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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평택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기사입력 2015.07.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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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평택/유지원 기자] 메르스의 진원지로 낙인 돼 혹시나 해서 평택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이제는 위기를 극복하고 평택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그동안 음식점마다 손님이 없어 울상이던 지역 상권은 서서히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고 음식점 등에 납품이 중단됐던 평택지역 생산 농산물도 납품의 손길이 분주하다.

       
    공재광 평택시장과 평택시 기업인들과의 단체사진

    평택시 진위면 안병무(하느래 영농조합법인 대표)씨는 "이렇게 빠르게 평택농업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은 유례가 없는 일로서 지역 주민들이 슬기롭게 힘을 합쳐 극복하는 의지를 가졌기 때문"이며 "특히, 공재광 평택시장이 직접 평택 농산물이 안전하고 평택 농산물을 애용 해줄 것을 홍보하는 등 평택시의 노력에 평택 농업인의 한사람으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평택의 대표 기업인 LG전자(대표 구본준)에서도 지난 7월24일 LG전자 임직원들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평택 농업인을 돕자는 취지에서 평택농산물 1인1품목 팔아주기 운동을 내부 전산망을 통해 전개하고 LG전자 평택공장 내 한쪽에 기꺼이 자리를 내어 직거래 장터를 개설 2,500만원의 실적을 거뒀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LG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평택농산물 사용을 약속 하였으며 지역경제가 살아야 LG전자도 더불어 살 수 있다는 상생의 마음을 더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는 10,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관심을 보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이 "평택농산물은정말 안전하고 맛있습니다"고  홍보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LG전자 임직원들을 향해 “평택 농산물은 정말 안전하고 맛있습니다”라고 강조하고 “특히, 평택시 농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쌀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드시고 계시지만 한번 맛을 본 사람은 절대 끊을 수 없는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평택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준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등 모든 분들께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나 이렇게 인사드림을 송구스럽다고 전하고, 평택지역의 정치인, 기업인, 공무원 등 모든 시민들께도 함께 나서서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보태 주셔서 역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온 국민 모두가 평택을 새롭게 인식 하고 평택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지게 돼 평택의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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