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사회] 고사리 손으로 모은 후원금이 ···관내 취약청소년에게

기사입력 2018.06.30 20: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사진2-1 재크와 콩나물 유치원이 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여름용 티셔츠를 드림스타트에 후원했다..jpg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여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에게 하절기 티셔츠 선물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경제적 또는 부모의 관심 부족 등의 이유로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이나 작아진 옷을 입어야 했던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티셔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여름용 티셔츠는 지난 7일 신동탄 재크와 콩나물 유치원으로부터 후원받은 것으로, 유치원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직접 자신의 장난감과 옷 등을 판매해 벌어들인 44만원 상당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고사리 손으로 모은 아이들의 후원금이 지역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전달돼 가슴이 뭉클하다”며, “화성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만0세에서 만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를 만13세에서 만18세 청소년까지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