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강원도민회, '있지도 않은 지지선언은 자작극이다'

기사입력 2020.04.13 23:4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강원도민회 회원 일동은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선거구 이탄희 후보가 있지도 않은 강원도민회 지지선언 자작극을 벌였다며 후보의 즉각 사퇴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13일 용인시 강원도민회의 이탄희 후보의 사퇴와 사과를 요구한다는 성명서 전문이다.

     

     

    있지도 않은 강원도민회 지지선언 자작극을 벌인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후보의 즉각 사퇴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합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시시각각 민생위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차분한 선거로 국민을 안심시켜야 할 의무가 이번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있지도 않은 강원도민회 지지선언 자작극으로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이탄희 후보는 지난 4월 11일 용인 강원도민회가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이탄희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용인 강원도민회에 확인한 결과 강원도민회는 이탄희 후보 지지를 결의하거나 공표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즉, 이탄희 후보는 있지도 않은 지지선언 자작극으로 선거 막판 용인시민의 눈과 귀를 흐리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를 답습하고 있는 것입니다.

     

    강원도민회 지지선언 자작극으로 용인시민을 우롱하고 강원도민회의 명예를 훼손한 이탄희 후보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본격적인 정치를 시작하기도 전에 거짓말로 용인시민을 우롱하는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앞으로 얼마나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 상상만 해도 아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후보는 강원도민회 지지선언 자작극으로 용인시민을 우롱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0년 4월 13일

     

                                                                       용인시 강원도민회 회원 일동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