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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미세먼지 심각···대기환경관리 들어가

기사입력 2019.03.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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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중소기업과 업무용 건축물 등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도 높은 저녹스 버너 교체비를 지원해 중소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경오염도 예방하고자 157,542천원(국비 : 112,530천원, 시비 : 45,012천원)을 들여 2019년 저녹스 버너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제조업, 병원, 숙박업소, 세탁업, 목욕탕업, 교육시설, 공동주택 등 각종 업무·상업용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의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에 한함) 등 기존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제외)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소 2백40만원~최대 1천5백20만원까지 총예산 157,542천원(국비 : 112,530천원, 시비 : 45,012천원)을 지원한다.

     

    시는 3월부터 ~ 사업비 소진 시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로 신청 받아 서류검토 후 개별통보(우편)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연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환경관리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녹스 버너란 보일러에서 연료를 태울 때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을 일반 버너에 비해 55~83%까지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도 높아 연료비도 절감되는 친환경 버너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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