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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치매 예방하는 ‘브레인헬스케어’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2021.05.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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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8일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브레인헬스케어’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55세 이상 70세 이하의 어르신이다. 오전·오후로 나눠 각 반별로 7명을 모집하며 취약계층은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14일부터 8월13일까지 주 3회(월·수·금)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업 첫날 개별적으로 뇌파 측정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두뇌 훈련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는 특정 뇌파를 스스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는 첨단 두뇌 훈련인 뉴로피드백(Neuro-feedback)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주의집중이나 정서 안정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6월 10일까지 주민자치센터(031-324-5945)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박정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을 높이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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