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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영시, 수학여행단 대상···섬 팸투어 사업 ‘실시’

기사입력 2016.12.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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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올해의 관광도시 - 단체 수학여행단 유치 여행사 팸투어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수학여행단 주력 여행사를 대상으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섬 팸투어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2017년 단체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실시됐으며 통영시가 주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주관했다.

    시에 따르면 주요 여행코스는 에코아일랜드로 알려진 연대도와 출렁다리 개설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는 만지도 섬투어와 통영출신 유명 예술인의 주 활동 무대였던 동피랑∙통제영∙서피랑 등 스토리텔링 코스,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자원인 통영케이블카, 2016년 말 개장될 루지 현장 탐방으로 진행됐다.

    시와 간담회 장에는 단체숙박 가능 업체도 참가해 수학여행단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상품 구성, 현재 학교의 수학여행 트랜드를 자문하고 타시군의 선진사례를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2015년부터 2년에 걸친 섬 팸투어 사업으로 섬 주민들과 협의해 섬관광자원을 발굴함은 물론 전국 여행사와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며 “한국해양소년단이 운영하고 있는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을 알리고 민∙관이 협력해 통영 관광활성화에 기초를 마련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섬을 활용한 관광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섬 팸투어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의 잠재적 관광자원인 바다와 섬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보존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 각각의 섬들이 차별화된 주제와 특성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섬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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