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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우수기관 복지부 장관 표창

기사입력 2022.12.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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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취약계층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복지부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목적과 방향에 맞는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통합사례관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 78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다.

     

    평가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사업 내용 전반에 대해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결과 시를 포함한 1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학습교실과 부모교육, 비만관리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해온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꿈이 많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시각화한 캐릭터 ‘새싹드림’을 적극 활용한 점도 가점 요인이 됐다. 시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고안해냈다.

     

    관내 학교와 의료기관, 관광지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의료 후원과 학습캠프, 심리상담 지원, 가족 나들이 등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 사정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진로와 건강, 가족 친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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