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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

기사입력 2016.11.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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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민 용인시장과 (左)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右)이 김장행사에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어 주위로부터 훈훈한 눈길을 받고 있다.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시청광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시청광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열고 40t의 김치를 담갔다.

       
    ▲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이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삼매경에 빠져있다.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과 새마을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3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담근 김치는 10kg 단위로 포장해 저소득 가정 4천가구에 전달한다.

    이날 김장담그기에 직접 참가한 정 시장은 “대기업이 주관하는 김장축제 행사가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기업과 함께 주변의 소외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사람중심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0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시청광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열고 40t의 김치를 담갔다.

    한편 올해는 배추값 인상으로 김장비용이 비싸 저소득층에게는 김장지원이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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