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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로···훈훈해 지는 '용인시'

기사입력 2016.11.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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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암면 노인회 등 4개 단체와 백암농협 농가주부모임이 백미 97포, 가람건설(주)이 성금 100만원을 소외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연말을 맞아 용인시 곳곳에서 김장 담그기, 반찬 나누기, 바자회, 성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나눔 봉사가 펼쳐졌다.

    시에 따르면 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9일 관내 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10㎏짜리 김치 90상자를 만들어 저소득층 70가구와 경로당 17곳에 전달했다. 또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사랑의 바자회와 푸드마켓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탁했다.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지난 23~25일 동주민센터 광장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어물 바자회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판매한 수익금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탁할 예정이다.

       
    ▲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지난 23~25일 동주민센터 광장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어물 바자회를 열었다.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플리마켓과 주민자치센터 운영 수익금 499만1,300원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탁했다.

    백암면도 노인회 등 4개 단체와 백암농협 농가주부모임이 백미 97포, 가람건설(주)이 성금 100만원을 소외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 원삼면은 지역기업인 블루원 용인C.C와 협력해 봉사자들이 만든 밑반찬과 김장김치를 관내 소외계층 24가구에 전했다.

    또한 원삼면은 지역기업인 블루원 용인C.C와 협력해 봉사자들이 만든 밑반찬과 김장김치를 관내 소외계층 24가구에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하는 모든 분들이 고맙다”며 “소외이웃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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