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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 경청이 소통의 비결입니다

기사입력 2017.06.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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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광교저널] 진주시는 22일 오후 6시 30분 은하수동산(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영유아들의 인성발달과 보육교직원들의 바람직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성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과 역량을 강화할뿐만 아니라 인격형성의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들의 인성 발달을 도모하고 교사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인성교육은 지난 4월 시작으로 11월까지 총8회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함양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보육교사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용훈 (사)경남생명의 숲 대표는 ‘인권감수성이 인성이다’라는 주제로 아이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법과‘경청이 소통의 비결이다’라는 내용으로 열띤 강의를 펼쳐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보육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됐으며 아이를 긍정적으로 존중해 주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줄 수 있어야 교사인 자신도 행복해 질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더 꼼꼼히 보살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을 위한 인성교육이 보육교사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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