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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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1년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공모▲2021년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올해도 용인시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2021년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공모에 앞서 각 사업 별 신청 자격 등을 23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올해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은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 <시민예술활동지원사업> 등 총 3개 사업이 진행되며, 신청자는 오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 예술인들을 위해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자격 요건 중 ‘1년 이상’ 용인 거주(소재) 요건을, ‘공고일 기준’ 용인 거주(소재)로 변경했으며, 또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포기 단체(개인 포함)에게 올해 사업 신청 시 불이익이 없도록 결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각 사업별 지원금은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는 최대 2천만원(총 1억2천7백5십만원), <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은 단체 6백만원/개인 4백만원(총 1억5천만원), <시민예술활동지원사업>은 단체 4백만원/개인 2백만원(총 9천만원)으로 규모 및 장르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본 사업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필요 서류를 온라인(yicfapply@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공정한 심의를 거쳐 4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고, 5월부터 사업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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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현1동, 관내 기업 고영테크놀로지서 이웃 돕기 성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22일 관내 기업인 고영테크놀로지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67만2000원을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기탁한 성금은 고영테크놀로지 임직원들이 자선 바자회를 열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이기준 고영테크놀로지 상무는 “큰 액수는 아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동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준 고영테크놀로지 임직원들께 감사한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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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지면, 주민 편의 위해 재난기본소득 출장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22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 등에서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출장 접수를 받는다. 면에 따르면 출장 접수는 3월3일 주북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3월4일 대대1리마을회관, 3월5일 정수리마을회관, 3월6일 식금리마을회관 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많은 주북리와 대대리는 당일 10시부터 15시까지 접수하며 정수리와 식금리는 10시부터 13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이 현장접수를 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빠짐없이 재난기본소득을 받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4월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번 출장 접수를 통해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은 기존대로 양지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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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최소잔여형 백신 주사기 제조사 방문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2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제조사인 처인구 포곡읍 ㈜두원메디텍을 찾아 서효석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참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두원메디텍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주사기 납품업체로 선정돼 7월말까지 2750만개의 주사기를 공급키로 한 데 대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백 시장은 시설을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활한 생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대표는 “최소잔여형 주사기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효율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사기를 신속하게 생산해 차질없이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관내 기업이 우수한 기술로 만든 백신 주사기로 국민들의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두원메디텍이 기업도시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며 시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업체가 생산한 주사기를 사용하면 접종 후 주사기에 남는 양을 최소화해 일반주사기로 5명에게 접종하던 백신 1병을 최대 6명에게까지 접종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업체는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이 참석한 백신주사기 생산업체 간담회서 선제적 투자로 기존 생산량의 3배 이상 납품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00년 용인시 포곡읍에 본사를 설립한 두원메디텍은 2003년 최소잔여형 주사기에 대한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2006년 전북 김제에 생산 공장을 설립한 뒤 2020년엔 월 200만개에서 500만개 이상 대량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당시엔 최소잔여형 주사기 350만개를 (주)녹십자에 공급한 바 있으며 현재는 북미를 비롯한 유럽, 일본, 남미 등에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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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농협서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5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김상용 용인농협 조합장이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성금 전달식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 농협 용인시지부 앞 주차장에서 마련된 꽃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서 진행됐다. 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용인농협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협 용인시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어 1004송이의 장미와 600만원 상당의 다육식물 등을 시민들에 무료로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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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읍,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밑반찬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3일 관내 반찬가게 한곳과 협약을 맺고 어린이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키로 했다. 읍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과 반찬 등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밑반찬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지원하며, 대상자가 직접 해당 매장을 방문해 국과 반찬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읍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만족도 조사 등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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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친환경 자동차 구입 지원 대폭 늘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와 전기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의 3배가 넘는 1974대에 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자동차 구입을 장려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수소차는 지난해 74대에 비해 4.2배 증가한 391대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차는 지난해 575대의 2.7배에 달하는 1583대를 지원키로 했다. 전기차의 경우 일반 보급 898대, 리스나 렌트를 포함해 법인·기관 492대, 장애인 등에 우선순위 158대, 중소기업 생산물량 35대 등 배정 물량을 정했다. 수소차 지원금액은 시비 1000만원과 국고보조금 2250만원을 합한 325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전기차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승용차는 최대 1200만원, 초소형차는 650만원, 화물차는 최대 2300만원(소형 기준)까지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가 친환경차 최초 사용등록일 이전 180일, 최초 사용일 등록 후 90일 이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한 경우, 추가보조금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보조금 신청 전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및 단체다. 개인의 경우 1세대 당 1대 가능하며, 법인이나 단체의 경우 승용은 5대, 화물은 2대, 수소차는 1대만 지원한다. 또한, 시는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생애첫차구매·노후경유차 폐차 후 친환경차 구매·상이유공자 등에 보급대수의 10%를 우선 보급할 방침이다. 수소차와 전기차 모두 신청 방법은 동일하다.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저공해차 구매지원 시스템(www.ev.or.kr)에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031-324-31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 지원이 늘어난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지원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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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흥덕~잠실·마북~서울역 잇는 프리미엄 버스 2개 노선 신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6월까지 기흥구 흥덕지구에서 출발해 판교를 거쳐 잠실역으로 향하는 노선과 기흥구 마북동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2개 노선을 추가 신설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또 아곡지구에서 양재시민의숲을 잇는 P9201번 버스 노선의 종점을 양재역을 거쳐 강남역으로 연장했다. 