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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준비 박차

기사입력 2017.07.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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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반 교육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농촌자원을 학교교과 과정과 연계하고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농촌교육농장의 품질향상을 위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10시 30분, 도 농업기술원 ATEC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신청농장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촌진흥청에서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농장을 선발해 소비자들에 대한 농업교육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이 인증을 받은 농장은 홍보물을 통해 교육부와 각 급 학교 등에 알려지게 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농장발전연구소 김남돈 박사가 전담강사로 진행을 맡았다.

    주요내용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목적과 프로세스, 심사방법, 서류작성요령, 학년별 프로그램과 다회차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대비, 품질인증 서류 최종점검과정 등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의 정확한 지표와 기준 이해 및 심사 대비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신청농장주가 품질인증 서류를 미리 작성해서 교육에 참가해 작성한 품질인증 서류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게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의 5대 품질요소(농촌 자원, 교육 운영자, 교육 프로그램, 교육 환경, 교육 서비스)와 안전관리요소 등 품질향상을 위한 내용을 점검·보완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농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은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이용담당은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에 많은 농장이 인증을 받도록 지도하고 경쟁력 있는 농촌교육농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은 24개소이며,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접수부터 서류심사 등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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