드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에버랜드로부터 협력 상품 판매 금액의 일부를 사용료로 받게 돼, 세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와 에버랜드가 주최하는 축제나 행사 시 협력하고,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양 기관의 캐릭터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시가 카카오톡 채널 친구 27만명에게 ‘조아용’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 열었는데 배포 시작 28분 만에 소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레시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레서판다(Lesser panda)로 깜찍한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레서판다 세 마리(레시, 레몬, 레아)가 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에버랜드 레서판다(레시)와 조아용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캐릭터와 민간캐릭터의 좋은 협력 사례를 만들고, 레시와 조아용이 많은 이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은 “내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에버랜드가 있는 용인의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과 협업을 하게 돼 상당히 의미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용인시와 에버랜드가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상생한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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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역북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만나 실내체육관·급식실 설립 약속[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역북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2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찾아와 실내체육관과 급식실 신축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장상윤 교육부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해 긍적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지난 1999년 개교한 역북초등학교는 현재 31학급 76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실내체육시설과 급식실 부재로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역북초등학교는 교실 2개를 활용한 간이 실내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면적이 좁아 체육활동에 제약이 있었고, 4층에 위치해 3층 교실은 소음으로 인해 학습에 지장을 받고 있다. 아울러 급식실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날 이 시장에게 전달된 ‘체육관 및 급식실 건립’ 건의문에는 역북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633명이 서명한 염원이 담겨있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오늘 건의된 내용과 현장에서 나오는 의견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 15일 만난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의 통화에서도 “지난번 만남에서 건의한 장평초와 백봉초 지원에 더해 역북초 체육관과 급식시설 신설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한다”며 “학생들의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한만큼 교육부도 특별교부금 지원을 검토 해달라”고 말했다. 교육부의 지원이 이뤄지면 역북초등학교에는 3층 규모의 다목적 시설이 마련된다. 시와 경기도교육청은 2층을 급식실로 사용하고, 3층은 실내체육관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이 중 실내체육관은 학생들의 쾌적한 실내 체육활동과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지역주민에게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돼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약 70억 2700만원으로 예상되며, 경기도교육청은 급식실에 필요한 22억 1000만원의 예산을 교육특별회계로 신청해 확보키로 했다. 시는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이 확정되면 체육관 시설에 필요한 예산 약 30%인 14억 45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날 건의서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역북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실내체육관이 없어 비가 내린 지난 2주 동안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하지 못했고, 체육과 관련된 방과후 학습도 마련할 수 없었다”며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을 위해 많은 사람을 만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활약상을 언론기사를 통해 접했다. 역북초등학교에 필요한 지원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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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일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은 중앙 정부의 각종 행정 지원 특례와 반도체 기반 시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용인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각종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 1244만 여㎡ 규모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용인특례시를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지역 7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15개 지역과 기업이 참여했다. 경기도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용인특례시와 평택시가 선정됐다.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처인구 이동‧남사읍)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를 잇는 1244만 여㎡(약 376만평) 규모에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용인을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및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첨단전략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대 산업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것이다. 산업‧연구‧교육 시설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투자와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각종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사업의 신속한 진행에 도움되는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 용인특례시, 반도체 기술 초격차 동력 확보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조성,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속 진행 등 반도체 기술 초격차 확보와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도로 · 용수 · 전력 등 핵심 기반 시설에 대한 대규모 국비 지원과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생활편의 시설 지원,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 지원도 이뤄지게 된다. 우선, 올해엔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00억원을 지원받는 등 용인은 특화단지 지정 혜택을 최우선으로 누리게 됐다. 또 원삼 반도체클러스터가 안정적 생산거점 역할을 하도록 입주기업의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및 수출 촉진 지원, 수요기업과 연계한 양산 테스트 사업 지원, R&D(연구개발) 예산 우선 반영 등 혁신생태계 조성이 원활해진다. ■ 용인특례시, ‘반도체 밸류체인’ 구상 용인특례시는 이번 특화단지 선정으로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3개의 중심기지(단지)로 나눠 메모리와 파운드리, R&D, 소재‧부품‧장비기업(소부장) 등 반도체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밸류체인(Value chain)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3개 단지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중심의 ‘시스템반도체 국가 선도기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중심의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전진기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중심의 ‘핵심연구기지’ 등이다. 시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시스템 반도체 국가 선도기지’로 내세울 전략이다. 여기에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2042년까지 반도체 제조공장(Fab) 5개를 세우고 국내‧외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설계) 기업 등 150여 곳이 입주한다. 정부는 지난 3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선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됐던 산업을 시스템반도체로 확장해야 한다고 판단, 용인 이동‧남사읍 710만㎡(215만평)에 세계 최대 규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약 120조 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곳엔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들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126만평)다. 이곳에선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첫 번째 반도체 제조공장이 가동된다. 원삼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부장 특화단지’로도 지정돼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전진기지를 구축할 준비를 마쳤다. 용인 기흥의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는 차세대 첨단 반도체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연구기지’다. 삼성전자는 소재‧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른 개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약 20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운드리 및 차세대 비메모리 분야 연구개발 센터를 기흥 캠퍼스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이어 정부가 용인특례시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은 국가의 반도체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현명한 결단”이라며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대규모의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도기업으로 하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반도체 생태계는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혁신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도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와 손발을 잘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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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장마대비 양심우산 무료대여 서비스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주차사업팀은 20일 여름철 우기를 맞아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에 양심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양심우산은 처인구 주차장 3개소(처인구청, 금학공영, 중앙공영), 기흥구 주차장 1개소(신갈1공영), 수지구 주차장 2개소(평생학습관, 풍덕천공영)에 비치하여 총 6개소의 주차장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차량을 주차하고 급작스러운 우천 시 우산을 필요로 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후 반납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는 시민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으려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산에는 용인도시공사 로고와 용인시 마스코트인 조아용, 양심우산 글씨가 새겨져있으며 공사는 양심우산 외에도 사회적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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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반부패·청렴교육 실시해 청렴문화 확산 위한 결의 다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지난 17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리더십을 성장시키고자 추진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광수 교수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의원 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주요 개념과 사례 위주의 강의를 통해 반부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반부패·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반부패 예방 활동과 윤리의식 제고를 통해 윤리특별위원회가 더욱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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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용인특례시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냉동 돈까스 100봉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용인시지부가 지난 14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냉돈 돈까스 100봉을 기탁했다고 19일 전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냉동 돈까스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복지시설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태권도 기부단체로 해외에 도복을 지원하고, 아동복지시설에 태권도를 통한 재능기부와 용품 지원사업 등을 통해 ‘태권도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