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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작은 도서관 ···새마을문고 '상생방안모색'

기사입력 2015.02.0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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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권선구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벤치마킹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5일 전북 익산․전주지역을 방문해 작은도서관 우수사례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빠르게 변화하는 독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박흥수 권선구청장의 로드맵에 따라 인근 도서관과 기존 새마을문고와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문화욕구에 부합하는 특성화사업으로 새마을문고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 동산 작은도서관은 독서중심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자 집단이 지도하는 25가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과 함께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전북 최초의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통합공유시스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매일 100명 가까운 주민들이 찾고 있는 전주 옹달샘 작은도서관은 지자체 지원없이 주민 스스로 운영주체로서 사서를 채용하고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입북동 새마을문고회원은 “익산 작은도서관 운영사례와 현장을 보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작은도서관의 변화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새마을문고 운영 시 주민들이 좀 더 편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친밀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간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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