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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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조선시대 사대부의 삶과 정신 엿볼 수 있는 기획전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조선시대 사대부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12월26일까지 용인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돌에 새긴 사대부의 정신>展이 바로 그 것. 전시는 용인이씨, 연안이씨, 한양조씨, 해주오씨, 우봉이씨 등 용인의 주요 사대부 가문을 소개하고 40여 점의 유물을 통해 사대부의 삶과 정신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에서는 이중인의 ‘묘표’, 조광조의 ‘신도비’, 오달제의 ‘대낭장비’, 이재의 ‘묘갈’등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수집한 묘비의 탁본 자료를 만날 수 있다. 또 사대부의 문화를 볼 수 있는 유교의 기본 경전인 논어와 중용, 가문의 계통과 혈통 관계를 적어 기록한 족보 등도 전시된다. 전시와 함께 종이와 색연필을 이용한 간단한 건식탁본 체험과 유교의 실천 항목인 삼강오륜에 대해 배우는 코너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주요 사대부 가문을 통해 옛 조선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사대부 무덤을 비롯해 관내에 있는 문화재에도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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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3일 봄철 산불조심기간 및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석성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했다. 시에 따르면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질 뿐 아니라 3~4월은 대형산불이 발생위험이 특히 높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산림과, 3개구 도시미관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시청사 뒤 등산로, 통화사~정상 구간, 동백호수공원 일대 등지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선 시민들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관내 산림자원을 소중히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용차량 및 마을버스 등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부착해 운행토록 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중에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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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이지훈 비번소방사 차량화재 초기진화 시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는 지난 13일 이동119안전센터 소속 이지훈 소방사가 비번날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에서 초기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서에 따르면 이날 휴일을 맞은 이지훈 소방사는 오전 11시 20분쯤 집 근처에서 산책을 하던 중 도로상에 있는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 후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인근 음식점 건물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 진화를 시도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 이지훈 소방사는“차량에서 올라보는 연기와 불꽃을 보고 큰 피해를 막아야 겠다는 생각뿐이었고, 몸이 바로 반응을 했다”며 “자신 뿐만 아니라 소방관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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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에버랜드 화재 예방 지도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1일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삼성 에버랜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서에 따르면 이번 현장 지도방문은 용인시에 위치한 관광휴게시설에 대해 대형재난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 및 재난 사례 전파 ▲화재발생 시 소방시설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당부 ▲소방출동로 및 피난통로 확보 강조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그 외 용인소방서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추진 ▲관계자 특별 소방안전교육 추진 ▲소방훈련 및 기동순찰 실시 등 관내 화재취약 대상물에 대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국빈 서장은“대형화재 및 재난 발생 위험이 있는 취약대상에 대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으며, 용인소방서도“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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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2일 관내 교회와 기업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지구촌교회(담임목사 최성은) 교육목장 어린이지구 담당 한상필 목사 등 관계자들이 시청을 찾아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한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교육목장 어린이와 교사들이 함께 M52 KINGDOM PROJECT(오병이어 구제헌금)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한부모・조손가정 어린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관내 기업인 다인K&F(대표 황민경)도 취약계층울 위해 써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비말차단 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 황민경 대표는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마스크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앞선 11일엔 마스크 생산 수출 기업인 WK뉴딜국민그룹 관계자들이 기흥구청을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WK뉴딜국민그룹 박항진 총재는 “마스크 생산수출 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처럼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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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깨끗하고 아름다운 죽전2동 만들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난 12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등 주민단체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을 비롯한 3곳에 꽃 936포기를 심었다고 전했다. 동에 따르면 깨끗한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용구대로 2787번길, 레스피아 진입로 등 대로변 화단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한 후 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식재된 꽃은 메리골드, 팬지, 목수국, 황화코스모스 등이다. 한편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환경 정화활동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동 관계자는 “깨끗한 죽전2동 만들기에 동참해 준 주민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쾌적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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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11일 청소년지도위원회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에 따르면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과 동 직원 10여명은 고림고 등 학교 주변의 노래방, PC방, 편의점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고용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으로 담배・주류를 판매하는 행위, 19세 미만 축입・고용 적정 여부 등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론 금연・금주, 건전한 학교생활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계도 활동을 했다. 이희철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부정정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건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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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3동, ‘친절·청렴 캠페인’실시 청렴마스크 착용[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은 3월 한 달 동안 전 직원이 청렴마스크를 착용하는 ‘친절·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동에 따르면 동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받고 있는 이달을 ‘청렴 실천주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이 착용하는 마스크에 ‘청렴 동백3동’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부착하기로 했다. 특히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는 직원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패치에 아로마 향이 나도록 했다. 동 관계자는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청렴마스크를 착용하게 됐다”면서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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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대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등 즉각 대응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6시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됐다. 전날 경기남부지역의 초미세먼지가 51㎍/㎥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단계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응 회의를 열어 노후 경유차 등 5등급 차량 운행을 즉시 제한하고, 노면 청소차를 활용해 도로 청소에 집중했다. 특히 동백-죽전대로 등 도로 재비산먼지가 높은 지역에 노면 청소차 운행을 기존 1일 1회에서 3회로 늘려 운영했다. 대로변을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를 단속하고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8개 팀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단을 투입해 현장을 확인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촌지역 내 불법소각을 단속하기 위해 감시 인원을 배치하고, 읍·면 마을 단위로 계도 방송을 송출했다.