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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삼성전자, 희망클래스‘개최’

기사입력 2016.12.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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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희망클래스」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로부터 학습지도를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삼성 나노시티(반도체 사업장,이하 삼성전자)가 지난 17일 판교테크노밸리 R&D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300여명을 초청해 Thank you, 희망클래스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해의 희망클래스 활동을 정리하고 참여 학생과 멘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진로박람회, 사례발표, 우수강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랩퍼‘아웃사이더 (Outsider)’의 명사특강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삼성전자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TMD 교육그룹이 함께하는 희망클래스사업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중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를 지원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

    희망클래스는 단순한 학습지도를 넘어 경제적 형편으로 학업에 흥미를 잃은 교육 사각지대의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되찾고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

    수학강사로 참여한 전준형(경희대3)은“변화될 것이라는  작은 믿음 이 현실이 됐을때  제 마음 속에도 희망이 자라고 있음을 느꼈다”며“희망의 부메랑이 돼 준 희망클래스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신정지역아동센터 (평택)의 한 학부모는“빠른 시일 내 열매가 맺히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런 기회가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된다면 아이들이 잘 성장해 이 사회를 책임질 멋진 일꾼이 될 것이라고 확 신합니다.”라며 손 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삼성전자는 지난 2006 년부터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규모를 확대해 삼성 희망드림 협약식을 맺고 임직원 후원금 15억 3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

    ※「삼성 희망드림 (Dream) 」사업 (4 개 프로그램 )

    ▲낙후된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 희망하우스

    ▲합창교육을 통한 정서발달 : 희망소리

    ▲주말 방임아동 보호 /심리치료 : 희망토요일

    ▲학습·진로 멘토링 : 희망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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