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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건소, 낙상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7.06.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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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광교저널]파주시 보건소는 낙상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낙상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것을 말하며 노인 및 뇌병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2∼4배 정도 낙상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의 21%가 낙상을 경험했으며 이 중 47.4%가 낙상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낙상은 겨울에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계절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 사고다.

    평소에 익숙한 길도 비가 오게 되면 미끄러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물기가 덜 마른 화장실이나 미끄러운 바닥, 안전손잡이의 부재 등 생활 속 다양한 낙상 위험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생활 속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사, 금연, 절주, 적당한 운동 등 개인적인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외출 시 지팡이나 실버카 등 보행보조기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거나 발에 걸리기 쉬운 물건들을 치우고 근력강화를 위한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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