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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랑, 마을이랑 함께해요”

기사입력 2015.11.2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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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교육공동체사례발표회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27일(금) 13시 4층 대강당에서 ‘학교랑 마을이랑 함께해요’라는 주제로「2015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사례발표회에는 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공동체, 시민단체, 관내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순서는 ‘마을과 함께 손을 잡고’라는 내용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홍보와 도자기 만들기, 진로탐색, 품앗이 놀이, 팔찌만들기,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체험마당으로 운영 됐다.

    2부 순서는 방송인 김미화씨가 원삼면 주민들과 원삼중학교 학생들과의 마을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만들어 간 1년’이라는 내용으로 꿈의학교, 교육협동조합, 교육자원봉사센터, 학부모지원 사업, 마을리더들의 꿈꾸는 무지개버스 운영 사례발표, 학생과 학부모 동아리 공연, 자원봉사자 플래시몹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최종선 교육장은 “사례발표회는 올 한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한 이야기를 담아내었고, 이제 첫걸음을 떼고 나아가려 한다. 이번 사례발표회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참여문화가 확산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승화발전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2016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대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핵심주체 발굴·육성 등 문화적 변화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용인지역 공동체성이 회복되고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구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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