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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수원FC, 재승격 향해 '첫발' 내딛어

기사입력 2017.02.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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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FC(구단주 염태영)는 28일 수원시청에서 수원FC 출정식을 열고 K리그 클래식으로 재승격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수원FC에 따르면 출정식에는 구단주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포터즈(응원단), 수원 FC 선수단, 유소년팀 선수단, 김춘호 수원FC 이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대회 우승을 일궈낸 수원FC 유소년 U-12(12세 이하)·U-15(15세 이하) 팀의 우승 트로피 봉납으로 시작된 행사는 승격을 향한 선수들 염원이 담긴 2017년 유니폼 공개로 이어졌다.

       
    ▲ 염태영 시장은 “수원FC는 강등의 아픔을 겪었지만 특유의 공격 축구로 재승격해 시의 자긍심을 높이고,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FC는 강등의 아픔을 겪었지만, 마지막까지 저력을 발휘하며 가장 멋지고 열정적인 꼴찌, 감동 있는 강등팀으로 축구팬들 기억에 남았다”며 “올해도 수원FC 특유의 공격 축구로 재승격해 시의 자긍심을 높이고,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FC는 오는 5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 안양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르고, 오는 12일 오후 5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부천 FC와 홈 개막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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