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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종합민원실 2층 증축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8.12.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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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청20181123.JPG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조직개편 등으로 인한 사무공간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 종합민원실 청사 증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청사 증축 예산 24억 6천만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했으며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올림픽 업무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 바 있으며 이후 변화된 군의 여건을 반영하고 민선7기 공약 사업의 전문적인 추진과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사무 공간이 부족해 현재 2개 과가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형편으로 본청과의 협업 및 민원 처리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공무원 정원이 2005년 552명에서 현재 689명으로 137명이 늘어났지만 본청의 사무실은 그대로여서 근무환경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종합민원실이 기존 1층에서 2층으로 증축되면 외곽에 위치한 부서와 협소한 업무공간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일부부서가 이전하면서 공간 문제가 일부 해소되고 민원인들도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업무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청사가 증축되면 직원들의 업무 능률과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증축한 공간의 활용방안 등 세부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청사 본관은 1982년 최초 3층으로 신축, 1986년 4층으로 증축했으며, 종합민원실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1998년 증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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