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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노인회관 준공

기사입력 2017.06.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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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광교저널] 경주시는 22일 내남면 이조리중앙길 38-23에서 내남면 노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석 노인회장과 최양식 시장, 이동호 도의원, 김병도·최덕규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내남면의 노인인구는 1,826명으로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는 반면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 2015년 내남면 이장회의에서 주민협의결과 방폐장 지원사업비 5억원으로 노인회관을 신축하기로 하고, 지난해 7월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시작해 리모델링을 거쳐 지상 3층, 연면적 374.08㎡ 규모의 시설을 완공했다.

    노인회관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노인들의 여가활동 증진 등 노인복지와 주민 화합을 위한 시설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최양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보금자리로서 뿐 아니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지혜의 공간으로 운영돼 풍요로운 내남면을 가꿔가는데 구심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석 노인회장은 “내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시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중한 공간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마련된 만큼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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