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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주변 도로 개설 추진 가속

기사입력 2015.08.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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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예산 부족과 민원문제로 개설에 어려움을 겪던 동탄2신도시 연결도로인 국지도 84호선 개설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국회 국토교통위 이우현의원은 이 두 사업이 동탄2신도시 및 주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조기 착공 등을 포함한 사업추진계획을 밝혔다.

    국지도84호선은 동탄2신도시(시범단지)~국도45호선까지 총연장 6.4km, 총사업비 약 2547억원이 투입되어 동탄2신도시와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신설도로 사업이며, 당초 2014년 착공예정이었으나 도로구역 주변 민원 등의 문제와 LH공사와 경기도간 입장 차이로 인허가 진행에 차질이 발생해 착공지연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지도 84호선 사업추진계획은 도로개설 비용의 국비지원 부분에 대해 조속히 확정하고, 민원 등 인허가 문제를 해소해 조기 착공함으로써 동탄2신도시 교통수요 발생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다.

    국지도84호선은 도로구역내 민원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LH공사 및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타협점을 찾고, 지연됐던 인허가 완료후 2015년말에 착공해 2018년 내에 준공함으로써 동탄2신도시 및 주변지역의 교통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며, 필요시 준공전 임시사용도 검토하고 있다.

       
     

    금번 사업추진계획으로 지역 주민들의 보상 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동탄2신도시 및 주변지역의 교통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상적인 공사 추진도 가능하게 됐으며, 최근 메르스 사태 및 가뭄 등으로 인해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도로 사업의 중요성과 계획기간 내 완공을 위한 이우현의원의 의지를 보여 주게 됐다.

    이번 조기사업추진계획으로 동탄2신도시 및 주변지역 교통난을 해소함은 물론 보상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해 화성, 용인, 오산, 안성, 평택 등 해당지역 및 주변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우현의원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련기관에 사업별 구체적인 세부계획 마련을 협의했으며, 지속적으로 사업추진의 점검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24일 남경필 도지사와 화성시, 용인시, LH와 ‘국지도 84호선 친환경 도로개설을 위한 간담회’ 주관 등 지속적인 협의로 오는 12월부터 터널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 중 용인구간부터 우선 보상 및 착공 추진을 이끌어 냈다.

    또 국지도84호선 개설시 상반교차로~지방도321호선 하반교차로간 연결도로도 개설돼 교통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LH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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