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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민안전 위해 폭설 대비 체제 본격 가동 '돌입'

기사입력 2020.11.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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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설 장비 보관 모습.jpg

    ▲내년 3월15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의 사전·사후 제설작업 가동에 대비 제설 장비 보관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8일 시민 안전을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관내 주요 도로의 사전·사후 제설작업 가동에 대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112대의 제설차량과 1만2700톤 가량의 제설제를 확보하고 고갯길이나 음지 등 도로결빙이 잦은 제설취약구간 65곳에 염수분사장치와 열선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예산 9억원을 확보해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 고개 등 24곳에 LED 도로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처인구 이동읍 묘봉고개 등 3곳은 추가로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시는 또 시청 전 부서와 읍면동 책임자를 연계해 각 도로별 제설반을 편성했고 강설량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체계를 수립해 대비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폭설로 도로가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통제 및 제설 훈련을 하고, 지난 12일 수원국토관리사무소, 경찰서, 소방서와 제설대책회의를 열어 신속히 제설을 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폭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로결빙으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겨울철 제설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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