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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경도협, 김한섭 신임 회장‘취임’

기사입력 2017.01.2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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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회장 김한섭 이하 경도협)는 지난 18일 용인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정례회를 갖고 광주도시관리공사 안병균 사장(이임회장)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취임회장)이 이·취임식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회장 김한섭 이하 경도협)는 지난 18일 용인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정례회를 갖고 광주도시관리공사 안병균 사장(이임회장)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취임회장)이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해 말 회원사 사장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한섭 사장은 지난 2014년 사장 취임 이후부터 도내 회원사간의 협력 활성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친목수준의 협의회를 실질적인 업무협의 단체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주도했다.

    실제로 이를 통해 협의회는 지난해 지방공단에만 적용되던 대행사업비 부가세 감면을 도시공사로 확대하도록 행자부에 공동 건의해 제도개선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17년 한 해도 경기도 내 도시공사들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청년고용과 약소기업 보호 등 윤리경영을 통한 균형성장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도협 김한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외 환경 악화로 수도권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가 어두운 분위기”라며“이럴 때일수록 지역의 중심으로서 주민을 모신다는 각오로 각 도시공사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도협은 경기도 내의 13개 도시공사가 회원으로 참여한 협의체로 기관간의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 이후 매월 정례회 개최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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