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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앞장서다

기사입력 2017.07.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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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빛발전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 및 발전사업 수익형 모델 설명회 개최
    [광교저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오는 6일 오후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3층)에서 햇빛발전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 및 발전사업 수익형 모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전국 17개 시 도 중 최대 석탄 화력발전소의 집적지역으로 온실가스 배출과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해결을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충청남도는 이미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농어촌지역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 그리고 주택(그린홈)지원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6년 1,184가구에 4,708kw 규모의 태양광이 보급됐다.

    충청남도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일조조건을 가지고 있고 최근 정부의 지원정책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다수 사업자가 몰리고 있다. 그러다 보니 규제개선 요구와 함께 민원발생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충청남도는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을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민들과 상생발전하는 방향도 함께 추진한다.

    금번 설명회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청남도 지역민들의 소규모 태양광사업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 수익사업모델에 대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 추진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의 이영재 팀장은 신정부의 태양광-신재생에너지 추진방향과 지원 정책에 설명한다. 충청남도 신재생 에너지팀에서는 태양광 사업을 포함한 전기사업의 허가와 신청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기남 국장은 지역중심의 새로운 수익사업 모델인 햇빛발전협동조합 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끝으로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인 한화큐셀 에서는 개인형 태양광 수익사업 모델을 소개한다. 이 밖에 충청남도는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지역민들의 민원사례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의 올바른 이해에 대한 홍보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설명회는 태양광 사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화력발전소 추가 건설 금지 및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중요한 정책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충청남도는 실행지역으로서 보다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향후 태양광-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개발과 사업추진에 있어서 주민-사업자-지자체(국가)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태양광 사업화의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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