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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의왕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 시민공청회 열려

기사입력 2013.06.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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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의왕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다 발전적인 의왕시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시민과 함께 10년 후 의 모습을 구상하기 위해 ‘2020 의왕도시기본계획’ 재 수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 의왕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07년 9월 수립된 ‘2020 의왕 도시기본계획’의 재검토 필요성과 국토종합계획 및 경기도 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들의 변경, 대내외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여건 속에서 일부 계획들을 변경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 2020 의왕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

     특히 의왕시는 자연적 인구증가분 이외에도 백운지식문화밸리를 비롯해 장안지구, 고천중심지구, 오매기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현재 진행중인 재건축?재개발 등의 도시정비사업으로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은 당초 계획인구보다 2만여명 증가한 21만명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월곶∼판교간 복선전철,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 의왕첨단산업단지 지정과 같은 의왕시의 여건변화에 따라 일부 계획들을 변경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관련전문가들은 계획인구 21만명을 위해서는 GB 조정대상지역으로 진행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를 비롯해 고천중심지구, 부곡장안지구, 의왕첨단산업단지 등 대단위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야 한다며, 부동산 경기를 철저히 분석해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선근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공청회는 시민들과 함께 의왕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날 나온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도시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경기도에 승인신청과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내에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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