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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수, 116개 이전대상 공공기관에 유치 서한문 ‘발송’

기사입력 2019.02.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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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해 9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언과 관련해 평창군이 116개 이전대상 기관에 서한문을 보내 평창으로의 이전을 고려해 달라는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서한문은 “평화가 시작되는 평창에서 새로운 시작을”이라는 제목으로 올림픽 이후 개선된 초고속 교통인프라, 청정 자연환경 속 살기 좋은 정주여건, 풍부한 관광자원과 휴양시설로 워라밸 실현에 최적의 도시라는 장점을 중점적으로 내세웠다.

     

    또한 이전하는 기관에 대해 전담팀을 구성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은 물론 사회 안전 기반시설 구축 및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한왕기 평창군수는 서한문에서 “지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도움을 주신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림픽을 감동으로 이끌어낸 능력과 정성으로 군수인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향후 기관 이전에 대한 동향과 정부 조처 등을 살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후보기관을 선정, 직접 기관을 방문해 이전의 타당성과 행정‧재정적 지원내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설득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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