이는 출퇴근 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곳에 예약형 버스를 운행해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노선 조정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말 아곡~판교테크노밸리, 서천~판교테크노밸리, 아곡~양재시민의숲을 잇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 3개를 개통해 운행하고 있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MiRi플러스 앱을 통해 예약 후 승차할 수 있으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이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프리미엄 버스 노선을 추가로 신설하고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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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봄철 해빙기 맞아 관내 급경사지 등 86곳 안전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낙석·붕괴사고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및 공사장 등 취약시설 8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지는 겨울철 결빙되었던 토사가 녹으며 지반이 약화돼 붕괴나 낙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 흙막이 시설, 노후주택, 옹벽·석축, 급경사지 등이 있는 공공·사유 시설 86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월31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반침하, 급경사지 균열, 인접 도로 침하나 낙석 발생여부, 급경사지 보강공 등 구조물 단차 발생, 비탈면 시설의 배수나 낙석 방호 상태, 지하수 유출 등이다. 시는 점검 시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시설물에 대해선 우선 응급조치하고 향후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받아 시설물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해빙기 건설공사장 및 급경사지 등에서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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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지역에 CCTV 8대 추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23일 청덕동 531-5 일원 주택가 등 생활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지역 8곳에 이동식 CCTV 8대를 추가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CCTV를 설치하는 곳은 신갈동 50-7, 언남동 338-1, 구갈동 412-18 등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 8곳이다. 지난해 신갈동 49-11 일원을 비롯한 언남동 342-37, 상갈동 153 등에 4대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는데 이후 무단 투기 배출량이 70% 줄어들어 추가 확대하려는 것이다. 이 감시카메라는 이동 설치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장된 태양광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해 야간에도 상시 촬영이 가능하다. 또 동작 감지 기능도 있어 무단 투기 감시에 용이하다. 구는 쾌적한 도시미관 관리를 위해 이번에 설치한 8대를 포함한 12대의 감시카메라를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에 순환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동식 CCTV 추가 설치는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방 ‧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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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처인구 마평동 387-1번지 마평어린이공원 일대 3,519㎡에 어린이, 지역주민,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려는 것이다. 이번 주민참여형 놀이터 조성 사업은 예산 3억원이 투입되며, 실시설계 후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문가, 지역주민 등 8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리고, 지난 17일 첫 회의를 열고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자문 위원들은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시는 실사용자인 어린이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단과 완공 시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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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읍’읍 승격 개청식 열고 본격 업무 돌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2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남사읍이 읍 승격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앞선 19일 용인시 조례가 개정‧공포돼 면에서 읍으로 승격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난 2017년 모현‧이동읍 승격 후 4년 만에 새로운 읍이 생겨 3개구 4읍 3면 28동 행정체제로 개편됐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하려면 지방자치법 제7조에 따라 인구 2만명이 넘고 도시화가 진행돼야 하는데 남사면은 지난 6월 기준 인구 2만3천여명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이미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남사면에서 읍 승격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주민 7300여명의 서명을 얻어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 읍 승격 신청을 한 후 12월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었다. 또한, 읍으로 승격되면 늘어난 인구수나 도시화에 맞춰 조직과 인원을 확충할 수 있어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지역 개발 등의 투자가 늘고 도시 인프라 확장이 용이하다. 이날 읍은 읍 승격 개청식과 함께 주민자치센터 증축 기공식도 함께 가졌다. 현재 주민자치센터는 행정복지센터 3층에 소규모로 자리하고 있는데 이를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1829㎡ 규모로 증축하기 위해서다. 증축한 주민자치센터는 북카페, 문화교실, 헬스장, GX룸, 다목적강당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과 김기준 시의장을 비롯해 읍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만3천여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읍 승격이 이뤄져 기쁘다”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남사읍 주민들에게 교육, 환경, 복지 등 다방면에서 읍에 걸맞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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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맞춤형 주택개조사업 신청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2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장애인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지내도록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해주는 주택개조사업에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전년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6가구다. 시는 신청자의 주거공간, 장애 유형 등을 고려해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등을 최대 38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2일부터 3월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에서 조차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4가구에서 올해 6가구로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원 가구 수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주택과(031-324-33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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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한속도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22일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중심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관내 272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한다. 구에 따르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정부의 ‘안전속도 5030’정책이 4월17일 시행되는데 따른 선제적 조치에서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가 잦은 도시지역 내 일반도로에서는 50km/h 이내, 보호구역 및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h 이내로 최고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낮추려는 정책이다. 이와 관련 구는 3월말까지 지난해 신수로 등 35개 구간(약 45㎞)에 신규 설치한 최고제한속도 표지판과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의 파손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운전자들이 도로에 따른 제한속도를 쉽게 확인하도록 표지판 위치조정 등 시인성 향상을 위한 개선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법 시행에 앞서 주요 교차로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제한속도를 지키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엄중한 규칙인만큼 시민들이 도로와 주택가 등 상황에 맞는 제한속도를 지키는데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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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호트 격리 조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1일 기흥구 공세동 조정경기장 내 직장운동경기부 합숙소를 3월1일까지 2주간 코호트 격리한다. 시에 따르면 또 코호트 격리 중 대상자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기간을 추가로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주말 사이 합숙소 내에서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총 1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지난 19일 유도선수 1명(용인-1572번)이다. 이 선수는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족과의 접촉으로 진단검사한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합숙소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9일 유도, 육상, 검도, 태권도, 조정 등 5개 종목 38명의 선수와 지도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시는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28명 가운데 12명은 자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하고 나머지 16명에 대해선 합숙소에서 코호트 격리 조치키로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소속 선수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합숙소 자체 격리로 추가 확산을 막으려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2주간의 격리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관리로 확산위험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