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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심속 살수차량 운행 눈길

기사입력 2015.07.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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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는 도심속에 살수차를 운행해 달궈진 도로를 식히며 시민들 마음속까지 식히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폭염으로 달궈진 도심지의 아스팔트에 전문장비를 이용해 살수작업을 실시하는 기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도심지역의 도로 청소계획과 연계해 7~9월 하절기 동안 시내권역과 공도권역의 인구가 밀집된 주요도로에 폭염 시 평일 1회 이상 살수작업을 실시해 복사열 저감은 물론 도로변 오염원도 함께 청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하절기 도심살수 작업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의 협조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주는 움직이는 어메너티(Amenity)로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눈요기 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달궈진 도심지의 아스팔트 도로 및 주택가 등 포장구간이 많은 도심지역의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도시열섬효과(Heat Island effect)를 대비해 아이디어를 냈다”며 “도시열섬저감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활력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환경과 원성재 031-678-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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