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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무지개서포터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 가져

기사입력 2014.07.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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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 무지개서포터 회원과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일 보개면 인근 부지(약300평)에서 범죄 피해자 지원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 캐기를 실시했다.

     

    이날 작업장에는 수원지검 평택지청 유일준 지청장, 이명신 형사제2부장검사, 이지혜 검사 외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돕기에 나섰다.

     

    무지개 서포터 오원석 이사장은 “감자를 수확해 많은 범죄피해자들에게 지원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지청 유일준 지청장은 “자원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감자가 많이 판매돼 수익금으로 범죄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안성무지개서포터 이문주 회장은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 회원들의 힘을 모아 노력해 감자농사가 잘됐다”며 “그동안 결실을 보기위해 정성어린 마음으로 농사일에 매달려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감자 수익사업은 회원들 간에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사회적기업과 더불어 범죄피해자지원기금 자체조달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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