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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름나세요

기사입력 2013.07.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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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무더위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 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하여 종교단체가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평택시 원평동 소재 나사렛성결회 평택교회(담임목사 최준문)에서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아동센터에 써달라며 선풍기 55대 및 아동도서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원평동 사무소에 기탁해 전달식을 가졌다.

     

     나사렛 평택교회는 매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써 달라고 물품(상품권, 떡, 과일 등)을 기탁하고 있으나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당부하는 등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교회 자체 바자회 수익금으로 선풍기등을 기탁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임성수 원평동장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신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복지위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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