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초구, ‘2017.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열어

기사입력 2017.07.05 09:5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 서초 여성상 시상식
    [광교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매년 7.1∼7.7)을 맞아 오는 6일, ‘양성평등실현! 가족이 웃다, 서초가 웃다’라는 주제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주관하고 서초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여성에게 ‘서초 여상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서초 여성상’ 은 양성평등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 강화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6명을 시상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KBS 아침마당에서 가족상담으로 유명한 김병후 박사를 초빙해 ‘나 그리고 너 이해하기’란 주제로 행복콘서트를 열어 6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 1일, 가정에서부터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2017 서초 아빠 쉐프 요리페스티벌’을 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14명의 아빠들이 참가해 목살 스테이크, 녹두 삼계탕 등을 요리해 그 동안 숨겨둔 실력을 뽐냈다. 또한 드론 및 MCN체험, 3D프린팅 등 여성의 취·창업 기회 확대를 위한 유망 신직종 체험코너도 병행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많은 구민이 행사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로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5월 28일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되면서 기존의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