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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처인구 덕성리 폐목재 야적장에서 또 불?

기사입력 2018.01.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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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14일 새벽 5시 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1078-4 기주산업(목재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자연발화로 추정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진압중에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14일 새벽 5시 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1078-4 기주산업(목재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자연발화로 추정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진압중에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감식한바 목재 폐기물은 17년 1월부터 약 1년간 2,000ton이 야적돼 있었던 점, 약 10m 높이의 목재 내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분출하고 있었던 점, 포크레인으로 이동, 진압 중에도 목재 심부에서 다량 연기가 분출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량의 목재가 장기간 야적되면서 심부에서 압력이 크게 작용하고, 내부 온도가 상승,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발효열에 의해 축열되면서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가지 총 투입된 인력은 114명이며 장비는 소방차량 37대, 소방헬기 1대”라며“현재 인 명해는 없고 재산피해는 1,801천원 목재 폐기물 2,000ton 중 300ton 소실중에 있어 확실한 것은 진화된 후에 추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현재 화재진압 중”이며“완전 진화하기까지 3일 정도 더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화재가 발생한 기주산업(목재 폐기물처리시설)에서는 지난2016. 01.08. 톱밥에서 축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고, 2016.09.12.에 동일 장소에서 자연발화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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