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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운전대 놓고 즐기는 '관광서비스 ' 호평 !

기사입력 2019.12.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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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하왕기)이 KTX강릉선 평창역과 진부역을 연계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시티투어, 관광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KTX강릉선을 연계해 제일 먼저 선보이는 사업은 ‘HAPPY700평창 시티투어버스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 5월부터 정식 운영해 올릭픽·전통시장·축제를 테마로 매일 1회씩 연간 6개 코스를 정기 운행한 결과 올 해 12월 3주 기준 약 2,817명의 열차 관광객을 신규 유치했다.

      

    또한 군은 개별관광객에게 여행지 선택의 폭을 높이고 자유롭게 일정을 즐기도록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일환으로 평창군 관광택시를 운영 중이며 여행자들이 ‘KTX+관광택시+관광지' 의 여행경비를 한 번에 구매하도록 묶음(패키지)상품을 지난 8월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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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역 KTX에서 내린 자유 여행객들을  '올림픽 로드 코스'로 안내하기 위해 서 있는 평창시티투어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군과 지역 관광지는 인센티브와 요금할인을 제공해 관광상품 활성화를 꾀하는 가운데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총120회가 운영돼 총336명의 개별관광객을 유치했으며 군은 지난 7월 관내 법인·개인택시조합원 가운데 4명을 선발하고 12월까지 직무교육을 통해 관광택시 운행기사로서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시티투어와 평창관광택시는 자유여행을 추구하는 가족 또는 친구 단위 여행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점차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잠재된 관광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이며 평창군, 정선군, 강릉시, 속초시 등 4개 시·군이 제2권역으로 선정돼 시·군간 연계를 통한 내수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중장기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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