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용 마스크 4500장을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대기 정체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늘어나는 3월에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대응하겠다”며“시민들도 마스크 착용·외출 자제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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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4대 용인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11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13·14대 용인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춘연 제14대 신임회장, 김종억 제13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개최됐다. 행사는 이임사, 취임사, 고문패 및 감사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춘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화합과 결속으로 새마을회를 이끌어나가겠다”며 “역대 회장님과 새마을 지도자분들의 새마을 정신과 추진업적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2년 동안 새마을회 및 용인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보여 준 김종억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새롭게 취임한 김춘연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해드린다”면서 “용인시 새마을회가 더욱 역동적인 단체로 발전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새마을회는 코로나19 방역봉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무료급식소운영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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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동 동부공원관리과 직원 확진판정, '임시 폐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기흥구 동백동 푸른공원사업소 내 동부공원관리과를 폐쇄하고 직원 등 14명에 대해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후 자택 대기 조치했다. 이는 동부공원관리과 직원 1명이(성남시 분당구)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시는 푸른공원사업소 내 동부공원관리과를 폐쇄한 후 방역 소독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위해 출입자 명단 등을 보건소에 제출했다. 이날 오전 성남-2074번 확진자로 등록된 이 직원은 앞선 4~8일까지는 재택근무중이었으며 9일 정상 출근했다. 이튿날인 10일엔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중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출근은 하지 않았다. 현재 이 직원은 성남시 중원구보건소에서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금일 동거인 3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 할 예정이다. 금일 방역 소독 후 임시 폐쇄중인 동부공원관리과는 내일 운영을 재개하고, 그동안 재택근무를 하고 있던 직원 4명이 출근해 업무를 이어간다. 시는 직원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는 등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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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치매 예방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 한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동네 Talk Talk! 똑똑! 치매예방교실 ▲몸건강 뇌똑똑 인지강화교실 ▲9988 치매예방교실 ▲농림⋅산림 치유프로그램 등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마련했다. 특히 치매 정상군,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군, 치매 환자 등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프로그램 참여 전 치매선별검사(CIST)를 진행해 자신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으로 안내한다. 먼저 치매 정상군과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똑똑! TalkTalk! 치매예방교실’은 비대면으로 집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다. 센터에서 오픈채팅방에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문제를 업로드하면 참여 대상자들이 정답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센터 늘봄실에서 열리는 ‘몸건강 뇌똑똑 인지강화교실’은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하며 체조와 명상, 신문 읽기, 장단치기 등 심리를 안정시키고 인지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9988 치매예방교실’도 12주에 걸쳐 늘봄실에서 열린다. 치매 정상군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 원인과 예방 수칙을 알려주는 기본 교육부터 치매예방체조, 퍼즐, 냅킨 아트 파우치 꾸미기, 한지공예, 명화따라그리기 등 소근육과 뇌를 자극하는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농림⋅산림 치유프로그램’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용인산림교육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군을 위한 ‘꽃보다 청춘 교실’·‘나 어릴적 숲속에서’와 치매환자를 위한 ‘마음에 치유를 드림’으로 나눠져 있으며 농장, 텃밭 등 야외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치매를 예방함과 동시에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전조증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치매안심센터(031-324-6986, 6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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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26명의 환자에 진료비 후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교직원 1% 나눔 운동’을 통해 지난 1년간 약 4천 3백만 원을 모금했으며 26명의 환자에게 약 2천 5백만 원의 진료비를 후원했다. 지난 9일 병원에 따르면 ‘교직원 1% 나눔 운동’은 연세의료원 각 기관별로 후원금을 모금하는 캠페인으로써 2008년 2월 세브란스병원에서 시작됐다. 교직원들은 급여의 1% 또는 정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나눔의 기쁨은 받을 때보다 베풀 때 더 크고 행복하다”며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후원금이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용인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심장혈관센터와 퇴행성뇌질환센터 등 특성화센터와 33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 각종 암을 치료하는 전문 의료진과 로봇수술을 비롯한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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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안전문 장애, 개선작업 전력 용인경량전철㈜[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경량전철㈜는 지난 2월 18일 승강장안전문 사용을 개시했으나 초기에는 안전문 열림 및 개방불능 등 약 37건 장애가 발생했고, 승객 5명이 다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용인경량전철㈜는 “다치신 분들과 불편을 겪으신 분들,그리고 걱정을 하고 계신 모든 시민 여러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문 문제점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주관사인 용인경량전철(주)는 운영사 네오트랜스(주), 시공사인 에스티엔(주) 및 주무관청인 용인시와 승강강안전문의 완전한 장애해소를 위해 특별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승강장안전문 문제점 해결작업을 시작했다. 역사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장애발생시 안전문 강제개방 등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실시했으며, 인전문인력 5명 상주 및 기술인력을 각 역사에 배치해 장애원 분석 및 제어장치 프로그램 수정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용인경량전철(주)는 지난 3월 9일 0시부터 5시간에 걸쳐 장애가 발생된 5개 역사에 차량 2대, 전문기술자 10명 등 약 20여명이 투입돼 집중점검을 실시해, 승강장안전문 기계장치, 검지센서류 감도 및 각종 제어장치 프로그램 검사등 종합적인 정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주무관청인 용인시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교통건설국장외 관련공무원들이 이 점검을 참관했다. 이날 점검에 참관한 용인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점검이 승강장안전문 완전한 장애해소에 주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기울여 경전철 안전운행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승강장안전문 장애발생은 사용개시 첫주 37건으로 일평균 5.3건 발생했으나, 2주차 13건, 3주차 2건으로 점차 감소해 대부분의 장애를 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안전문 장애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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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학원 종사자들 애로사항 청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시장이 11일 용인시학원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학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감담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이경호 용인시학원연합회장과 김용덕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학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울러 시가 지난해부터 관내 학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방역 소독, 방역 물품 배부,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및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용인시학원연합회가 백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시의 방역 지원과 경영안정지원금, 긴급재난지원금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많은 학원들이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원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아이들과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