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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다양한 겨울철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8.01.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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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겨울철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월까지 운영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겨울철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월까지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습지가 잘 보존돼 있고 약 600여 종의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구는 학생들이 습지 생태계를 직접 탐구하고 다양한 겨울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방학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 학생들에게 자연을 직접 만나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체험으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올 겨울에는 ▲곤충·거미의 알집과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방이습지 친구들의 겨울나기’, ▲유용미생물 EM 활용법을 배우고 발효액과 샴푸 등을 만들어 보는 ‘착한 미생물 EM 교실’, ▲허브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고 천연 제품을 만들어 보는 ‘허브체험교실’ 등을 운영한다.

    또한 논썰매 타기, 팽이치기, 사방치기 등 건강한 겨울철 야외놀이도 즐길 수 있다.

    5세 이상 어린이 및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가족 단위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윤재임 송파구 생태관리팀장은 “생태계가 잘 보존된 방이습지는 도시 가까이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1월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며 2월 참가예약은 오는 25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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