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사회] 평창군, 제28회 '군민대상 수상자' 최종 선정

기사입력 2018.09.30 00:0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9월 27일 제28회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9명의 수상후보(개인7, 단체2)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군민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제28회 군민대상 수상자로는 지역개발부문에 오대산파프리카 수출작목반이, 향토봉사부문에 용평면 이순옥 씨, 효행부문에 대화면 함영순 씨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 수상단체 오대산파프리카 수출작목반은 관내에서 파프리카 작목반으로는 처음 설립된 법인으로 2005년부터 총 수출 물량이 18,589톤에 달해 평창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려왔고 고소득 작물 파프리카 수출을 통해 지역의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0 오대산파프리카 수출작목반.png

    ▲ 2018 군민대상 수상 단체인 오대산 파프리카 수출작목반


    향토봉사부문 수상자 용평면 이순옥씨는 평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고 실질적인 봉사를 실행하기 위해 봉사 관련 11개 분야의 전문자격을 취득할 만큼 열정을 갖고 2014년 평창군자원봉사센터 봉사왕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봉사를 몸소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45년간 시어머님을 극진히 모셔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대화면 함영순씨는 5년전 치매 진단을 받고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섯 자녀를 성실하고 바르게 성장시킨 훌륭한 어머니로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군민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편“제28회 군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1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36회 군민의 날」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